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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부력에 대한 황당한 괴변

소인배 IP : d7de015d5d3133e 날짜 : 2016-10-25 11:32 조회 : 15415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십니까? 횐님들.

부력....말도 많고 탈도 많고..

우선 용어를 사용할때,이미 적립된 개념을 차용하려면, 기존의 개념을 최대한 존중하고
각 분야에 맞게 활용함이 타당하다 생각합니다.
찌의 부력,,이 말이 잘못 쓰여지고 있다 생각합니다..

부력은 유체속에서 물체가 받는 중력의 반대방향의 힘,,즉 물체가 뜨건 가라앉건 위쪽으로 생기는 힘입니다.
부력은 사실 찌의 입장에서 설명하는 힘이 아니라, 유체 즉 물이 주는 힘입니다.

민물에서의 부력과 바다물에서의 부력이 다르다는 것은 다들 잘 아십니다.
같은 찌라도 민물과 바닷물에서 받는 부력은 다릅니다.

즉 부력의 다름을 비교하는 대상은 찌가 아니라 유체의 부력을 비교하는 것이 타당한 것입니다
위에 쓴 글처럼 물에서 받는 부력....받는 것이지 찌가 가지고 있는 힘이 아닙니다.

기본 개념의 출발부터 주객이 전도 되니, 침력이라는 생소한 개념을 만들게 되고,순부력,,,,,배는 산으로..갑니다.

그럼..찌의 부력이란 말은 무엇이냐? 찌의 부피,,바로 이 말입니다.

부피가 같은 찌는 같은 양의 부력을 받습니다.

그런데 찌의 질량(무게와 비슷한 개념) 이 같은 부피의 물보다 크면 가라앉고. 작으면 뜹니다.
여기서 찌가 받는 부력은 변함없습니다. 찌의 질량이 뜨고 가라앉음을 결정합니다.
침력이란 이상한 힘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부력에 대한 기본 개념은 여기까지하고..

그럼 월척에서 논의 되는 볼링공 영점맞춤...

이 문제의 해석에는 여러 힘의 법칙들이 동시에 작용합니다만..크게 부력의 법칙과
관성의 법칙, 가속도의 법칙, 마찰력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볼링공은 원래 가라 앉는 녀석이니 풍선 정도로 생각해 봅시다..
영점맞춤을 위해서는 엄청 큰 봉돌이 달릴것입니다. 풍선 자체의 질량이 아주 작으니 거의 풍선 부피 비슷한 부피의
물의 질량과 맞먹는 봉돌을 달아야 할겁니다. 쉽게 큰봉돌..
그리고 비교 대상으로 보통의 찌를 영점 맞춤하고...

그럼 둘다 영점맞춤임으로 중성부력상태..뜨지도 가라 앉지도 않는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에서 입질을 하면 움직이느냐? 이게 핵심인데..
여기에 관성의 법칙이 작용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관성의 법칙...움직이는 놈은 계속 움직일라 하고...서있는 놈은 계속 서있으라하고..
그럼 관성은 무엇이 변수냐? 무게...이놈에 비례합니다.

무거운 놈일수록 관성이 크다...즉 움직이는 놈을 세우거나, 서있는 놈 움직이는데 ,,무거울수록 힘들다..

위 두가지 영점맞춤된 녀섴들을 움직이는데 있어, 풍선에 큰 봉돌이 달린 쪽이 더 무거우니, 더 큰 힘이
작용해야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가벼운 채비가 예민하다 할 수 있습니다.
단...예민하다는 말이 더 많이 움직인다는 것은 아닙니다..더 쉽게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속도의 법칙..이것은 관성의 법칙과 별다른 점이 없지만..관성의 법칙을 횐님들이 자주 언급하셔서
설명한것이고,,이 가속도의 법칙으로 설명하는 것이 더 나을것 같습니다.
찌에 적용하여 설명하면 ,,,같은 힘이 작용하면 가벼운 놈이 빨리 움직이고 무거운 놈이 천천히 움직인다.
붕어가 바늘을 물고 놓지 않고 계속 움직이면 위 두경우의 풍선이나 찌나 같이 움직이지만
움직이는 속도가 다르므로 , 붕어가 많이 않움직이거나 뱉아버리면 무거운 쪽은 상대적으로 덜 움직거나 않움직인다.
요정도로 설명됩니다.

마지막으로 마찰력..이 힘은 운동에 저항으로 작용하는데, 마찰면적에 비례합니다.
부피가 크면 표면적이 커지고, 마찰력을 더 받게 됩니다.
풍선의 경우 찌의 경우보다 마찰력이 훨씬 크게 작용하게 됩니다.
저항력이 더 크기 때문에 덜 움직이게 됩니다..

그럼 어떤 찌가 좋을까요? 찌 혼자만 물에 서 있습니까?
찌, 찌고무, 원줄, 목줄,봉돌,,,다 같이 움직입니다...어떤 찌를 가진 어떤 채비가 좋을까요?
좋다는 의미는 맞지 않군요..더 예민할까요? 횐님들 각자의 답이 정답일것입니다.

한가지 더 생각해봅시다..
영점 찌 마춤을 한 똑같은 채비가 2개 있습니다.
하나는 그대로 두고 , 나머지 하나는 봉돌을 조금 잘라 찌의 몸통속에 넣었다 생각해 봅시다..

