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제대하고 학교에 복학하기전 포장마차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당시만 해도 주메뉴는 우동,김밥,오뎅,돼지불고기.오징어두루치기 정도..
개인화실에서 준비를 해서 밤 7시경 부터 새벽 5시 정도 까지 장사를 했습니다.
손님은 2,3차 손님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술이 취한체로 모텔로 가기전 들리는 필수코스가 되어 버리더군요..
참으로 많은 사연들을 만났고, 많은 얘기들을 들었습니다.
포장마차..
그 작은공간에서
저는 너무 일찍 세상을 배워 버렸습니다.
내인생의 터닝포인트.. 포장마차..
벽돌담 모퉁이에 기대선 포장마차...
여러분들은 어떤추억이 있나요?
아~, 옛날여!
누구의 노래인가요?
포장마차란 노래가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