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지....

하여간 희한곳임에 틀림없습니다.몇해전부터 인터넷 보급에 의해 많이 알려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만,최근 사람들 정말 많이들 오시더군요.[조사님이 아니고]

5년전 첨 출조시에 이렇게 터센곳이 있을가 싶던곳이었죠.미끼도 여러가지 써보고 별짓을 다했지만 ,이제서야 약간 적응이 되어 가는거 같습니다.

2주전에 낮낚시에 월척 3수,1주전 밤낚시에 월척 4수  이정도 입니다.

물론 자리선정이 중요 하겠고,조금은 인내심을 가지고 낚시를 해야 합니다.주말에는 시끄러우니 별로 안가셔도 좋을듯 하고요.

미끼는 생미끼 보단 떡밥이 좋습니다.특히 만수기에 상류 덤벙 좌측 상류에 자리는 노나는 자리 입니다.조금 보기에 의심 스럽더라도,시도해 보시면 좋은 결과 얻습니다.

예전 경험으로 볼때 갈수기가 되면 제방 우측의 나무 무너진 곳에 직벽이 좋고요,그외의  자리는 거의 황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도남지는 너무 아쉽게 무너지고 잇는거 같습니다.쓰레기 하며 향락객들...

부디 가시면 하나라도 치우고 오시길 바랍니다.가족들과 나들이 할만한 장소로도 괜찮지요..

어복 충만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