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돌아온 휴무날 ~~

이번엔 3일 휴무 ~~ 수~목(출동) & 목~금(출동) 계획잡고 붕어얼굴 볼수있는곳 찾아봅니다.

두번의 출조계획은 한번의 출조로 변경되지만 좋은곳에서 멋진밤 보내고 왔습니다.

그럼 시작해봅니다.
 

열정이 식었는지 목줄 작업한게 없는지도 모르고 낚시가서 ~ 정신차리고 가을 시즌 사용할 목줄 작업

일단 1차적으로 감성돔3호 & 벵에돔7호 쌍바늘 

담주에 2차작업 ㅎㅎ

어김없이 돌아온 휴무

집에서 푹쉬다 오후에 출발

본부로 짐 챙기러 갔는데 형님이 외출 ~~ 

출발이 2시간이나 늦어져서 고민했지만 목표로 잡고 있던 그곳으로 짐챙겨 출발합니다 ~ ^^

늦은 오후라 고속도로 올려 목적지로 출발

올해 두번째 여길 지나가는군요.

좋아하는 가래떡보단 오늘은 꿀찰떡으로 ~~ ^^

이동중에 간단한 저녁으로 해결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사용해볼려고합니다.

어둠이 내린상태에서 대편성 완료

많이도 폈군요.

평균수심 1m ~ 1.3m

물색은 이곳 역시 맑다는 ~~ 

다행히 청태가 거의 없어 가능성이 있다보고 ~~ 

좌측부터

22, 40, 32, 54, 36, 44, 28, 48, 38, 42, 26, 24칸대 ~~ 늦었지만 12대 풀셋팅

대편성 중 좌측40대에서 9치 한수보고 기대감 상승

완벽한 초말둑으로 지나간 초저녁타임

9시경 출출해서 좋아하는 구운계란과 식혜 흡입 ~~ 오늘 역시 독조라 친구들의 위문 전화가 오고 ~~

늘 고마운 친구들입니다 ~~ ^^

그리고 잠깐의 꿀잠도 잡니다.

12시경 미끼 올체인지 ~~

그리고 찾아온 입질 ~~

좌측 54대에서 밤낚시 첫 입질

몸통까지 찍어주는 입질입니다 ~~ 챔질 성공

첫수가 월척입니다.

빵빵하고 힘쎈 녀석

골드바 붕순이입니다.

30분후 좌측 22칸대에서 너무나도 천천히 올려주는

참한입질에 두번째 월척 ㅎㅎ

이러다 사고 치나 ㅎㅎ

이녀석 역시 골드바입니다.

체고도 훌륭하고 ~~

5분 후 또 입질

우측 38대 ~~ 이번에도 천천히 올라온다.

힘은 장사였지만 9치

날씨가 아주 대박이군요.

따뜻한 캔커피로 몸도 녹여봅니다.

1시간 지나서 정면 44대에서 입질

이놈은 뭐가 다르다 생각했는데 체고가 멋집니다.

배도 빵빵해서 보니 임산부 같은 느낌 ~~ 바로 방생 사진으로 다시 봐도 정말 이쁜 녀석입니다.

이후 8치가 올라오고

물안개도 서서히 피어오르는 시간 ~~

9치 추가하고 ~~~

10분후 8치 추가

또 9치 ~~ ^^

12시 30분부터 4시까지 소나기 입질 ~~

그리고 찾아온 평화로운 이곳 수로

귀가길 안전운행 위해서 잠시 취침모드로 ~~ 

2시간 휴식후 둘러보니 자빵은 없고

붕어가 다녀간곳이 두군데 있군요 ~~ 아침장 준비

저는 옥수수 이렇게 합니다 ~~ 이탈 거의 없구요.

옥수수 선택은 꼭 씨눈이 있는 옥수수만 사용합니다.

큰차이는 없겠지만 저만의 루틴입니다 ㅎㅎ

물안개가 수로전체 퍼지고 찌불은 잘 안보이고 ~~

그래도 분위기는 최상입니다.

해가 정면에서 올라오고 있지만 찌는 침묵이군요.

붕어는 안먹더라도 저는 먹어야겠습니다 ㅎㅎ

바닥에 옥수수가 다보이는 상황

낮엔 입질이 당근 없겠지요.

철수 결정

파라솔도 말리고 ~~

좌대도 목욕시키고 말리고 ~~

보물도 챙겨서 집으로 고고 ~~

오늘도 즐낚성공 ~~ 

애마도 시원하게 목욕시키고 ~~

저의 마지막 임무 ~~ 치노랑 놀아주기 ~~

그리고 기절합니다.

날씨가 진짜 차갑습니다.

두꺼운 외투 꼭 지참하시고 난로 필수입니다.

부탄가스 사용시 꼭 안전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