두 채비의 질량은 동일합니다.
원래 것은 찌의자중이 2번째 것보다 더 무거워졌지만..두 채비의 질량은 같습니다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두번째 채비는 가라 앉습니다.
왜일까요?
봉돌의 부피가 작아져서 받을수 있는 부력이 줄었습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할까요?
같은 부피의 찌라도 자중이 가벼우면 더 큰 봉돌을 달 수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같은 크기의 봉돌을 달 경우 부피비자중이 가벼운 찌는 부피가 더 작아집니다.
마찰저항을 확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순부력 어쩌고 저쩌고,,생뚱맞은 순부력이라는 용어까지 생겨난 겁니다.
찌톱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물속에 있을땐 부력을 받지만 , 물밖으로 나오면 부력을 받지 못합니다.
찌가 상승하면서 물속에 자긴 부피가 계속 줄어들면 ,그만큼 부력도 점점 작게 받게 됩니다
그래서 부피도 작고 가벼우면 부력이 점점 줄어드는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물감이 문제가 된다면 가늘고 가벼운 찌톱이 해결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수 많은 변수가 찌 올림에 작용합니다...

하지만 제1 변수는 붕어이겠지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찌올리의 메카니즘에 대해 괴변을 들려 드리겠습니다..
추천 3

1등! 스틸붕어 16-10-25 11:57 IP : 5f10b3635effc18
아이고 머리야.ㅠㅠㅠ
추천 0

2등! 소인배 16-10-25 12:01 IP : d7de015d5d3133e
글을 쓴 저도 머리 아픕니다..먼 짓을 하는 건지....
비도 오고 심심해서 쓴 글이 스틸님 머리 아프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추천 0

3등! 골팽이 16-10-25 12:21 IP : 1e57913c0f533ae
역시 고수님의 설명은 논리정연하군요 잘보았습니다
대명이 소인배 말고 교장 선생님이 좋을듯 싶네요
추천 0

송아지궁뎅이 16-10-25 12:31 IP : 64590f0a01c07ed
아이고ᆢ
월척에 왜이리 고수분들이 많은지 ᆢ
많이 안다는게 부럽읍니다
추천 0

소인배 16-10-25 13:27 IP : d7de015d5d3133e
골팽이님,송아지궁뎅이님..감사합니다..신나신나...
다시 읽어보니 오타가 많네요..죄송합니다..
즐낚하세용..
추천 0

신ll통 16-10-25 13:31 IP : f711dced10393bb
일리있는 괴변이라 생각 합니다~~잘보고 갑니다
추천 0

하나만주라 16-10-25 13:42 IP : 1904483b2377206
과학적인근거와 수학적인근거로 낚시를접해야만하는
그런 시대가온것같습니다

이것저것따지지않고 나의장비에 자부심을갖고 낚시하심
됩니다
간드래불빛밝혀가며 아부지쫒아다닐때부터 지금까지 그런근거에준하지않아도
시원치않은찌와낚시대를가지고도
4짜도잡고 자라도잡아보구 심지어는 미꾸라지에 웅어까지 다잡히더이다

포인트는 정말중요하더군요
그넘에
포인트잡는것이 찌의부력을맞추는일보다 힘들더이다
추천 0

소인배 16-10-25 13:44 IP : d7de015d5d3133e
신통님 감사합니다.하나만님,,너무 옳은 말씀이십니다..포인트가 낚시의 99%라 생각합니다.
즐낚하십시요..
추천 0

홈즈 16-10-25 14:21 IP : 26dc6896b454036
차에서 담배한대 물고 열심히 정독했습니다!!!
솔직히 50프로정돈 이해 하겠습니다만 나머진...ㅠ
오늘 집에서 한번더 보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추천 0

소인배 16-10-25 15:02 IP : d7de015d5d3133e
홈즈님, 정독까지 해주시니 감사올립니다..
글이 길뿐 별 내용은 없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즐낚하십시요..
추천 0

화무 16-10-25 15:05 IP : 6c933d0e6b9195e
소인배님 안녕하세요. 전에 찌공방에서 부력에 관한 얘기가 있었을 때 괜한 부력 얘기로 시끄러게 했던 화무입니다.
그때 소인배님도 댓글을 다셨던 기억이 납니다.
부력의 개념과 찌, 봉돌 운동의 원리를 논리정연하고 쉽게 잘 설명해 주셨네요.
주욱 공감하며 읽다가 마지막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네요.

'그래서 부피도 작고 가벼우면 부력이 점점 줄어드는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물감이 문제가 된다면 가늘고 가벼운 찌톱이 해결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부피가 작을수록 부력도 작게 발생하니 찌톱이 수면 위로 올라올 때 찌톱이 가늘수록 부력손실이 적은 것은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찌톱의 무게는 관계가 없을 것 같습니다. 찌톱이 무겁든 가볍든 그 무게는 찌맞춤 때 봉돌의 무게 조절로 적용이 된 상태기에 찌오름 때는 무게와 상관 없이 부피 만큼의 부력손실만 생각하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오랜만에 맘에 드는 글 하나 읽었습니다.^^
추천 0

소인배 16-10-25 15:48 IP : d7de015d5d3133e
화무님, 반갑습니다..정말 예리하신 분.....
막 쓰다보니 가볍운 이란 말이 들어갔네요..님의 말씀대로 부력손실 즉 부피 손실만 생각하면 된다 저도 생각합니다.
예민성에서 ,찌톱이 가벼우면 전체 채비도 가벼워지니 유리하단 의미 정도로 생각해 주십시요.
좋은 지적,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즐낚하십시요..
추천 0

