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가을이라
서정주님 "국화 옆에서"를 한번 더 찾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어느 선배님 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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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로 수석같아 멋졌는데..과연..×100이 돼어 재탄생 했네요~^^
박수~!!!!!!
기교보다 정성이나 마음이 담긴게 잘나타나 보여요~
오래도록 건강하셔서 좋은 작품 많이 만드셔요^^
눈이 즐거웠습니다~
건강하시고 월척지에서 늘 함께 하실거죠~^~~^
건강하세요^^~
언제부턴가 시선이 자꾸 갑니다..
멋진 작품 잘 보고 갑니다..
건강하십시요~~!!
선배님작품 볼때마다 훅~갑니더~ㅎㅎ
왜이리 탐날까요?ㅎㅎ
눈호강 잘 했습니다.
제작자님 대단하십니다.
항상 즐감 합니다 또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공방 따시하게 하시어
작품에 매진 하시기를 바랍니다
제작자 선배님의 선배님은?
ㅊ ㅈ 대 선배님 이신가요?
따뜻한 저녁 시간 되십시오
반갑습니다~^^풍류님 감사합니다..
향기님은 공원앞에 자리피시쥬~
오늘도 맛있게 묵었심더 산골님
고맙습니다~^^
역시...
수고 하셨습니다
가까이 계시면 미천한 입장이지만 바로 예술가 반열로 올려 드릴텐데 하는 진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미당의 시는 질곡 많은 우리나라 문단에 많은 이야기를 가능케 하는, 그런 시인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낭송시로도 국화 옆에서는 참 좋은 시 이지요.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 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반복 때문에 단순해지고 심심해지는 시의 음률을 미당은 '또' 라는 한음절로 여지없이 깨뜨리고 전혀 새로운 음율을 만들어 냅니다.
어떤 국어선생도 저런 이야기를 해주지 않아 '또' 한음절이 갖는 의미를 아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한 관형어, 송이 불완전명사, 극화꽃 거울 앞에선 누님과 이어지는 40대의 완숙한 이미지, 봄 기다림의 내재적 의미구현 따위의 시인도 다 생각하지 않았을 것들만 골라서 가르치던걸요.
미당이 생애 전반에 못마땅한 일들을 만들었다고 하여도 저 시의 훌륭함에 어떨때는 할말을 잃습니다.
미당의 시가 좋거든요.
잘보고 갑니다.
제가 사는데 지장없는..국문학에는 둔치라ㅎㅎ
예 많은 이 들의 설왕설래가 있지만
미당의 음율이나 싯글을 보노라면 굳이
생각지 않아도 삽화 한 자락이 피어나지요
멋지네요^^
선배님 밥벌이는 언제 하십니까? ㅎㅎ
거의 선물용만 제작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러다 쪼껴 납니더.
늘 건강 하십시오
죽은것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는 작업 과정이
아름답게 펼쳐 집니다.
좋은 작품을 보여 주셔서 포만감이 드는 아침입니다..
늘 건강 하세요.
굳 입니다^^
곡차 내음 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