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낚시 스타일 입니다...
낚시가기전 무쟈게 준비합니다.....
낚시가서 채비를 초정밀 울트라급으로 원하는 만큼 맞춥니다...
그리곤 주변 정리정돈에 들어갑니다...
이왕치울거 낚시대만 담구면 미리 주변을 치우고 깨끗한 상태에서 낚시합니다..
낚시의자옆에 선반이랑 음료랑 먹거리 정리정돈 해놓습니다..
의자옆에 핸펀 똘똘이 거치대까지 달아 티비 영화등등을 볼 준비를 다 해놓습니다..
그리고 낚시를 시작하지염..
초반 30분 진지모드로 열심히...
그다음부터는 커피먹으랴 이야기 하랴 게임하랴 책보랴 졸으랴 암튼 낚시하는거 보다 무쟈게 바쁩니다..
그리그리 깜깜해질때까지 시간을 보냅니다...
저녁~~~캐미를 꺽습니다...
그리곤 미끼를 갈아주구요...
한~~5분간만 초집중합니다...
그리곤 이내 밥먹으랴 주변에 뭐가 튀어나오지 않을까 두리번두리번 거립니다...
심야~~~~~
미끼 한번 갈아줍니다...
영화한편때립니다....
그리고 간식먹습니다...
술도 한잔 합니다.....
그리곤 자동빵을 기원드리고 잡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 마자 자동빵의 실패를 실감하면서 낚시대 미끼 갈아줍니다.
그리곤 어제 못치운 흔적들 마저 치웁니다..
커피한잔 먹고 철수합니다...
이리 열심인데
왜 작년 조과는 꽝일까염...ㅠㅠ
도무지 알수가 없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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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져놔야 해요,,
아니 똑 같아요..ㅋㅋㅋㅋ
거울 보시는 듯 하실 겁니다.
왜 꽝인지!
넘 열시미 하셔서 그랬다에 한푭니다...
늘 현장에서 채비완료 하는데 기본 2-3시간 걸립니다. 저는...;;
미끼갈고 그냥 뒤꽃이에 바늘 걸어 놓으신듯 싶군요
^^
난 그래도 스윙은 해서 물에 찌는 세우는데
마찬가지 인건 뭐죠?
물고기들이 부담을 느껴서..
그럴겁니다..
쉬엄쉬엄 하세요..ㅎ
진짜 퍽펙트 하십니다.
너무 퍽펙트해서
붕어가 싫어 하는것 같습니다.
사람이 약간은 빈 틈이 있어야...
아님
붕어가 없는 곳 입니다.
한번던진 미끼는 두번은 달지않는법!
이게바로 진정한 자동빵의 길이죠.ㅋㅋ
참 바쁜게 낚시입니다.
다만 붕어가 없는거였어염...
ㅎㅎㅎ 붕어가 긴장한거였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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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새벽에 나오면 언제 걷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던 때가 있었습니다..
바늘이 뒷꽃이에 걸려있거든요...
전 언제 걷었지?..좀전에 걷었겠지! 한적이 몇번있었는데..
미끼만 갈고 안던졌을수도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네염..ㅠㅠ
초절정고수의 스멜~~이
근데, 꽝이라니 믿기지 않는걸요...
여시 월척지엔 고수분들이 많으십니다....
열심히 공부는 하는데
성적이 안오르는 스타일 ㅎㅎ
현장에 도착해서 대편성하고 한두시간
열쉬미 하다 결국 어두어지면 잠들어 버립니다
일어나면 해는 중천 ㅡㅡ 목적은 밤낚신데
잠만자다 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