낚시사랑33년 16-10-25 16:23 IP : f1de8f765e91491
안녕하세요 소인배님 몇가지 의문점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1번
부력에대해서 정의 하셧는대 일반적인 가설을 정해 놓고 하지 않는 이상 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물의 밀도를 1이라생각하면 가설이정해지므로 부력에 대한 이대가 될것입니다.
물체에는 각기의 밀도가 있습니다. 1보다 가벼운 물체를 찌로 사용하게 되는것입니다.
2번
0점을 잡은 찌에 봉돌에대해 이야기하셧는요 제가 생각하는것은 봉돌에 무게보다는
물과의 마찰면적때문에 작은것이 유리하다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가볍다 무겁다는
중력이 작용해서 아는것입니다. 그만큼에 고유 무게가 있으니 아는것이죠 이론적으로 물속에서 0점이란
모든것을 무시하는 상태가 되는것이기에 물채의 움직임에 있어서는 무개작용보다는 부피의 작용이 크다라는 것입니다.
3번
두개의 찌를 0점잡고 한개를 봉돌의 잘라찌에 넣는다고하는것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그러면 찌에 밀도가 변하게 되므로 가설로서의 성립이 안됩니다.
4번
이건 화무님이 답글다신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찌톱의 무게는 관계가 없을 것 같습니다. 찌톱이 무겁든 가볍든 그 무게는 찌맞춤 때 봉돌의 무게 조절로
적용이 된 상태기에 찌오름 때는 무게와 상관 없이 부피 만큼의 부력손실만 생각하면 될 거라 생각합니다.이부분입니다.
부력손실이란 말은 0점에서 불균형으로 생긴형상입니다. 0점이깨지면 그순간부터는 무개로 작용하게 됩니다.
추천 0

노싱커 16-10-25 16:32 IP : 622b041b215ceb9
25년쯤 낚시해온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찌선택 ᆞ목줄과 바늘ᆞ찌부력맞춤ᆞ미끼운용 등등
수도없는 고민과 다양한 시도를 해봤던
경험을 저 역시도 했었는데요ᆢ
낚시를 하신분이라면 다들 해보신 경험일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경험상 결론은 빙빙돌아서 결국은 제자리로
오더군요.

낚시는 복잡하게 생각할수록 복잡해지고
간단하게 생각하면 간단하다는걸 알기까지
참 오래 걸렸읍니다.

채비에 대해서 이럴까? 저럴까? 생각하기
시작하면 한없이 끝도없는것이 채비이고
생각이 많아지는 채비는 결국은 그 채비에 대해서
믿음이 떨어지게 되더군요.
그래서 자주 바꾸게 되고ᆢ ㅎ

낚시는 기본적으로 생계수단이 아닌 레포츠입니다.
남녀노소가 쉽게 접하고 즐길수있는 낚시가
되어야 낚시 인구도 늘어날것읍니다.

어렵고 복잡한것도 쉽고 간단하게 정리하고
보급해야할 책임은 우리 낚시인들의 몫 일 것입니다.
추천 0

소인배 16-10-25 17:11 IP : d7de015d5d3133e
낚시사랑33님, 반갑습니다.
먼저 본문은 실조와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이론적 사항입니다...너무하다 싶을 정도의 이상한 이론들이 많아서..
나름 고등학교 물리 수준의 이론으로 설명해 본 것일뿐 ,, 실조는 붕어 마음입니다...
제가 조금 단호한 어조로 글을 쓰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간청합니다.
의문점 1.당연한 말씀입니다..밀도가 1보다 작은 물체를 찌로 사용합니다. 본문의 부력의 정의는 문제가 없습니다.
의문점2. 옳은 말씀입니다. 봉돌을 주로 납을 쓰는 이유도 무게비 부피 즉,밀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부피에서 발생하는 마찰저항을 줄이려는 것입니다.
의문점이 물속에서는 무중력상태 이므로 무게가 0이니 무게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의미의 말씀이신지요? 만일 그러하다면 본문에서 무게가 아니라 질량 이란 단어로 시작하였 음을 읽으셨을 것입니다..질량보존의 법칙에 의해 물속에 있던 , 달표면에 있던 질량차이에 의한 운동의 차이가 있습니다..
의문점 3..찌의 밀도 이야기..제가 말씀드리려는 요점은 채비 전체의 질량이 같지만 부피가 달라질때,즉 채비의 밀도가 달라질때 부피 변화에 따른 부력의 변화를 말씀드린것입니다.
즉, 같은 봉돌을 달더라도 찌의 자중이 가벼우면 찌의 부피가 작아져서 마찰저항에서 유리하다는 의미입니다.
제가 님의 의문점을 제대로 이해못하여 제대로 답변을 못 할 수 있으니, 다시 한번 알려주시기 간청합니다.
추천 0

소인배 16-10-25 17:16 IP : d7de015d5d3133e
노싱커님. 백번 옳은 말씀이십니다..즐낚하십시요..
추천 0

소인배 16-10-25 17:24 IP : d7de015d5d3133e
역시 찌 부력 이야기가 제일 화끈하네요..
항상 말씀드리지만 답은 즐낚입니다.
실천가는 현장에서 즐낚하시고 이론가는 고민하는 즐거움을 가지시길....
제발 뭔가를 팔기 위해 황당한 이론을 고민없이 갖다부치지만 마시길,,빕니다.
제가 뭘 알겟습니까? 서로 아는 만큼 , 틀리던 맞던 공유하였으면 합니다...
즐낚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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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무 16-10-25 17:30 IP : 6c933d0e6b9195e
낚시사랑33년님이 제게도 의문을 제기하셨으니 저도 답변을 해야 될 듯 합니다.
0점이 깨지면 그순간부터는 무게로 작용한다는 말씀도 맞습니다.
하지만 찌톱이 올라올 때 무거운 찌톱이니 그만큼 더 큰 무게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고, 애초에 가진 소재의 무게와 상관없이 그 부피가 갖는 부력만큼만 무게로 작용하게 됩니다. 부력이란 물속에 잠긴 물체가 밀어낸 유체의 무게입니다. 물 속에 있던 찌톱 3마디가 물 위로 솟았다면 그 솟아오른 찌톱의 부피만큼의 물 무게가 부력의 크기입니다.
예를 들어 물 밖으로 솟아오른 찌톱의 부피가 0.1㎤라고 볼 때, 물 0.1㎤의 무게가 부력의 크기입니다.
그러니 찌톱의 소재가 카본이든 솔리드든 대나무든 철사든 같은 굵기라면 찌가 솟을 때 잃게 되는 부력의 크기는 같습니다.
전에 평산 송귀섭님도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찌톱을 철사로 만들어도 찌오름에 아무 문제가 없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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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sgud****8724 16-10-25 17:36 IP : fa02cde0c14bada
소인배선생님 영점찌맞춤한찌의 추를 조금잘라 찌몸통에 넣는다고하여 채비가 가라 앉지 않습니다. 영점을 유지한채로 있지요
추천 0

