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月도 그러했지만 9月 또한 일기가 뺑덕어멈 같으니
붕어란 놈이 초 긴장 상태로 돌입해서 인지
큰 기대는 "애시당초" 하지 않지만 늘 가능성에 대한 도전이기에
꾼들의 진념은 좀처럼 포기란 없는듯합니다.
같은 "포인트"에서 또한 같은 "미끼"를 써도 결과는 매번다르니....허~~참...
언제나 변화가 심해서 인지 그것이 "낚시"의 매력이라할까?
"땟장" 혹은 "갈대" 또는 "부들"을 바라보며 대를 펼치니 또 다시 긴~~기다림이 시작됩니다.
기다림이야 이골이 난 상태...
가끔은 내가 살아온길...그리고 살아갈길에 대한 두려움...
삶의길은 스스로가 개척해야 하기에 외롭다고 느껴지는 이유가 될진데
우린가족이 있어 그것을 희석시켜 생활하고 있으니 고달프지 않은듯합니다.
워낙에 허접이라 낚은 조과는 변변치 않지만 붕어를 방생하며 나름 뿌듯한 생각을
마음 한구석에 간직한체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마시며 아름다운
"월척지"를 바라보며 조용이 대를 걷습니다...
월님들 모~~두 당찬 황금갑옷의"가을붕어" 손맛 보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명절이라 고향및 부모님을 찾아가시는 님들이 마냥 부럽습니다.
다녀오신후 고향자랑을 풀어놓으십시요.........조용이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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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설래는 마음으로 고향갈 날을 기다리는..
그러나 실향민이신 권형선배님
월척지에 대를펴며 ...
평소와는 다른 느낌의 글이구나 했는데 문득 선배님 아득한 아픔이 느껴집니다
예전의 글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색다른 느낌...
고향길 부럽다시는 말씀...이시간 컴을 마주한 저도 그러합니다...
작년 봄 운명하신 어머님 생각으로 글을 쓰다가 한소절 올리려 접속했더만...
부모님 그리움에 선배님 애틋한 연정이 새록새록 묻어나는 듯 합니다...
풍성한 한가위 맞이하세요...꾸벅~~~
월척지에 대 펴시시고 큰 위안이 될 겁니다.
많은 월님들이 함께 하시니까요.
서울생활이라..ㅠㅠ..
그래도 자야겠죠...
자기전에 잠시들어와보니 권형님의 좋은글이 보이네요.^^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길 바랍니다.
때론 내 삶의 고단함을 잠시 잊게 한다...
'월척지'에 대를 편 오늘의 권형은,
내가 그리도 간절히 기다리고 애달퍼 하는 '행복' 이란 것을
고향집, 부모, 가족이란 이름으로..
삶의 고달픔을 잠시 내려놓으라고 하심에...
이 가을밤 ...
권형님께 자그마한 정성으로 '댓글'을 올린다...
가족이란
이렇게 사무치게 그리울 줄은 예전엔..........
작년 요맘때쯤만 해도
마음은 벌써 고향에 가 있었는데........
오늘은
조용히 낚시를 갈까합니다.
월님들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즐건 면절 보내세요~
아무래도 이번 글은 클릭을 잘못한것 같은
아주 강력한 느낌이 듭니다
겨우 5치 부대를 벗어난것 같은데
포인트를 보니 또다시 그쪽으로...
ㅋㅋㅋㅋ
권형님께서도
행복이 가득한 한가위 되십시요
씁쓸한 가슴 씯어려 월척지 대를 펴시고
입질은 기다려도 ~~~~~~~~~~~~~~~~~~~~~~~~~~~~~~~~
다들 명절이라고 들떠 있는데 권형님 맘 이해합니다.
부디 빨리 통일이 되어서
권형님도 뿌리 찾아 가실날 와야죠.
그래도 명절은 잘 쉬십시오
뽀인트만 죽이는 곳에 앉아
5치만 걸어내는 신공!
감히 그 누가 따라오리오.
부모님 안계시는 고향이지만
붕*친구 얼굴보러 갑니다.
항상 그리움의 명절을 보내시는 권형님 ....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월척지의 모든이들이 즐거운 한가위을 보내길 바랍니다~~~
댓글을 보니 갈수없는 고향을 두고 계시는군요....
그래도 친구가 있고 이웃이 있으니...
맘 달래시구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래 봅니다~~~~~
명절이면 마음이 우울해지지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가족과 즐거운 명절보내십시요.
왜 안가겠습니까.
즐거운 한가위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