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우리 안부 전하며 살자
같은 하늘 아래 산다고 하여도
각자의 생활로 만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

가끔
우리 그리워하며 살자
함께 나눈 이야기 속에 추억
스멀스멀 피어오르듯
기억을 보듬고 가는 길에

가끔
우리 기다리며 살자
스치는 바람 소리에도
행인들 사이에서도
보이는 그림자 되어

가끔
우리 보고 싶은 사람이 되자
시도 때도 없이 찾아드는
외로움이 깊거든
기꺼이 만나자

가끔
우리 약속하며 살자
살가운 눈빛 속에서 가슴과 가슴이
쉬었다 가는
부드러운 언어를

가끔
우리 사랑하며 살자
더 바램도 없이 딱 그만큼의 거리에서
바라보고
서
있자


출석하고 자러 갑니다요`~
킁거를 두개씩이나`~ 아무래도 낚시 배우러 가야할듯요`!1
스테파노님께서 일빠를`~ㅋㅋ
헉 5짜인가요???
붕어 사진은 왜
오늘도 빡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