화무 16-10-25 17:40 IP : 6c933d0e6b9195e
한번 쓴 글은 수정이 안되니 참 답답하네요.
바로 위에 쓴 글 중에 찌톱의 소재가 카본이든 솔리드든 대나무든 철사든 같은 굵기라면 찌가 솟을 때 잃게 되는 부력의 크기는 같다는 말에 대해 한마디 덧붙이겠습니다.
흔히 찌톱이 물 밖으로 노출되면 무게로 작용한다고 말을 하죠. 그것은 손실된 부력의 크기만큼 봉돌의 무게가 늘어난 것과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각자 다른 소재로 만들어진 찌톱을 가진 찌라도 같은 굵기로 만들어지고 다른 모든 제원이 똑같으며 똑같은 높이로 솟았다면 손실된 부력의 크기가 같으므로 무게로 작용하는 크기도 같습니다.
그러니 카본톱이 예민하네 솔리드톱이 예민하네 하는 논란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얇은 놈의 부력손실이 적어서 눈꼽만큼이라도 이물감이 적을 것입니다.
다만 카본톱이 빳빳해서 얇게 제작이 가능하니 더 유리한 것뿐입니다. 솔리드톱도 그만큼 얇게 제작하면 똑같은 결과가 나타나겠지만 솔리드를 그렇게 얇게 뽑으면 케미의 무게를 제대로 감당하지 못합니다. 엄청 얇게 뽑은 극세내림톱이 있지만 그건 케미를 달지 않으니 가능한 얘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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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무 16-10-25 17:45 IP : 6c933d0e6b9195e
저도 추를 조금 잘라 몸통에 넣었다고 채비가 가라앉을 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소인배님의 말씀은 봉돌에도 부력이 있는데 봉돌의 크기가 줄었으니 그만큼 부력이 줄었기에 찌가 가라앚을 거라고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무게는 그대로인데 부피만 줄었으니 이론적으로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찌맞춤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감소된 부력이 표면장력을 넘어서지 못해 가라앉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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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사랑33년 16-10-25 18:40 IP : f1de8f765e91491
wnsgud****8724님
소인배선생님 영점찌맞춤한찌의 추를 조금잘라 찌몸통에 넣는다고하여 채비가 가라 앉지 않습니다. 영점을 유지한채로 있지요
이말이 맞습니다. 찌의 자중을 내릴려고 해본적이있습니다.
화무님
재 생각은 반대 입니다. 카본이나 솔리드톱에는 물보다 비중이 작은줄 압니다.
철사는 물보다 비중이 무거으므로 가라앉을려는 성질때문에 줄이 휠듯한데요~ 아닌가요?
추천 0

화무 16-10-25 18:56 IP : 65a5c5d5be35f41
일단 카본이나 솔리드나 물보다 비중이 큽니다.
직접 물에 담가 보시면 됩니다.
그것보다, 위에 말씀드렸듯 무게는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추천 0

대전꽝대표 16-10-26 01:01 IP : c9cad1d60aa1477
잘보고갑니다
추천 0

하드락 16-10-26 04:56 IP : f030b62bca74be1
추천. . . . !

본문에 등장하는 이론들은 엄청난 지식입니다.

오죽하면 유레카를 외치며 알몸으로 뛰었다자나요 ㅎㅎ

낚시가 재미있는 이유는 위에 등장한

이론과 법칙이 있어서가 아니라

붕어가 변수를 주기에

더더더더 더욱 더 재미있는 겁니다.

그 변수가 없다면 누구나 똑 같은 조황이 있겧지요.

채비를 똑같이사서 쓰면 되니까요.
추천 0

신즐낚 16-10-26 08:55 IP : 3ad27683ff11121
마음을 비워야 되지요
어떤 채비를 하건 결국은 붕어가 허락을 해줘야 한다는것.
추천 0

소인배 16-10-26 09:15 IP : d7de015d5d3133e
횐님들,밤낚시를 갔었는데 많이 추어졌네요..방한대책 단단히 세워 낚시하세요..
이론적 접근이니 실조와는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요..
다만,,이런 이론적 접근도 있구나 정도로 생각하시고, 서로 생각 공유하니 기분 좋습니다.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즐낚하세요.
추천 0

낚선 16-10-26 09:15 IP : 882880ade032876
부력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 아주 잘 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논점에 대한 의문점에 대해서도 넓게 받아드리려는 소인배님의 넓은 마음도 느껴지네요
그런데 저는 학교다닐 때 물리 같은 과목을 잘하지 못해서 그런지 깊이 들어가면 잘 모르는 부분이 많네요 저는 그냥 찌나 부력 문제에 있어서는 뜨려는 힘과
가라앉으려는 힘의 균형점을 찾고, 여기에 붕어가 변화를 준다면 이를 찌가 위방향으로 또는 아래방향으로 낚시하는 사람이 가장 보기쉽게(느리면서도 폭 넓게)
표현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은찌라고 말씀드리면서 그러한 찌를 만들자면 소인배님과 또한 답변자님들 중 고수분들의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고 모든 이론에 대해
낚시인들이 다 알수도 없고 알지도 못하지만 적어도 가장 기본적인 개념 정도는 이해하고 접근할때 스스로의 채비를 자기자신에 맞게 잘 활용할 수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부력 문제에 좋은찌 예기를 해서 생뚱맞은 느낌도 들겠지만 부력이니 침력이니 예민성이니 이런것들이 가장 보기좋은 찌 움직임을 표현해주는
찌 이걸 위한 논의가 아닐까요 ? 요즘은 가을날씨가 거의 잘안보입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면서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0

