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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

IP : de188b0cdf27e90 날짜 : 조회 : 1497 본문+댓글추천 : 0

자주 찾아 뵙니다 전화 자주 합니다 용돈을 넉넉히 드립니다 여행 보내드립니다 같이 살고 있어서 아침 저녁으로 문안 드립니다 윗글,,,,,,,,,,,,,,,,,,,나름 효도겠지요 그러나 정말 효도 하시려면 1년에 1회 이상 병원 모시고 가세요 혈압 혈액 골다공증 당뇨 협심증 폐 관절염등등 정밀진단 받아보시고 이상없다면 다행이고 치료가 필요하다면 치료 받고... 괜찮다 괜찮다 하시다가 재가 사그러 들듯 그렇게 가십니다

2등! IP : 2718e810ccaf367
어른들두분 다돌아가셨습니다.

진즉,안계시니 못해드린것밖에 생각나네요.

다시 한번더기회를준다면 잘모실 자신있는데...

그렇게는 아니되겠지요.

오늘 오전에도 부모님이야기가 나왔는데...

무척이나 뵙고싶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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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b8538189199241
좋은말씀 고맙습니다

병원에 그렇게도 가기 싫어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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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e188b0cdf27e90
10 년 전 두분을 50 일 만에 잃엇습니다
이제와서 생각하니 내가 한 효도가 효도가 아니였기에 땅을 치며 후회 합니다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라고 올린 글 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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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6809ec5d798698
50일만에 두 분을 좋은곳으로 멀리 떠나 보내시고

마음 고생이 많았습니다.

저 두 일주일에 3일반씩 촌에 어무이 밥 차려드리고 오지만

대구에 있을 때는 늘 마음이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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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61cc31fc474f86
부모님 생각하면

항상

죄송하다는 생각 밖에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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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3cc86cc3dc853c
떠나신 후에 허공에 대고 아무리 잘 하여야 소용 없는 것을.. 너무 늦게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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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994924875a329b
젊은이들(30대).. 혼자 살다가 제 가족 만들어 부양하면서 옆도 안 보고 행복함에 젖어 지내고
갓 늙기 시작하는 이(40대)...제 가족 멕이 살리고 학비대고 집사느라 또...옆도 안 보고....
늙기 시작하는 이(50대)...이젠 가시는 님의 발길을 막을 수가 없어 발동동 거리며 아쉬워 아쉬어 눈물 흘리고..후회하고...
늙은이(60대)...이젠 자식이 그리워 그리워....

근데 우리 아부지도 이러셨다던군요... 저 역시 그렇게 산듯합니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전통양식이 무너진 지금의 시대에
몸이 멀면 맘도 멀어지고 시간적 제약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한밤중이라도 아부지 어무이가 보고싶은면 며느리, 자식 없이 혼자서라도 달려 가보시는
그 맘이 ...그 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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