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이라는 작자가 꾼들 통수 까서야 되겠습니까?
지가 산 가격에 올린다던지 가격을 낮춘다던지 해야죠.
저도 중고장터를 애용합니다만 장사치는 근절되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장사치가 좋은 물건 싹쓸이하고 비싼 가격에 되팔면 진짜 애지중지 썼다가 중고방에 내놓은 그분은 뭐가 됩니까?
그리고, 좋은 물건 좀 싸게 사고자 하는 게 중고장터인데 싹쓸이 되팔이 장사치가 판을 치면 정작 그 물건이 필요한 여유가 많지 않은 우리같은 사람은 웃돈을 얹어주고 사야 되지 않습니까?
기분 드럽죠.
팽팽히 당겨진 화살처럼
손끝을 떠난 살은 스스로
제어할수 없지요
그분들을 두둔하기보단 어쩌면
세상사가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이 많은 장터물건들을 몇안되는
되팔이꾼들이 아도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네요
대부분의 중고물건은 필요한
분들끼리 거래됐을 터이고
일괄판매만 고집하는 분들의
덩어리물품을 싸게 후려쳐서
분해판매하는것이겠지모
마치 청새치를 일식집에서 부위별로
조각조각 판매하듯이요
물론 되파는분들께 일괄대리판매 맡기시는 낚시인도 꽤 있는걸루 압니다
사고파는건 각자의 책임이라봅니다
찬성 합니다..
제발 그리 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