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가 시골이다 보니 파리가 많습니다.
날도 덥고 앞뒤문을 다 열어놓고 영업을
하고 있는데 파리가 들어 옵니다.
들어오는 것 까진 이해하는데
이 놈들이 꼭 팔이나 머리에 앉는 걸
좋아 합니다.
아침 샤워하고 머리에 힘도 줬는데..
그래 이 놈들을 쫓아 내려 하는데
나갔다 금방 다시 들어 옵니다.
열받게시리..
쫓아내는 건 틀렸고 잡아야겠다라는
생각에 옛날 생각이 납니다.
고무줄에 종이접어 총알.
처음 몇 번은 빗나가더니만
이젠 열에 아홉은 명중입니다.ㅋ
열심히 연마해서
붕어 잡는데도 써볼까 합니다.
가능하것쥬?
도전받습니다.
고무줄 총으로 파리잡기.
촌에는 파리가 많긴해요
잡아도 잡아도 매일 같을걸요 ㅎㅎ
순발력 좋아지시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