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행기는 팀드래곤즈 시조회 이야기입니다.

목요일 구리의 친구와 만나 먼저 들어갑니다.

개인적으로 금요일 오후와 토요일 오전에 일정이 있어 토요일 오후에 다시 들어갑니다.

친구들과 낚시는 하고 싶고 돈도 벌어야하고 ~~ ^^;;

다들 그렇죠 ~~ ^^

항상 화이팅입니다.

그럼 조행기 시작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채비의 여러가지 목줄입니다.

퇴근 후 결전의 날 위해서 준비합니다.

역시 저희 치노가 가만두지 않는군요.

낚시대 엄청 좋아합니다.

목요일 오후 본부로 이동해 장비실고 약속의 장소로 달려갑니다 ~~ 늘 출조길은 즐겁군요.

제가 친구보다 먼저 도착했습니다.

어리연이 잘 발달된 자리이고 탐나지만 이곳은 금요일에 들어올 친구들에게 양보합니다.

진입이 쉬고 자리입니다.

이곳도 늦게 들어오는 친구들에게 양보합니다.

저는 제일 구석자리로 자리합니다.

진입로도 개척해야하고 다소의 행군자리입니다.

저는 오늘 하루밤 보내고 토요일 오후에 들어오니 이곳에 자리하는게 딱일듯합니다.

1차 좌대셋팅 ~~ 2차 받침틀 셋팅

3차는 낚시대 편성입니다.

친구도 제 옆자리로 자리합니다.

제가 금요일 오전에 나가면 제 장비 지킴이 입니다.

미끼는 두종류이 글루텐과 옥수수입니다.

후레쉬도 모자에 셋팅완료

친구와 친구의 지인형님 ~~ 이렇게 셋이 저녁 해결합니다.

친구가 건내준 홍삼정 ~~ 힘내야겠지요.

형님께서 주신 커피 ~~ 달달하니 맛나는군요.

식사 후 자정까지 전혀 미동이 없는 이곳 ~~ 분위기는 정말 환상이었는데 말이죠.

잉어와 붕어의 부분산란이 시작되고 ~~ 주변에서 아주 난리도 아니군요.

포기하고 잘려는데 정면 52대에서 입질 포착 ~~ 2초간은 정말 좋았습니다.

6분정도 사투한것 같습니다.

바로 이녀석입니다.

배가 아주 대단합니다.

제 받침틀 선반이 80cm인데 대충 손으로 재워보니 선반 사이즈 우습게 넘어가는군요.

사이즈도 사이즈지만 무게때문에 고생했습니다.

한바탕 소동이 있고 다시 찾은 고요함 ~~ 채비 회수하고 취침모드로 들어갑니다.

금요일 오전입니다.

일어나보니 찌 한개만 살짝 움직였고 나머진 초말둑 ~~ 저라도 아침 챙겨먹습니다.

그리고 오전장 노려보았지만 소식없는 그님들 ~~ 일단 전 토요일 오후에 들어오는걸루하고 귀가 ~~~

중전께서 만드신 김밥

제꺼라고 남겨주셨군요 ~~ 감사히 먹습니다.

ㅎㅎ

치노가 상위에서 이러고 자고있습니다.

저는 토요일 오전 출근

친구들은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잔치군요.

제꺼두 남겨나야할텐데요 ~~ ^^

본게임전 경산의 호선이가 낙동강의 한 풀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군요 ~~ ^^

낙동강에서 매번 참패였는데 오늘 사고쳤습니다.

46cm 사짜허리급입니다.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저는 근무 ~~ ^^

직장에서 점심먹고 조기퇴근

장도봐야해서 일단 마트로 달려갑니다.

제가 맨처음 들어왔다가 본게임날 제일 늦게 입성 ~~ 도란도란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고 이른 저녁 먹방 ~~

호선이 지수씨께서 챙겨주신 주물럭 남겼군요.

저 혼자 못먹었다고 ~~ 땡스

제가 마트에서 구입한 벌집삼겹살

김천의 정훈이 어무이표 김치랑 안성맞춤입니다.

