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여름 휴가가 끝이 났습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 업무에 매달려야 하네요.ㅎㅎ
먼저 저는 낚시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얼마 전 회사 동료와 어렵사리 출조를 하게 되어 부푼 마음에
미리 봐두었던 소류지로 향합니다..
가까운 낚시점에서 새우 옥수수 케미 등등...
준비물을 구매하고 일단 도착하여 자리선중 후 대를 널어봅니다..
17시 50분 대를 깔고 간단하게 라면으로 때웁니다..
낚시대 10대에 케미를 끼우고 이젠 붕어와 한판 싸움을 기달리려는데
이건 머...짜증이 나기 시작합니다.
케미를 꺽는 순간 빛을 잃어버린 케미가 봉지마다 계속 나옵니다...
결국 3000원치 구매한 케미가 전부 빛을 잃어버린 케미였습니다...
그 소류지에서 낚시방까지는 20분 소요되고 왕복시 40분이 소요됩니다... 같이 온 동료에게
나의 점방을 맡기고 얼른 출발하여 낚시방에 가서 케미를 교체 할려는데..
이거 원 저를 잡아 먹을려고 달려드는 낚시점주의 말에....기분이 엄청 상해 겨우
교환을 하고 다시 소류지에 도착합니다.
날은 이미 어둑어둑 하여 바로 케미 꺽고 미끼달아 전투 태세로 돌입하여야 하는데..
이거 뭐..ㅅㅂ. 또 케미가 빛이 히미하게 나옵니다...짜증...
다시 갔다 오려니 엄두가 나질않아 밤을 히미하게 보이는 케미를 보며
밤을 지새었습니다... 물론 조황은 없지요...입질하는지 안하는지가 구분이 힘이드니...;;
그렇게 낚시를 마쳤습니다..
우리 월님들은 이럴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성질나서 우째 참았습니까...참 성격 좋으십니다...^^*
아무래도 케미가 유통 기한이 지난것 또는 날씨가 무척 덥고 직사광선에 오래 방치하면 불량이 많이 나옵니다...
생산한지 얼마 않된 케미를 한통씩 구입 하셨어 10봉씩 가지고 다니시면 푸근히 사용할수 있습니다...
낫게 구입 보다는 가격도 싸게 구입할수 있습니다...
저 같어면 그 낚시방 그냥두지 않습니다...화푸시고 대구리 하이소~
전 무조건 박스로 삽니다. 맘 푸근하구요
옆에서 누가 빌려달래도 맘 놓고 빌려줄수 있습니다.
꺼내 쓰시면 좋을듯 합니다.
저는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서 전자캐미 몇개도 가지고 다닙니다.
물론 전자캐미를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용하지 않지만요.
그게 젤 좋습니다..
가끔 빌려 달래서 빌려도 주지만...
아직까지 받은적 한번도 없네요....ㅎㅎ
웃으세요...
화 내시면 몸에 해롭습니다...
그 낚시가계는 다음 기회에 들러서 이야기 하세요...
그래서 평소에 케미 여분으로 얼마정도 준비해두는게 좋고 낚시터에서 옆사람 한테도 케미정도는 나눌수 있는 낚시인이 되면
좋겠네요
요즘은 BOX로 구매해서리 사용합니다
기분푸시고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1,000/4개는 양호하나 3개도 팔고 심지어 2개만 주는곳도 있는데,
중요한 것은 불량이 많다는 겁니다.
50개/bo에 10,000~12,000하니까 5-6회 정도 밤낚시 양이므로 그렇게 하심이 좋습니다.
아** 하나로 버틸때 전 3개째 바꾸어도 더 흐릿해 진다는 사실..
순간 괜 찮겠지란 안일한 선택으로 구매한걸 후회합니다.
이왕이면 이름있는것 사서 쓰세요 .
그중에도 하나씩 불량이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