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8일 작품조행기 헛챔질고수님의 행복한 출조(35) 충주권에 나오는 두분의 낚시꾼은 저와 한명의 조우입니다.

일전에 저는 낚시터에서 내 쓰레기만 흘리지 않는 낚시꾼이었습니다.
낚시터에 무수히 쌓여 있는 쓰레기를 보고 있으면 한숨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적은 양이면 주섬주섬 거두어 오겠지만 수북이 쌓인 쓰레기를 보자면 그냥 욕한번 뱉고 돌아서고 말았지요.

이러한 본인의 행동에 영향을 준 사람이 악동님과 같은 분들입니다.
한 번 쌓여있는 쓰레기 더미를 헤집어보십시오.
그 안에는 구더기, 개미, 똥, 썩은 음식물 등등
한번은 쓰레기의 부피를 줄이기 위하여 무심코 패트병 마개를 열다가 “빵”하고 터지면서 병안에 든 오물을 얼굴에 뒤집어 쓴 적도 있습니다.
부탄가스통에는 가스가 남아있어 남은 가스를 제거 해 주어야 하고요.

낚시터에 쓰레기를 치우는 일
이 일은 어는 한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이는 낚시인 모두가 함께하여야 가능하며, 쓰레기 버리는 사람들에게 부끄러움을 인지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해라”가 아니라 낚시터 환경운동으로 널리 알리고 참여를 유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각설하고
그런데 앞으로 어느 누가 낚시터 환경운동 운운하며, 나서려 할까요?
회원님들 모두가 색안경을 끼고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볼텐데 말입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운영자님
다시 한 번 지난 일들,
악동회원을 강퇴하기 전 운영자님께서 확인하신 사항들을 확인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이는 한 개인에 대한 일보다 더 큰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우리님들이 올리신 글들을 다시 보겠습니다.
====================================================================
2012년 8월 6일 잠못자는악동님의 글에 괜찮은꾼님이 올리신 댓글입니다.
이봐요 악동님.
저번에 월척남님 청소사진 다음 아고라에 올린왔을때 모두들 잘했다고 박수 쳤습니다.
그래서 대륙 사장님이 밭침틀 셑 내놓은 걸로 아는데
물건은 대륙 사장님이 내어놓고 보내긴 당신이 보냈는데..
대륙 사장님이 직접 보내줄수도 있는데 당신이 뭔데
당신 이름으로 보낸 겁니까?
대륙사장님이 참 황당해 하시며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땟놈이 챙기는꼴 아닙니까?
당신이 헛챔질 고수님의 선행에 대해서 대륙 사장님께
이번에 참 좋은일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밭침틀 하나 보내주자고 정중히 말씀드리고 대륙 사장님이 직접 보내 드리는게 경우에 맞을까요?
사장님 밭침틀 하나 주세요.
제가 보내줄께요.
이게 경우에 맞는걸까요?
====================================================================

2012년 8월 7일 12:07분에 올리신 월척남님의 글입니다.
어느날 악동님께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대륙사장님이 제 조행기를 보시고는 월척녀와 함께 너무 이쁘게 낚시하고 좋은 일 많이 한다면서 받침틀을 주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다는 것이 였습니다.
저는 협찬은 안받겠다고 적극 거절하였습니다. 그리고 며칠후 악동님께 한통의 전화가 오셨습니다.
대륙사장님께서 또다시 받침틀을 주고 싶다는 것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또 부담된다 말씀드리며 사양하였구요.
대륙기업이 아닌 악동님께서 선물로 주시면 선물의 의미로 생각하여 받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악동님께서 대륙에서 받침틀을 받아 제게 택배로 보내주시게 된것입니다.
괜찮은꾼님의 댓글내용에
(그래서 대륙 사장님이 밭침틀 셑 내놓은 걸로 아는데 물건은 대륙 사장님이 내어놓고 보내긴 당신이 보냈는데..
대륙 사장님이 직접 보내줄수도 있는데 당신이 뭔데 당신 이름으로 보낸 겁니까?)
이부분에 대한 해명이였습니다.
====================================================================

위의 글은 괜찮은꾼님이나 월척남님이
적어도 본인이 직접 확인한 일로써 “사실이다”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기에 올린 글입니다.
그러나 회원님들은 무엇이 시실인지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

또 다른 글을 보실까요.
====================================================================
2012년 8월 7일 14:41분에 참참참님의 글입니다.
T 텐트 사장님 께서 저에게 전화가 옵니다.
사장님: 참참참님 월척에 잠못자는악동님 아세요?
본인 : 아 그분요? 쓰레기도 잘 치우고 조행기도 자주 올리고 좋은분인데요.
사장님: 텐트를 한개 달라고 하는데, 어떻게야 하지요?
본인 : 이유는요?
사장님 : 예전에 무슨 행사를 할때, 달라고 한것을 무시 했더니, 계속 달라고 하네요.
월척 점수가 몇만점 되는 사람이라고, 그러던데요.
본인 : 점수는 전 잘모르겟구요. 제가 통화 할테니 전화번호좀 줘보세요.
사장님 : 010-****-**** 통화 한번 해보세요. 너무 문제 일으키지는 마시자구요.
괜히 월척에 뭐라 하면 어쩝니까.
본인 : 네~ 별일 있겠어요? 협찬해서 회사에 이익이 될것 같으면 하는것이 맞지요.
사장님 : 네 그럼 통화 하고 알려 주세요.
====================================================================
====================================================================
2012년 8월 9일 16:24분에 나는5짜다님의 글입니다.
작년 T텐트 사장님이 저에게 새로운 텐트와 상품 홍보 할수 있는냐...물으셨습니다.
저는 월척,낚사,입큰,강태공,등 몇군데 활동 하시는분들이 사용하는것이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말씀 드렸습니다,,,,그와중에 10분을 초이스 해서 제가 연락처,주소까지 모두 전화 통화해서
T텐트 말씀 드리고 홍보 부탁 드린다고 말씀 드리고 그자료를 이메일로 T텐트 사장님께
보내드렸으며,,,그후 한분인가 두분인가 까지만 상품이 홍보용으로 지원된것으로 압니다.
이후 제가 초이스 했던분들이 연락이 오셔서 텐트 기다리기 힘드니 다른거라도 먼저 사서 쓰겠다고 까지
말슴 하셨던분들이 있으시지만 제가 조금만 기다리시면 발송되니 기다려달라고 말씀까지 드렸지만
이후 몇개월이 지나도 도착하지 않아 무지 죄송햇으며,몇개월후 제가 모두 전화를 드려 죄송하다고 말씀 드렷고
현제 조구사가 조금 힘드니,차후 부자되면 가능 하리라 생각 합니다...하고 웃고 끝났습니다.
====================================================================

이 글들도 참참참님이나 나는5짜다님이
아무런 사심없이 본인이 알고 있는 진실을 말씀하셨지만
그것들은 당사자들이 들려준 사안의 일부분이거나 당사자의 입장에서 소화된 말이라는 것입니다.

운영자님께서는
어떻게 진실을 확인하시고 결론을 내리셨나요?
결론을 내리시기 위하여 확인한 일들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