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의 손길이 바빠지는 계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의성권 곳곳에 배수 소식이 들려오고 고민과 갈등속에 물사랑님의 발길을 따라 한적하고 물좋은 곳으로 향하였습니다.대물낚시든 떡밥낚시든 언제나 출발길은 발걸음이 가볍고 즐겁습니다..오늘의 출조인원은 5명이 예상되는 가운데 모두 한저수지에 머물것이냐,팀을 나눌것이냐가 고민이었지만 우리의 고민을 하늘이 도우사 한저수지에 모두 머물수있는 저수에 안착하였습니다.소류지님 합류하시고,박중사님은 길을 헤메시고,,,우케우케,이차저차 잘도착하시고,일발장전에 들어가게되었습니다.근디이게뭡니까?다른 한조우팀이 올라오셨습니다.이론~!~~오늘의 복병은 길목마다 노리고 계시는 조우님들 덕에(?)어떠한 변동이 있을찌 모르겠습니다.우짜노,,,내4짜,,,,,실시간한다는데 잘 되야 될텐데...이때 떡붕어님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아야 되는디.....^^

우안 중류를 바라보고......

우안 중류 골자리를 바라다보며,열대아때 좋은 조과를 보일것같습니다.직벽지대입니다.



제방입니다.

최상류를 중류에서 담아 보았습니다.

상류 좌안쪽입니다.물사랑님은 이곳의 골자리 땟장밭에 매복하셨죠^^

물사랑님 자리가 보일랑,말랑입니다.역시 매복에 달인답습니다.ㅋㅋㅋ

저수지 진입로 입니다.4륜차도 쪼매 어렵더군여....무쏘화이링~~

물사랑님 자리하신곳입니다.좌안 골자리 뗏장밭입니다.금방이라도 뭐가 달려들듯..^^

대편성도 후다닥,대철수도 후다닥,잠자기도 후다닥...항상 1등하십미다.

정말 멋지지 않습미까?저같은 초보가 배워야할 대 편성법입니다.

저와 박중사님 자리군요,,,상류 우안측입니다.직벽지대 끝나는 박중사님 자리가 오늘의 장원자리입니다.

누구의 대일까요,,,,체력으로 승부입니다.ㅋㅋㅋ

맞추셨습미까?^^소류지님입니다.역시 체력은 국력,,,3.0대이상으로만편성하셨습니다.

마늘수확이아직이군요,,,당연히 배수가 늦겠져

이자리가 장원자리입니다.이자리랑 제자리를 지정해주셨는데저는 뗏장의 유혹을뿌리치지못하고,,,흑흑,,,말씀대로따라할껄,,,,,자다가도 떡생깁미다.

땟장밭이 보이시죠^^저곳의 유혹을 뿌리 치지 못했습니다.저기서 가물치가 저의 전빵을 초토화 시켰습니다.

새벽물안개가 피어오릅니다.이때가 저는 가장 긴장됩디다.



대편성은 보지마십시요..대밑에 찔레꽃이 넘이뻐서 찍었습니다.^^

제가 잡은 9치의 자태입니다.삐썩말라죠..^^저처럼..

오늘의 대구리 쨔잔~~추카드립니다.함박웃음으로 지난밤의 괴로움을 씻습니다.







오늘의 조과입니다.아~~부러버서 저두들고찍습니다.지꺼아입미다.언제할려나~!~

대사지 가는길:봉양에서 안평으로 진입하여 7-8분 직진 하다가
좌측으로 대사교회 표지판 따라 좌회전 해서 동네 지나서 좌측 첫번째
골에 저수지가 있습니다.
둑방 옆쯤에서 승용차가 도저히 통과하기 어려운 돌출바위가 있으므로 아랫쪽에
주차 하고 약 2-300m 걸어야 합니다.

손을 덜 타서 쓰레기가 많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주워보니 둘이서 양손에 겨우 들만큼 되더군요.
농번기에 낚시 하면서 죄없이 눈치가 보이는데
쓰레기 수거 꼭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