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서  일과를 마치고  부푼 마음으로 회사 동료 직원과함께
우선 저녁 먹거리를 사가지고  낚시방에 들려 새우며지렁이,
콩 하며 여러가지등등
챙기고 부랴부랴  진량을 벗어나 자인을 벗어나 남산휴게소지나
청아사란 골짜기 굽이굽이 마을길따라 한참을  가고나니 못뚝이보인다.

도착해보니 정말 물맑고 경치좋고 먼가 대물이  나올것같은  분위기좋았습니다.
첫인상이 기분좋은게  쓰레기가  없고  정말물이  깨끗하다는  점이  맘에든다.
이곳저곳  살피다가 저~상류  꼬랑입구에  좌대를 
우선32.29.25.25.21.17총여섯대  편성했습니다.

낚싯대  편성끝내고 저녁은  왕뚜껑  김치사발면에 
햇반 으로저녁식사를  끝내고  나니가랑비  부슬부슬  캐미  장전하고 
먼저 옥수수  공략으로  사량에  나선다 .

효력이  별로랄  전략을  바꿔 지렁이  공략에나선다  붕에들이  환장하고  달라다.
15다마  밑으로 3마리를  낚고 다시 밑기를  새우로  장저하고
비는  계속내리고 찌는 말뚝이고  기다려야 하나  아니 면접어야 
하기로선...  시각  25대캐미가  깜박깜박  한참을  실량이  하더니 
이게  왠불꽃  시퍼런 붉꽃이  끝까지 올리고  챔질 하는순간  물소리가 

요란  하게나고  육안으로  봐도얼핏  30담아  가까이보인다 .
심장이 흥분되고  이런 기분에  낚시를 하는가  보지 짜릿한  순간이 지나고
비는 계속 내리고 또다시32대가  깜빡깜빡  찌가움직인다 .

숨소리를  죽이고 또다시 깨미 불꽃은  올라오고  요번건 
20쯤 대까 고기  바늘빼는  순간  25대  깨미불꽃이  사라지고  없다. 
이게  왠일인가  고기가  물고가버련내  총달아나둔빠진지도모르고 
그질로  김새버리고  또한대는  어끼고  오늘낚시다했내  하는수없이
대를  밭침대언져놓고  차안에서  쿨쿨자고  나니  날이밝아 

낚싯대 건지는대  땀좀뺐습니다.
정말  아쉅다  카메라가  있었으면  멋진 그림을  월척회원한테
공개  했을텐데  아쉅구나  다음 또이런 기회올까.
잔챙이  몇수에  준월척3수에  손맛은  본것이겠죠.

아침에  낚싯대  챙긴다고  고생 엄청했습니다.
비! 홀딱  맞아가면서  서글푼  생각인데  그래도  좋은거 어떡해요.
또 가고싶은데    월척회원여려분 모두들 건강하시고  모두들  월월하세요.

진량골에서  송사리특파원이었습니다.
고기는  모두 방생했씸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