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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에 힘입어 꽝치고 왔습니다.
아니 고향길~~
다음주 추석을 앞두고 곁지기와 두 아이를 데리고 부모님께 다녀왔습니다
고향집에는 독거중인 동생이 있어 두분 산소를 깨끗하게 관리합니다
항상 고마운 동생입니다
고인돌 박물관이 있는 마을이 개대물전문조사 노지사랑이 태어나고 자란곳입니다.
그곳 마을앞 개천에 예전에는 전설의 귀달린 미터급 장어도 살았답니다.
고인돌 유적지 입니다.
수백기의 고인돌이 모여있는곳.
예전에는 넙직한 고인돌에 고추도 말리곤 했었답니다.
지금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원주민은 이웃인 우리 고향마을로 오고. 체험장과 공원. 국화축제장이 되었습니다.
공원 고기잡이 체험장에 연이 예쁘게 피었네요.
성묘를 마치고 마을앞 냇가에 전을 폈습니다.
월척과 허리급이 쏟아지는 줄풀 포인트는 전날 비로 물이 많이 흘러 어쩔수 없이 보 아래 넣으면 나오지 포인트에 자릴 했습니다.
한마디로 잔챙이천국, 엘보지옥입니다..ㅠ
낚시대 4대도 다 못볼지경입니다.
다섯치에서 아홉치까지...
거기에 발갱이와 빠가. 루길이. 배식이까지...
오전 두시간. 오후 두시간 딱 4시간만 하고
두손 두발 다들고 철수...
대충 발갱이 포함 40여수 이상 햇는데 발갱이와 잔챙이는 즉방하고 일곱치부터 아홉치까지 열댓수만 담아 물고기 좋아하는 매형께 드렸습니다.
월척부터 사짜를 관고기로 잡아 보여드릴까 했는데 그러면 자게님들 단체로 복통설사에 걸릴까봐 참았습니다...ㅋ
꽝치고 왔으니 안심하시고,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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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실컷 보시고선
약 올리시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