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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뭐 있나유~~~

IP : b8b346b80dbfc88 날짜 : 조회 : 3587 본문+댓글추천 : 4

머꾸 놀구 그러는 거쥬~~~^^

 

 

몰랐는디,

오늘이 삼겹살데이 라믄서유?

 

그래서 조금 이르게 삼실을 나서,

오겹이 한근반 끊고,

냉이랑, 보리순이랑, 봄동 한줌 사들고

집에 와서,

 

냉이보리봄동 된장국 끓이구,

오겹이 꾸워서,

 

인생 뭐 있나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인생 뭐 있나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반주로 딱 3잔만 합니다...

 

담주말 건강검진 예약해서 당분간 기름진 음식이랑 반주는 삼가할까 하구, 핑계김에 3잔 빨아보았습니다...ㅋ

 

오는길에 너므너므 이쁜놈들이 

 

"아자씨~~~

날 좀 델꾸 가~~~♡♡♡"

 

하길래,

 

델꾸 왔습니다.

 

인생 뭐 있나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인생 뭐 있나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오늘 농장서 가져 왔다는디,

상태가 음청 좋네요.

보통 농장서 나와서 꽃집에서 3일만 지나믄 상태가 겁나 이상해 지는디, 오늘은 딱 맞았습니다.

해왕환인디 상태에 비해 저렴하게 분당 만원씩에 입양 했네요.

수태 좀 사서 이쁘게 맹글어 줘야겄습니다...

 

3겹이들은 다 꾸버 드셨쥬?

 

 

글 쓰고 보니 3이 겁나 많네요.  ㅡ.,ㅡ


1등! IP : 3a1cc4006d2872d
반칙입니다..
삼겹살 데이에..오겹살이라니요..
..
저도..오늘..대패로 한접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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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8b346b80dbfc88
초율님
저는 돼지고기가 껍데기 없으믄 맛이 없어서요.

쓰레기봉투님
이제 퇴근 하셨겠군요.
수고 하셨습니다.

콩해장님
그려도 쟈가 부귀란이라 그래유.
요즘 푸성귀도 한줌 들면 만원 가까이 그러든디유. 거기다 삼겨비가 아니라 금겨비유 ㅡ.,ㅡ

잡아보이님
역쉬... 변함이 없으셔유.

Kim스테파노님
안 사야 하는디, 쟈들이 넘 싱싱하고 이뻐서 그만~~~
목부작 하나 손질하고 그랄라구유...^^

이박사님
다 무겄슈. ..

대물도사니
그런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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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4604aa902669bd
그렇지요 인생 뭐 있겠습니까?
마이 묵고 마이댕기고 걱정없이 살아야지요
추천 0

IP : bab45ce0e0a2334
멋진 취미 많이 하시네요.
어제 동없어 삼겹은 못먹고, 해물찜 먹었습니다.ㅎㅎ
추천 0

IP : ec3ecd036d6bb7a
새벽정신회장님.
그츄? 그냥 그렇게 즐기다 가야 후회 없을거라고 믿고 삽니다...^^

수우우님.
해물찜이 음청 더 비싼건디유.... ㅡ.,ㅡ
추천 0

IP : 76f464b1842b9f5
"아자씨~~~

날 좀 델꾸 가~~~♡♡♡

이부분 때문에 피해 아닌~~~
한참 지났는데 지금도 구박 받고 살고 있는 고달픈 인생 입니다

막뚱이 넘이 시험 점수로 엄마하고 내기를 했는데 시험을 잘바가 강아지를 사돌랍니다
구래서 막뚱이 하고 애견 센타에 가서 푸들한마리를 골랐습니다
애견용품 몇가지하고 해서 계산하고 나오려는데 그때~

뒤에서 ~

아자씨~~~

날 좀 델꾸 가~~~♡♡♡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ㅜㅜ

아~ 불생(불상한 생활)의 시작이였습니다

보니 쪼메한 포메 한마리가 이쁘게 앉아 있었습니다

두마리와 애견용품 바리바리 싸가 집에 오니 마눌님이 일짜 눈썹을 해가 자바 믁을락 했습니다

그 공포를 안당해 본 사람은 모르실 겁니다

몇일뒤 갱기도에서 직장생활 하는 딸랑구가 왔는데 갱아지 새끼들을 보고 놀더니

갱기도 올라가자마자 포메 한마리를 덜커덩 했답니다

주말에 한번씩 내리오는데 3마리가 뛰 댕기면 ~우당탕탕~~

제가 어릴적부터 짐승들을 조아 햇던터라

요넘들이 저한테 환장을 합니다

물론 간식도 자주 챙겨 주니 더 그럴겁니다

문제를 제가 술을 한잔씩 하거나 약간 삐딱선을 타면

마눌님이 어김없이 요넘들 한테 화풀이를 하며 저에게 온갖 공갈 협박을 합니다 ~

그로 인하여 어렵게 비자금 맹글어 논거 털린게 한두번이 아니며~

개 터래끼 때메 로보 청소기 사야 한다고 어제 제 카드로 글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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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c3ecd036d6bb7a
맥장군님.
강쥐들 애절한 표정 지으면 껌뻑 넘어가지요....
울집 강쥐도 지가 필요한게 있으면 눈앞에 와서 애절하게 쳐다보면서 꼬리를 흔듭니다.
그러면 거기에 넘어가서 간식 챙겨줘야 합니다..... ㅡ.,ㅡ

전 식물들도 꼬리를 쳐서 집에 백여개가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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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c3ecd036d6bb7a
규민빠님.
맛난거 먹을때 좀 불러줘요....
특히 소나 랍스타 먹을때....^^

어심님.
인생 뭐 있나유?
어차피 돈이랑은 인연이 없으니 그냥 놀구 먹구 그러는거쥬...

쏠라님.
그래서 사전에 알려주지 않아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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