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수학샘 쪽지 오고,
어제 공방에서 메시지 오고,
오늘 지롱이 통이 왔습니다.
ㅡ 와~ 쥐기네 ! @@"
ㅡ 쟈갸, 그거 뭔데?
ㅡ 지롱이 통이다.
ㅡ 누가 보낸 건데?
ㅡ 수학샘.
ㅡ 수학? 샘?
ㅡ 어. 내 낚시 제자다.
ㅡ 풉 !
ㅡ 풉? 이기... 주글라꼬 ! ㅡ;:ㅡ"
ㅡ 돼꼬, 내놔라.
ㅡ 믈?
ㅡ 그거... 내 보석함으로 딱이다.
ㅡ 싫타 ! 안 된다 ! ㅡ;:ㅡ"
ㅡ 그거 주면, 오늘 안방에 들어와도 된다.
ㅡ 글나? 이기 암만 봐도 지롱이 통은 아이제 ?
ㅡ 고로치 !
ㅡ 이거슨 딱 보는 순간 당신 보석함일 수밖에 없는 기야 !
ㅡ 내 오늘 기분이다. 씻고 들어가서 기다리.
ㅡ 네~ 압 !
수학샘, 미안합니더... ㅜ.ㅠ"
이거 먹고 오늘... 흐흐...
숫사자 몸으로 울... ㅡ,.ㅡ"
밤사이
분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