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멜리아의 다섯번째 조행기 4월 1일
짬낚에 4짜 잡고 자신감 만땅 충전해서
위천강으로 출조했지만 입질 한번 못받고 꽝 쳤네요.
낚시 참 어렵습니다.
평소 금호강, 낙동강, 위천강 등 강낚시보다
저수지낚시를 선호하다보니 경험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인거 같습니다.
앞으로 강낚시도 가끔 다녀야겠네요
주차 후 1보 낚시입니다.
이렇게 편한 곳은 붕어가 없다고들 하는데 진짜
맞는거 같습니다.
찌불 100여개, 보트 2분이 몰꽝이었으니까요.
스르륵 잠기는 찌 놀림이 좋아 선택했지만
저에게는 안 맞네요
꽝의 이유가 한가지 더 있습니다.
맞은편 골프장 불이 밝아도 너무 밝더라고요.
통이 트고 아침장을 기대했지만 찌는 미동도 없네요.
깔끔하게 꽝 인정하고 철수합니다.
집으로 오는길 너무 아쉬워
경산으로 가보지만 만석이네요...
5시 짬낚에 나섭니다.
옥내림 포기하고 옥올림으로 4대 편성했습니다.
옥올림VS얼레네요
얼레채비
7시경 찌를 끝까지 올리는 입질에 32.5cm
월척이 한 수 나와줍니다.
첫수가 일찍 나와서 빠작 긴장해서 쪼아봅니다.
개인적으로 4짜 한마리보다 월척 마릿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됩니다.
밤 12시까지 쪼아보지만 7시경 한번의 입질뿐
더이상의 입질은 없네요.
조사님들 전부 조용합니다.
나쁜사람들한테 잡히지 말거라....
이상 까멜리아의 다섯번째 조행기였습니다.
앞으로도 조행기로 자주 뵙겠습니다.
나올때는 잘 나오는데 안나오는날은 몰꽝 일때도 있습니다
비오고난후 다시 도전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