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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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조행기] 영천 부계지 조행기 2탄
오늘은 사람들이 없겠지하고 자리 편성을 대를 물에 담궜습니다.
미끼는 새우,콩,옥수수 밑밥은 겉보리에 황토 조금 섞어서 던져놓고
정말 조용한 가운데 "오늘은 뭔가 될거 같다" 학생조사님 말을 하고 날씨도 보아하니
약간 우중충한게 대물 나올 날씨같고 나도 내심 "오늘은 필이 통하는거 같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김밥을 부지런히 먹은후 자리에 앉아 이 넘들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학생조사님이 7치가량 되는 붕어를 먼저 낚았습니다.
그리고 캐미를 달고 밤낚시 준비완료후 잠잠한 가운데 8:30가량 저의 3.0대 찌 움직임이 이상하게
생각하여 두손으로 대를 잡고 있는데, 찌가 약간 올라오는 가 싶더니, 조금씩 조금씩
내려간다 싶어 혹시나 하고 챘는데 째~앵 피아노 줄소리가 ㅋㅋㅋ
이넘 손맛으로 보아 대물인듯 하다는 생각에 흥분의 도가니 한참 안쓰던 뜰채쓰고 얼굴을 보고싶어 후레쉬를 비추니 수염이 있는게 아닙니까?
하기사 입질도 이상하게 했고 옆에 있던 학생조사님 웃기시작하고 속에선
부글부글(ㅡㅡ+)
다시 낚시집중하고 새벽에 조금씩 비가오기 시작하더니 엄청옵니다.
학생조사님이랑 서둘러 철수했습니다.
거기는 분명 뭔가가 있는데하는 아쉬움을 남긴채~
총조과:잉어 33.5cm(새우), 붕어 5~7치 8수
저녁8:00~10;00사이에 가장 잘되고 옥수수에는 심심치 않게 입질이오고
새우에는 가끔 입질있음 콩에는 뜸하게(거기가 거기 ^^)
그곳엔 분명 대구리가 많으니 채비를 단디하고 가십시요.
설마하다가 여축없이 터집니다. 대도 부러트리는 놈도 있으니 비싼 낚시대는 삼가해주십시요.
그럼 안전조행~ 쓰레기는 되가져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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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았습니다.
이번주에 부계지에 들어갈려 하는데 가는길좀 자세하게...
대구에서 가려면 어캐가야 하는지요...
그럼 즐낚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