소인배 16-10-26 09:22 IP : d7de015d5d3133e
자중을 내리기 위해 찌몸통에 봉돌조각을 넣어보았다는 의미는 이해가 힘듭니다.
말장난 같겠지만,,,,과거 비슷한 실험들,,,통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 실험들..
결국 다른 변수에 의해 다른 결과가 나온것인데..자신의 실험을 너무 맹신하셔서,,,
추천 0

소인배 16-10-26 09:24 IP : d7de015d5d3133e
네,낚선님..맞습니다. 예민한 찌가 결코 좋은 찌가 아닙니다.
다만 ,,찌를 보는 또다른 시선 정도로 생각해 주십시요..
추천 0

검푸른달 16-10-26 09:42 IP : fc908a336ec54ef
글쓰기 전에 위 내용 자체에 단순히
딴지를 걸고자 하는건 아니구요
이런류의 모든 질문들에 대한
의견쯤으로 받아들였으면 합니다.
이런류의 논리들이
간과한 부분이 없잖아있네요,
일예로 물밖에서 작용하는 과학원리를
물속에서 그것도 중력을 감쇠시키는
부력을 만들어 주었는데도 가속도의 법칙이
물밖에서 처럼 똑같이 작용할까요?
진짜 궁금 해서 물어봅니다
이런 논리들을 펴시기전에
예전 수많은 과학자들이 그랬듯
많은 실험후 결과치를 발표하고
이런결과치가 나온것은 이런 과학원리가
적용됬기 때문입니다 라고 설명 하는게
맞다 사료됩니다.
애꿎은 순진하디 순진한 낚시인들 시험에
들지말게 했으면 합니다.
질문 좋아라 하시는분들도 자신들이
확실한 답을 알기전엔 섣부른 질문 안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소인배 님을 겨냥해서
드린 말씀은 아니니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하도 답답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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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소심3775 16-10-26 09:47 IP : 15234c1d1d5bfeb
소인배님 설명하신 말씀 중에 관성의 법칙으로인해 풍선과 큰 납 조합이 더 둔하다라고 하셨는데요
풍선과 큰 납은 물 속에서 1:1의 힘으로 서로를 당기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에 매우 작은 힘으로도 이들의 균형을 깰 수 있으므로^^
붕어의 입장에서는 처음에는 일반 찌 채비와 풍선과 큰납 조합의 차이를 모릅니다.
다시말해 분할봉돌채비의 예를 들자면. . .
풍선과 큰 납의 조합에 분할봉돌방식을 적용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큰납 아래에 B봉돌을 달고 그 밑에 떡밥이 있습니다.
붕어가 떡밥을 물고 고개를 들면 B봉돌이 들어 올려집니다.
그러면 큰 납도 올라갑니다.(풍선이 당기고 있기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풍선과 큰 납의 조합이 느리게 입질표현이 되는 것은 유체의 저항(풍선과 큰 납의 형상항력) 효과가 더 중요한 인자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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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푸른달 16-10-26 09:52 IP : fc908a336ec54ef
제 윗글에 관성의법칙 이라해야는데
멍청해서 가속도를 들먹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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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소심3775 16-10-26 10:02 IP : 15234c1d1d5bfeb
참고로 가속도의 법칙을 언급하셨는데요 틀린 예입니다.
중력가속도는 매초 9.8 미터의 속도로 지구 중심을 향해 가속되는 것을 말합니다.
소인배 님이 말씀하시는 가속도 법칙은 그냔 자동차나 사람이 가속하는것 그런겁니다.법칙이라는 말은 쓰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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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소심3775 16-10-26 10:17 IP : 15234c1d1d5bfeb
마지막으로 소인배님의 마찰 업급도 틀린말씀입니다.
마찰력이 면적에 비례한다고 했는데요
마찰은 그 종류가 굉장히 많습니다
똑 같은 도료가 칠해져 있는 동일한 모양의 찌라면 표묜적이 넓은게 마찰이 많이 발생하는 게 맞습니다만,
찌에 있어사닌 표면적이 그닥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합니다.

그 예로 골프공을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골프공은 수많은 딤플이 새겨져 있어 표면적이 넓지만 딤플이 없는 공보다 멀리 날아갑니다.
골프공의 형상항력을 줄여주기때문입니다.

찌 또한 똑같습니다.
찌의 표면적도 마찰력에 영향을 주지만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찌의 형상입니다.
표면적이 같은 어떤 찌가 두개 있는데 하나는 길고 유선형이고 다른하나는 넙적하고 평평하게 생겼다면 어느찌가 예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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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붕어 16-10-26 10:56 IP : b37a17da41613ed
긴대.짧은대..물결.바람등등..
부력.예민성.필요없고요 ..환경에맞게 원하는 포인트에 집어넣는게 관건입니다.
곧 봉돌과 찌의 적당한 무게궁합입니다.
.....물속에 생명체가 줄어드니 예민한 찌맞춤을 논하는가 봅니다.
물반 고기반시절에 수수깡달아서 던저도 입질오던 시절이 그립네요.
출조시 쓰레기줍고 낚시터 사랑해주면 이런 과학적원리는 무시해도 좋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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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붕어 16-10-26 11:02 IP : b37a17da41613ed
낚시터에서..
이론에 강한사람은 하루종일 예민한 찌맞춤을 위해
봉돌깎다가 반나절보내고
실전에 강한사람은 낚시대 널어놓고 술잔 기울이다가 반나절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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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무 16-10-26 11:34 IP : 22a58bfdd4a4c21
이런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서울에 한번도 가보지 않은 사람들 혹은 몇번 가보려다 길을 잘 못 찾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서울에 갈 수 있는지 질문을 합니다.
그러자 몇몇 분이 나서 길을 설명합니다.
혹자는 강원도 가는 길을 설명하고 혹자는 수원 가는 길을 설명합니다.
그럼 수원 가는 길을 설명한 사람이나 강원도 가는 길을 설명한 사람이나 똑같이 욕을 먹습니다.
그냥 잘못 설명된 부분만 수정할 수 있게 하면 그만인데 그에 대한 반응은 각양각색입니다.
평택을 서울로 알고 다녀온 사람이 니가 서울을 아냐고 욕을 합니다.
혹자는 서울 가봐야 다 필요 없다고 말합니다.
또다른 이는 쓸데없이 서울 가려고 힘쓰지 말고 너희 동네 쓰레기나 잘 치우라고 말합니다.

