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2박 낚시의 목표는 매운탕!
주재료 획득을위해 통통한 지렁이 세통들고
냇가로 출발했드랬져
평상시에도 튼실메기, 살오른 빠가 종종나오던곳
말풀과 맨바닥을 노리고 포인트선정
탁도가 높아 물색도 아주 좋슴다.
맞바람 얼굴로 가르며 대편성을 합니다.
매운탕 생각하니 콧노래 절로 ㅎ
룰루랄라 하며 수심체크위해 여기저기 찔러봅니다.
그러던도중 갑자기 솟아오른 찌
빈바늘에 잡어가 달려나옵니다.
뒷텅수 쎄~~~ 합니다.
그래도 튼실한 메기+ 비만 황빠가가 늘 반겨겨주던 포인트와 물색, 통통한 지렁이가 있기에
또 저의 낚시실력을 믿기에…
묻고 따따블로 갑니다.
해지고 어둠이 깊어질 수록 기대감 만땅
맞바람 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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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 만한 갈겨니 나와줍니다.
잡어인도 붕어 나와줍니다.
케미 불빛… 힘차게 올라옵니다.
찌불 잠기거나 옆으로 끄는건 1도 없씀다
줄기차게 올라만 옵니다 ㅡ,.ㅡ
이대로는 앙대겠다 생각해
채집망 던져 둡니다.
6시간여 채집한건 납자루 두마리
참붕어는 어데갔느냐?
그 많던 납자루는 어데 숨고 길잃은 한쌍이 다인가?
하는 수없이 지렁이 끼워 투입
지렁이에 침놓으며 교육시킵니다.
입이 옆으로 째진것만 꼬시라고
찌불이 하늘을 찌를듯이 올라만 옵니다.
2박3일 줄기차게 … ㅜㅜ
아! 딱.한번 살포시 잠겨 끄는 찌불 봫네요
개대물 구구리
철수 직전
단전 깊숙히서 올라오는 " 하~~~~"
어죽으로 급 선회 할걸
피라미, 갈겨니 모아둘걸
참붕어라도 모아서 어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