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이 맘때인 수능시험일날 아침.
정말~~진짜로~~~~리얼리~~~~~~~~~~
범생이에 모범생이였던 딸고지(믿거나 말거나요뭐...-.-;;)는
누님이 건넨... 생전 처음 먹어보는 우황청심환 한 알을 넙쭉 확!!!마~~~통체로 씹어먹고....
고사장을 향하였습니다.
시험문제지를 받아 문제를 풉니다.
그리고 그때부터였습니다.
전 제 골파고가 분명 이렇게 이야기 하는것을 똑똑히 들었습니다.
"아~~~아니지...
얌마!!!~~~그 문제 정답은 2번이 아이고, 3번이지 3번!!!!!!!~~~~~"
시험이 끝나고,,,
뭔 범죄인마냥 삐쭉거리며,,,,구멍가게를 들어갔습니다.
"쪄!!!~~~쪄~~~~~~솔 항갑만 주십시요"
뿅뿅뿅~~~
갤러그소리와 테트리스소리가 난무하는 오락실입구옆 골목에서...
저희 둘은 생전처음 담배 한모금을 빨아봅니다.
그리고 또다른 골목에 숨어 한대 더~~~~~~
죽이데예.
아주 걍 댓대 빨았더니...
이건뭐 낮술 저리가라더군요....-.=;;
그 해 겨울!!!
"WHAM"의 "LAST CHRISTMAS"는 길거리에 그리 많이 울려퍼졌었는지요.............
.
.
.
.
오늘이 수능시험일이군요.
수능생 두신 모든 월척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자녀분들이 노력한만큼 좋은 점수 받으시길 기원해 드립니다^===^
.
.
아~~~~~~~~~~
그리고 우황청심환 먹이시려면
꼭!!!반다씨~~~~기필코~~~~~~~~~~
반 알만 먹이십시요........@.@"
눼!!!???
그 때 제 점수 잘나왔었냐고요?
잘나왔으면,,
지금처럼 예초기돌리다가 땅벌 15방쏘여 죽다 살아나는 직업 가졌겠습니까????
뭐~~말도 안되는 소리하시고서네...................*,*
.
.
.
.
어!!!!! 긍데
전 why? 7시전부터 썰렁한 사무실에 홀로 앉아 있을까요????
오늘 늦게 출근해도 되는데.......
아~~~~~~~~~~~~~~~~~~~~
우황청심환 한 알 휴우증이 아직도.................................................#.#"""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시험전날...
친구들이 시험잘보라고..
진짜 순수한마음으로 시험 잘보라고..
소주 한박스들고..
쳐들어 왔어지요..
그 소주를 밤새 마시고...
일어나니..
벌써 해가 중천에 떠올라...
헉....
그냥 그냥...
집으로....
전문대라고 가볼까생각에..
그런데 시험전날 또..다른 사건이..
ㅎㅎ
그리고는 지금껏 공장생활...ㅎ
우황청심환 두알 먹였으면
바로 보내는건데,,,,ㅋㅋ
지금부터라도 양주 사주시는 친구분들 사귀시길,,,,,
아~~~그게 아이꼬예....-.="...@.@""
랩소뤼선배님//
정말 이러시김미꽈????
눼!!!!!!????????........*.=;;;;
대붕님//
눼~~~~~~^^
붕춤사단장님//
점심식사 맛있게 하십시요^^
두그릇 말입니다(뭐~~제 돈 나가는 것도 아니니깐요...@.#)
제가 아는 그 분 인가 합니다만????
짜잔한...SKY대학이 아닌....
우리나라 최고명문
"월척대학"..."자유게시판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시고~~~~~~
- 제목 : 대따씨~~~큰!!!뽕어잡아 강남빌딩 삼개 사기
로.....박사 학위 받으셨다던.......
그...그.......그 분 이세횻??????....@.@;;;;....*.*""""
1. 내 일생 4짜를 위하여
2. 확!!!~~~마~~~~붕날라
3. 뱜 오마리 풀어버릴 수...
기타등등......무수하시지요.....●.,○"
"좋은말씀으루다가 할때 전부 싸그리 몽땅 이리가꼬 오셔효" 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