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몇자 끄적입니다...세상 한탄은 남에
이야기로만 생각했는데..본인만 노력하면 잘은
아니라도 보통은 살아야 하는데..내가 못나그런건 알겠는데..대한민국 구조적 문제도 심각은 합니다.
대기업독식..중소기업의 몰락으로 인해 ..
서민들 너무 힘이듭니다.40년전에는
대기업월급100이면 중소기업 90이였다는데
지금은 100/50이나 할까요?그러니 애들 공부시켜좋은대학 보네대기업 보네려고 학원비를
빚네서 쏟아붓고..
그러니 매달 마이너스..애들 사교육비로 수입 절반
이상을 써야하는 나라..!결혼 15년차..
부모님이 애봐줄 형편 안되셔서..외벌이로
적게벌어도 15년전에는 물가가 지금보단 싸서
밥먹구 딸아이 하나 근근이 키우며 살았는데..
지금 은 매달 마이너스 인생..하루12시간 근무
출퇴근 1시간이상 소요하구 바빠서 하루2끼
그것도 급하게 먹는둥 마는둥...
집..직장..집..직장.. 뭐 이렇게 살아도 미래만
있다면 다행인데..더이상 대한민국은 답이..
없습니다.소히 한가지 일만 20년씩 해온 사람들은 더나은 수입을 위한 직종 변경은 힘든지라..직종바꾸기가 힘들죠..바꾼다고 수입이 보장되는것도 아니구..저같이 부모님께 십원짜리 하나 도움못받고
결혼시작하는 사람들은..다같은 고민일겁니다.
뭐 저야 이제 대충뭐 그렇게..살다가면 되는데
하나있는 딸자식도 나랑비슷하게 산다는 생각에..
진짜 이민가고 싶네요..ㅎㅎ 우리 아버지도 한평생
나같이 사셨다는 생각에..요즘 보면 많이 늙으신
아버지 보면 측은 합니다.공부좀 하랄때 할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