서울에 가는 길을 몰라 답답한 사람들을 위해 아는대로 설명한 사람이 잘못한 일입니까?

서울에 한번도 가보지 않고 주변사람들로부터 서울엔 사람이 살지 않으니 갈 필요 없다는 말만 듣고 가려던 생각을 접는 게 잘 한 일일까요? 갈 필요가 있는지 없는지는 각자가 판단할 문제지요.

길을 잘 알고 서울에 대해 겪어본 사람이 자주 갈 필요가 없다 생각돼 가지 않는 것과, 몰라서 가지 못하는 것은 다릅니다.
서울로 가다가 본 충청도나 전라도, 경상도의 명소를 알게 될 수도 있는 것 아닐까요?

내가 쉽게 던진 글 한줄이 애써 장문의 지식을 토해낸 사람의 기분에 어떤 영향을 줄지 한번쯤 생각해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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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소심3775 16-10-26 12:28 IP : 15234c1d1d5bfeb
서로간의 지식을 공유하는 곳이니
잘못알고 있는 상식과 지식을 서로 토론하고 주장하는 과정에서 배우는 거라 생각됩니다.
서로 기분 상해가며 싸우는 모습을 떠올리지 마시고 단지 궁금증을 풀기위해 토론하는 정도로만 모두들 상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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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팽이 16-10-26 13:13 IP : 1e57913c0f533ae
의제에 조금의 오류 부분은 아는분은 바꿔 생각할수도 있는부분이며
모르는 분의 이해를 돕길위해 지적도 필요한 부분입니다
전부가 순수한 목적이지 어떤이익 목적을 취하고저 함이아니니
순수히 생각함이 좋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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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인데 16-10-26 13:31 IP : cc057f7eb91a7b3
우와 대단들하십니다
지식이 짧은지라 끼진 몬하고 멍하니 보고있습니다
10% 이해 했을려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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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동버팔로 16-10-26 13:34 IP : 0a4fca4f2484e80
0점 맞춤후 봉돌 일부를 찌몸통에 넣어도 가라앉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1목 맞춤 후 편납을 일부 떼서 찌다리에 감았더니 가라앉는데 이거랑은 다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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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향기 16-10-26 13:58 IP : df8540bffa5c4af
와우~~~대단하십니다...
조금 이해가 가다가 말다가 합니다...
댓글 들은 더 어렵습니다...
요즘 조과가 시원치 않아서 찌맞춤을 잘못해서 그런가 하는 생각에 열심이 읽었는데 더 어려워지네요...
제가 찌 맞춤에 대해서 고민하니까 선배 조사님이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한목에 맞추던 두목에 맞추던
맞춘 목수 보다 한두마디 더 내놓고 하면 봉돌은 바닥에 닿은 것이니 편하게 낚시하라고 하십니다...
그래도 뭔가 이런 과학, 수학적인 설명에 이해도 못하면서 자꾸 눈길이 가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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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념의저너머 16-10-26 14:12 IP : 15ed11f59782ce5
소인배님은 자기글이 엄청 논리적인거 처럼 생각을 하시는데
몇군데 틀린 부분이 잇읍니다..
그중에 하나만 체크해드리지요..
찌속에 봉돌을 넣은것과
찌따로 봉돌따로 인경우인데..
찌속에 봉돌을 넣으면 봉돌 크기만큼의 부력이 감소되어
찌속에 봉돌을 넣으면
봉돌 따로 사용하는것보다
찌가 더 가라않게 됩니다..
납이무겁기는하나 그부피만큼은 자체 부력을 갖고 잇는겁니다..
무슨 뜻인지 이해하실라나 모르겟다...
여기 자기가 엄청들 잘아는것처럼 말하는사람들 보면
대개가 오류들을 안고 있더군요..
위 글중에 오류가 몇군데 있지만..
이부분 하나만 지적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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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무 16-10-26 14:25 IP : 7b5ca59551e2a4e
제 말에 오해가 있으셨나 봅니다.
진지하게 토론하는 분들을 겨냥해서 드린 말씀이 아닙니다.
위에 어느 분처럼 상대의 기분 생각하지 않고 말을 생각없이 던지는 분들 때문입니다.
글쓴이가 표현에 있어 약간의 혼동이 있었던 것 같은데 조금만 더 새각했더라면 자기가 한 얘기랑 같은 얘기란 걸 알 수 있을텐데 일단 비아냥거리고 봅니다.
또 대단한 철학자인 양 뜬구름 잡는 얘기나 하고 빈정거리는 분들에게 한 얘기입니다.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는 글이면 읽지 말든지 그냥 나가면 그만인 것을 괜히 쓸데없는 말 하나 던지고 나가죠. 인품이 보이는 글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건전한 토론에 불평한 글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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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무 16-10-26 14:32 IP : 7b5ca59551e2a4e
검푸른달님, 제가 대신 답변 드리자면 물 속이라고 관성의법칙이 적용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물과 공기는 비중만 다를 뿐 똑같은 유체입니다.
관성의법칙은 질량의 지배를 받으며 질량은 어디서나 불변하니 물속에서도 당연히 관성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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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무 16-10-26 15:15 IP : 65a5c5d5be35f41
그리고 홍화소심님,
가속도의 법칙으로 얘기해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뉴턴의 운동법칙 중 관성질량과 가속도의 법칙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찌몸통의 형상이 마찰력에 더 큰 영향을 준다는 말씀은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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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 16-10-26 17:28 IP : d7de015d5d3133e
열화와 같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업무로 바빠서 일일이 인사 못 올린 회원님들 죄송합니다.
대신 좋은 정보 주신 화무님 특별히 감사올립니다. 일면식 없지만.,,
횐님들..답은 없습니다..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다면 만족합니다.

