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다덜 태풍피해는 없으신지요?
제가 사는 영덕도 비는 좀 많이 왔는데 바람영향으로
피해는 없는듯 하네요
3주전 장모님이 잠시 여행을가셔 집으로 대려온 돌쇠
잘길들여 그런지 똑똑하고 말도 잘듯고 신통 방통 하네요..
집에서 애완견키우는 걸 별로 좋아 하지두 않는데
녀석이 집에오고 나선 집 분위기며 와이프와 아들녀석이 무지 좋아 하네요 그래서 고민이...
마타 키우고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좀 불편 하기도하고....우쩨야 될지 모르겠네요
집에..애완견 하나정도 나뿌진 않은듯 하네여
일다녀와도 낚시를 다녀와도 와이프와 아들보다
절더 반겨주는 우리 돌쇠 ...우짠되요 ㅠㅠ
눈물이 많은거 보니 귀청소 자주해주시고
귓속털 파우더 뿌려 뽑아주셔요
발가락 털색변색은 피부에 이상이 있을수
있으니 젖어있게 하지마시구
젖은 욕실바닥 밟고 나오면 사이사이
닦아주세요
시츄는 성격이 아주 둔할정도로 좋거나
아주 나쁘거나 둘중하나인데
고녀석은 딱 봐도 순딩이네요ㅎㅎㅎ
잘돌봐주세요
연락이 와서 왜 그러냐 물어보니 제수씨가 아파서 키우기도 뭐하다고...제가 혼자 살다보니 계속 돌봐줄수도 없고
솔직히 개는 좋아하는데 털날리고 냄새... 그건 싫데요 ㅜㅜ 나중에 마당 있는 집으로 가면
많이 키우고 싶어요 ^^
애들은 강아지를 엄청좋아하죠~^^
저는별루~^^
고놈 간식때문에 반깁니다^**
이젠 뭐 가족이지요
간간이 낚시도 데려가는데
독조엔 왔땀니다
장점과 단점 알아 보시고 결정 하십시요
전 머리 아픕니다
들어가는 비용도 보통이 아니고요
참고로 저희집은 페키 네마립니다 흑흑흑~
멧돼지와 한 판 승부를 기대합니다.
3년정도키웠더니 이제 한가족같이 느껴지네요
낚시데려가면 혼자서 한참 뛰어놀다가도 지 이름부르면 쪼르르달려와서 작은 보조의자 위에 올라가 가만앉아있는거보면 신통방통합니다ㅎㅎ
키우세요 밥주는거나 응가치우는거나 털관리해주는거 조금 귀찮더라도 분명 더큰기쁨을 드릴겁니다
재고해 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정서상으로야 도움이 되겠지만은
건강상으론 비추입니다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
개에게불행이...개를위해 안키우죠...대신....제가 ㅋ ㅋ
솔직히 돈도 많이깨지는데...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