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눈발이 보이더니
잠깐 사이에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첫눈치고 상당한 양입니다.
7.9cm왔다는데 울 동네는 좀 더 온 모양입니다.
눈이 습기를 잔뜩 머금어 내리면서 많이 녹았는데도
블루베리 가지가 축축 쳐져 있네요.
나뭇가지 부러질까봐 털어 주는데 손이 겁나 시립니다. ㅠ*ㅠ
옥상바닥에도 소복하게 쌓였습니다
눈싸움 하실분 오세요..ㅎ
김장배추에 수육 삶아 먹을겁니다.
지금부터 김치 버무리러 슝~~~~


김장배추에 막 수육 한입만요 눼???ㅡ.,ㅡ
하늘이 꾸무리합니다.
수육이 땡깁니다요~~~^.^
뿌드득 뿌드득 소리 듣고잡네요.
그나마 낮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주니 다행입니다.
저녁 9시 도착.. ㅋㅋ
아~~~
옥천에서 사고로 고속도로 위에 섯습니다.
빨리 수육에 소주 한잔 해야하는데....
제가 사는 동네는 비만 왔습니다
왔습니다
선배님 김장도 하실줄
아는거에용? ㅎㅎ
수육에 김장김치 맛나겠습니다
어제 저녁 배추 절여놨다가 새벽 5시에 일어나 배추 씻고 12시에 김장 끝냈습니다.. ㅋ
김치 버무리는 사이 수육삶아 점심겸 맛나게 먹었네요.
오늘은 하수오주 대신 블루베리와인으로 반주하였습니다.
2년 된건데 숙성이 잘되 맛이 나네요..
다 나눠주고 한병밖에 없는데 내년에는 좀더 담가야 겠습니다.
주말 오후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낚시가신분들은 398 하세요
더 큰거 잡으시면 앙되요.. ㅋ
여기는 서울입니당..
6시경부터 내리더니 8시경 앞이 안보일 정도로 쏟아졌습니다.
제가 한요리 합니다
김장양녕 정도는 한번에 간까지 다 맞추는 신공이 있답니다..ㅋ
곁지기 힘들다고 도와주던게 주객이 전도되어 요즘은 제가 더 많이 합니다..ㅠㅠ
먹을때만 있으면 됩니다.
먹을때만 있으면 됩니다.
울엄마 말씀이 남자가 부엌에 댕기면 머 떨어진다고 했습니다.
배고파요. 전철 택배로 보내주세요.
그건 아니지 싶습니다만..
올 겨울은 제발 작년같이 혹한은 없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