즐낚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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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소심3775 16-10-26 18:18 IP : 15234c1d1d5bfeb
화무님^^
가속도 법칙이 맞지않는 표현인 이유는요
잘 생각해 보세여
붕어가 바늘을 들어 올리면
찌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해서 나중에는 좀 빠르게 솟지요
그건 지구 중력과 상관이 있는 가속도 법칙과는 상관읍습니다.
그건 단지 찌가 주변의 정지해 있는 유체(물)를 밀어내며 속도가 변하는 것을 보고 가속도라고 착각하는 겁니다.

소인배님은 원글에서
"그리고 가속도의 법칙..이것은 관성의 법칙과 별다른 점이 없지만..관성의 법칙을 횐님들이 자주 언급하셔서
설명한것이고,,이 가속도의 법칙으로 설명하는 것이 더 나을것 같습니다.
찌에 적용하여 설명하면 ,,,같은 힘이 작용하면 가벼운 놈이 빨리 움직이고 무거운 놈이 천천히 움직인다.
붕어가 바늘을 물고 놓지 않고 계속 움직이면 위 두경우의 풍선이나 찌나 같이 움직이지만
움직이는 속도가 다르므로 , 붕어가 많이 않움직이거나 뱉아버리면 무거운 쪽은 상대적으로 덜 움직거나 않움직인다.
요정도로 설명됩니다. "라고 하셨는데요

가속도 법칙과는 상관없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가속도의 법칙이라는 법칙은 존재하지 않는 법칙입니다.
중력가속도가 매초 9.8미터라는 전의만 있을뿐입니다.

오히려 원문의 소인배 님이 말씀하신 "같은 힘이 작용하면 가벼운 놈이 빨리 움직이고 무거운 놈이 천천히 움직인다" 오히려 화무님이 제 글에 동의하신것 처럼 부피가 크면 천천히 움직인다는 표현이 맞다고 판단됩니다.

만약 채비가 두개있는데 하나는 부력 6그램의 가느다랗고 긴찌, 하나는 부력 3그램의 넙적한 찌라고 상상해 봅시다!!
붕순이가 입질을 하면 어떤찌가 민감하게(빠르게) 솟을까요?

결론적으로 무거운 채비던 가벼운 채비이던간에 찌와 추가 1:1로 균형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같은 형상의 찌라면 붕어가 균형을 깨주는 양에 따라 솟는 속도가 달라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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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무 16-10-26 19:15 IP : 6c933d0e6b9195e
홍화소심3775님 다음 글을 한번 보세요.

시사상식사전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뉴턴의 운동법칙 중 제2법칙.
가속도의 법칙은 힘이 가해졌을 때 물체가 얻는 가속도는 가해지는 힘에 비례하고 물체의 질량에 반비례하는 것이다.
물체의 운동을 변화시키는 원인을 힘이라 부른다. 따라서 속도의 변화를 나타내는 가속도는 힘에 비례하게 된다. 비례상수는 물체마다 다른데 같은 힘을 받더라도 질량이 클수록 변화가 적을 것이므로 가속도가 작을 것이다.
따라서 같은 가속도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질량이 클수록 더 큰 힘을 가해야 한다. 이것을 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F(힘)= ma(질량*가속도)
힘의 단위는 질량과 가속도의 단위를 곱한 것과 같은데, 이것을 뉴턴[N]으로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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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품은하늘 16-10-26 19:47 IP : a55bcc59698bb54
다들 대단하다 낚시를 머리로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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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 16-10-26 19:55 IP : 274cead63145f8a
화무님.너무 감사합니다..홍화소심님. 가속도란것은...쉽게 설명하면......정지해 있던 물체가 움직이면 생기는것입니다...가속도는 이해하기 힘든 면이 있는데...힘과 무게는 항상 접하니 이해가 쉽죠..그래서 이 쉬운 두 개념으로 설명해 둔 것입니다.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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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투가리 16-10-26 20:18 IP : 2f09559c2d3853e
모두들대단하시네요 아무튼잘배우고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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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팽이 16-10-26 20:58 IP : 1e57913c0f533ae
학문은 학문으로 전파될때가 변수가 없으며
학문이 자연과 혼제시는 변수가 따르는 법입니다
특히 자연속의 낚시에는 물밑속에서 행해지는 일이므로
외부에서 작용하는 여러가지 요소로 학문과 벗어날수도 잇다고봅니다
학문을 참고로 실전의 체험경험을 통해 완성도에 가까워지니 좋은 현상입니다
고수분이 계시니 참으로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좋은 글 많이들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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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일손 16-10-26 21:05 IP : 43e3ea35f6598f1
낚시 중의 찌의 작용원리를 이해하고자 토론함은 좋습니다만 이렇게 까지 토론장이 될 것 까지야ᆢᆢ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뉴턴법칙
1.F=ma 2.관성의법칙 3.작용반작용의 법칙
수조통에서 부력차는
피토관의 원리
투척 시 항상 좌클릭은
크리올리효과
유체에서 속도는
깊이의 루트 만큼 비례한다
이와 같이 무한한 이론이 있습니다만,
찌의 힘역학은 극미하고 순간적이어서 현장에서는
적당선이면 무시해도 충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예로,
일정한 힘을 주면 찌는 가속도가 아니라
등속운동을 하지만,
유속의 깊이에 따른 루트근 만큼의 저항이 줄어들어서 가속도현상으로 나타납니다
찌톱의 예는 비중1 보다는 무거운데
유체속에서 무게가 1.1이라고 가정하면
물 밖에서는 1.3으로 증가합니다
당연히 찌톱이 올라 올수록 찌톱의 무게가 증가로
찌상승운동의 방행인자이므로
시중에 테파톱 1.0ㅡ0.4미리톱을 다양하게 판매할겁니다
물론, 무게감은 미세차라 대단치는 않고
예민성을 추구할 때는 중요할 수도 있을겁니다
카본톱 보다는 솔리드톱이 더 무거운데
시인성을 추구하고자 함이나
유리섬유를 포함해서 인장성이 강하지만
단점은 무거움일겁니다
발사찌 등에 솔리드톱을 사용하는 원리는
찌의 상승력이 넘 빨라서 챔질에 문제가 있기에
솔리드로 무게감을 주면 조금 느리게 중후한 입질에 챔질타이밍을 잡고자 함으로
설계자의 찌의 상승복원력이 의뢰자의 입맛에 맞게 할려면 카본,솔리드, 굵기,길이의 선택일 뿐
뭐 이렇게 단순함이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기계설계로 밥 먹은 일인으로서
낚시는 즐기는 선에서 적당한 이론이었음 하는 맘에 몇 자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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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무 16-10-26 21:23 IP : e61b2e830beed08
그러게요. 제가 생각해도 그렇습니다^^
이러려던 건 아닌데 댓글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 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좀 자숙해야겠습니다.
지나시던 회원님들 눈살 찌푸리지 마시고 너그러이 넘겨 주세요^^
추천 0