부대찌개에 ~~~ ^^

된장찌개까지 ~~ ^^

햇밥 두개 ~~ 먹었습니다 ~~ ^^

청주의 대진이는 집안에 일이 생겨 불참했지만 마음은 친구들과 함께 한다고 연락이 오고 ~~~

오늘은 요래 5명 뭉쳤습니다.

정예멤버죠 ~~ ^^

자 이제 밥먹었으니 본게임 스타트 ~~ ^^

딸기글루텐 잘 비벼서 ~~

그위에 옥수수글루텐 뿌려서 사용 ~~ ^^

큰의미는 없고 그냥 이러면 먹지싶어서 ㅎㅎ

구리의 현종이는 우유로 옥수수글루텐 제조했군요.

열심히 하는군요.

화이팅하자구 ~~~

케미불 밝아지면서 찾아온 똥바람 ~~~

진심 죽는줄 ~~~

낚시포기하고 호선이 텐트로 피신 ~~~

사실 제가 전화로 커피타라고 ~~ ^^

도착하니 열심히 타고 있더라구요 ~~ 잘하고 있어 ~~ ㅎㅎㅎ

2시간 가량 둘이 텐트에서 그동안 밀린 대화 합니다.

밤10시 ~~ 야참시간입니다.

군만두에 오뎅&우동사리

조합이 괜찮았습니다.

야참먹고 11시경 바람이 자고 ~~

친구들과 2차전 돌입

그런데 잠시후 제자리에서 제일 멀리있는 호선이의 탄성이 ~~ 잡았답니다.

바로 이놈이군요.

37cm 허리급입니다.

일단 선두로 달려갑니다.

친구들 모두 전투력상승 ~~ 바짝들 긴장하고 ~~ 이후 전원 취침 ~~ 소식이 전혀 없었습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라면으로 현장에서 해결합니다.

먼길 가야해서 가볍게 합니다.

이렇게 시조회 종료 합니다.

아쏘가방과 피싱트렌드에서 저에게 협찬해준것들 친구들에게 나눔 행사도 합니다.

구리의 현종이는 아쏘파라솔가방

피싱트렌트 포스다용도보조의자는 김천의 정훈이

아쏘 신형 의자는 김천의 변우

변우는 인디고 썬캡도 가져갔습니다.

오늘 장원한 호선이는 회비로 구입한

대용량 보조배터리와 부상으로 현금까지 독식 ~~ ^^

2023년 팀드래곤즈 시조회 공식 장원

경산의 호선이 ~~ 37cm

ㅊㅎㅊㅎ

그리고 비공식 사짜허리급입니다.

호선이 개인적으론 아주 귀한 붕어였습니다.

저도 상품 받았습니다 ~~ ㅎㅎ

박카스 두박스 ~~

사무실 직원들에게 나눔했습니다.

보물들은 변우가 많이 챙기고 ~~

저랑 호선이는 한봉다리씩 가져갑니다.

변우 니가 수고가 많다.

복 받을겨

항상 고생 중인 저의 애마 ~~

오늘도 트렁크는 빈텀이 없습니다.

ㅎㅎㅎ

오늘의 하이라이트입니다.

58대&60대가 필요했는데 호선이가 잘 사용안한다고

저한테 던져주고 갑니다 ~~ 고맙다.

담에 더 좋은걸루 보답할게 ~~ ^^

구리의 현종이도

리드인 제가 수고가 많다고 건강하게 같이 낚시

오래하자면서 이런걸다 챙겨주었습니다.

이정도면 저도 인복이 있는거죠 ~~ ^^

다음 팀드래곤즈 모임은

6월 10일(토) ~ 11일(일)입니다.

친구들 스케줄 잘 정리하고 꼭 함께 하자고 ~~~

마지막으로 다소 건방진 포즈로 한컷 남겨봅니다.

ㅎㅎㅎ

이쁘게 봐주시길 ~~ ^^

이렇게 시즌 첫 모임 마무리 합니다.

다음 출조는 돌아오는 금~토가 될듯합니다.

수로권으로 생각중인데 자리가 걱정이군요.

저는 다음 조행기로 인사 드릴게요.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