제 딸이 부산에서 대학교를 다니는데
지난 토요일 밤에 응급실에 실려 갔답니다.
들어본즉
친구랑 같이 지난 토요일 점심에 떡복이를 먹었는데
저녁때부터 배가 아파오고 열도 나고 설사를 해서 시름시름하니 같은방 룸메이트가 응급실로 데려갔답니다.
병원에선 급성 장염이라고한데요.
그런데 같이 먹은 친구도 토요일밤에 역시나 응급실에 갔답니다.
제가 있는 곳은 전북 전주라 달려가 000음식점 난리를 낼까 생각 했는데 집사람이 극구 만립니다.
그냥 보험 처리하자고요.
어떡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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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입에 들어가는것 소홀히한 식당 무조건 잘못입니다.
당연 보상과 사과 받아야 하고 그에다른 행정 처분도 받아야
두번 다시 같은 피해자가 없을겁니다.
나 하나 참으면.......
다른이가 피해를 봅니다.
개인의 편차도 있습니다.
일단 전화로 위와같은 사실을 통보하시고
지켜보시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하드락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빠른쾌유 바랍니다~
빨리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혹시 식중독균이 멸실될 수도 있으니까요
따님도 중요하겠지만, 판매처에 문제가 있으면 다른 분이 이용하면 안되니까요
마음이 많이 안 좋으시겠네요
따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요즘은 식당에서 음식이 상한것이 아니라도 바이러스에의해 장염이 걸리는 시기 입니다.
따님에게 의견을 물어 본뒤에 행동을하셔도 됨니다.
괜히 따님만이 챙피하게 만드는것이 될수있어요.
저 역시 그런적이 있습니다.
병원비 20 만원주고 합의 봤습니다.
증명을 하셔야 되는데 그게쉽지가 않습니다.
꼭 떡볶이라는걸 증명하셔야 합니다.
그치만 의사들은 확답을 안줍니다.
속상하시겠지만 그날 떢볶이를 먹은 사람이 전부
그렇다면 위생관리 소홀이지만,따님하고 친구만 그럴 수도 있습니다.
섣불리 단정짓지는 마시길...
네식구가 초밥집에서 저녁먹구 밤새 설사하고 그다음날 모두 병원행~~
큰애는 그다음날 시험인데 고생 고생하고
너무괘씸해서 초밥집으로 전화했더니 저희 식구말구도 다른 사람들도 전화했었는지 일단 치료받고 다시 연락달라더군요
나중에 치료비 모두 돌려받고 죄송하다구 무료 식사권을 주길레 댁들같으면 그 고생하고 다시 여기와서 밥먹겠냐고 했더니 봉투에 30만원 넣어서 주더군요
그래서 그돈으로 낚시대 샀습니다.....
확실하다면 조심해야할꺼같네요...
따님과 따님친구...
빠른쾌차하길 바랄께요
저는 급성 A형간염 때문에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보건소에서 어찌 알았는지(병원에서 연락한듯) 역학조사 한다고 발병 두달전부터 어디서 뭘 먹었는지 제가 갔던 음식점부터 물먹은 장소까지 조사하느라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정도로 철저하게 조사하더군요
제 주변에서도 이러한 사유로 응급실로 직행한 사례가 상당합니다.
단, 이유가 노로바이러스, 오염, 변질된 음식, 기타 불분명한 사유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우선 따님의 치료에 중점을 두시고 병원에서 발병 사유가 담긴 의사 소견서를 우선 발부 받으시기 바랍니다.
의사 소견서에 명백한 식당의 귀책사유로 명시된다 하여도 의학적으로 직접 증거를 입증하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의사 소견서를 충분히 검토하여 명백한 식당의 귀책사유가 명시되어있다면 해당 식당의 사장님과 우선 이러한 상황을 통지하고, 여기에 따른 식당의 의견을 청취한 다음 순리에 맞게 대응하시기를 권고합니다.
가뜩이나 요식업이 최악의 상황에서 또 다른 억울한 사람이 나타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따님의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
정신적 물질적 에너지를 집중하겠습니다.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안되있다면 일단통보하고 진료비 영수증첨부해서 청구해야되겠죠..
일단 보건소 담당자와 통화후 관리 감독 및 위생정검 확인 하기로 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