하늘삼단찌 16-10-26 22:14 IP : 7ebb4ca69f2fcd6
다이해하지는못했지만많은공부가되는글입니다
붕어한마리더잡는거보다는자신이하고있는취미생활에깊이를더해주는토론이네요
찌형태에따른부력의변화와어신표현에대해서고수님들의가르침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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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소정농원 16-10-26 23:22 IP : d86d07130272ce2
이렇고 저렇고 따지고 정의하고 분석한들 무슨의미가 있겠습니까~ 낚시는 낚시일뿐 머리아프지말자~!!!! ㅎㅎ 고기가 잡히는건 붕어마음이겠죠 . 글쓴이님의 글 정독하였습니다. 이해가 잘 되지않는부분이 있지만 저렇게 설명하심에 큰 박수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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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마붕어 16-10-27 01:31 IP : 7a0175a23579536
낚시에 무뇌한 1인입니다. 조력도 3년도 되지않습니다 그런데 좋은 취지에서 이렇게 올리시고 답글다시고 한것 같은데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추천 0

돌다리 16-10-27 02:51 IP : fb826d793c282c9
소인배님...잘 읽었습니다...
그렇지요..이런 의문점들과 용어상의 문제들을
가끔 생각해보며 나름 정리해보는 것도 낚시의 즐거움입니다...
이 또한 사람의 성향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왈가불가할 것이 아닐진대.. 가끔 자기중심적인 댓글들을 보면서 토론장의 장해요인을 발견합니다..

중력가속도만을 가속도로 오해하고 있는 글이나..
결국 같은 의미이고 글의 내용상 충분히 추정할 수 있음에도.. 형식적 오류에 국한된 지적을 하는 경우...
심지어.. 봉돌을 깎아 찌몸통에 널 경우..부피감소로 가라앉는다는 표현은 본문에 있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알랑가 모르겟다는 식으로 재탕하면서
통달하는 척하는 소인배같은 댓글을 보면서...
좋은 취지로 글을 쓰는 소인배님께 격려와 응원을
보냅니다...
화무님...대단하십니다..
"서울 가 본 사람" 의 비유.. 속에 이 토론의 모든
모양이 아주 잘 드러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공감하고 지지합니다... 그렇고 말구요..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합니다...
진지하게 지식을 올려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추천 0

광광 16-10-27 05:53 IP : c7af1b4a9718269
부력
찌맞춤 이야기하다
맥살잡고 싸우는 분들도 봤어요..ㅎ.ㅎ
추천 0

볼보맨 16-10-27 07:46 IP : 710b2d454357c8d
그래요 이 모든 과정에 벌써 40년이란 세월이 흘러갔네요





40년이나 흐른 지금도 찌와 낚시대소재만 바뀌어 가면서 매번 고민만 하며 낚시대
던져 봅니다 조금은 모르는것이 다아는것보다는 궁금증으로 남아 좋은거 같아요
다음 출조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는거 같구요 암튼 좋은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
그간 버린 찌의량이 엄청 납니다 ㅎㅎㅎ
추천 0

전통낚시인 16-10-27 10:58 IP : 76823261f39fec0
결론~!!!!!

찌를 올리는건 붕어마음이다~!!!!

이건 사람이 어찌 할수있는게 아님!!!!
추천 0

시흥이조사 16-10-27 12:08 IP : 53ba662bfb203f7
개념없는 무념아 넌 인성고부나하라고 여기서 월척에서 주접떨지말고 넌 말하는 자체가 전부 개무시를하고 말을하냐 얼마나 똑똑하기에...또한번 말하지만 그리 잘났음 나라일이나 해결하라고 덜떨어진 양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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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선나무 16-10-28 10:37 IP : 548f5b966c8b2ab
소인배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해박한 지식에 오랜 찌제작 경험을 더한 화무님의 붙임글도
찌놀림에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추천 0

아라인 16-10-28 17:57 IP : ec6796ebc7cff4b
아~~그렇군요.
그런데 ...뭔가 ? 긴가? 민가?????
다시 한번 읽어 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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