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
#인디고프로젝트_브로들모임
#인산인해
한주도 무탈하셨는지요?
저는 이번주에도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보고싶은 동생들과 즐거운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그럼~ 사면초가의 낚시일기 시작합니다~
근무하는 토요일...
하필 오늘이 모임이다.ㅎ
집에서 한시간반거리에있는 상주권~
보고싶은 동생들이 있는모임이라 더 기다려졌다.
평소보다 한시간일찍 일을마치고 바로 달려갔다.
도착해보니...
이미...
인산인해...하~~~
짐빵 약 150미터..
포인트까지 진입할려면..가파른지형을 조심조심 내려가야되는곳만 자리가 있었다..
그래도 조심조심 여러번 옴긴후에야 대편성시작~
수심 1미터에서 2미터30권..
딱 맘에 들었지만..부유물들이 엄청났다..
그래도 한대한대 10대편성완료..
중간중간 IPR도 셋팅~ ㅎ
대편성하면서 두봉넣고..
4봉으로 미끼도 준비해본다..
위에서 봐도 아찔한곳이였다.ㅎ
넘어지면 물속붕어와 강제 미팅할판이였다.
나 따라 이번에 처음참석하는 까멜리아~~ㅎ
역시 나랑 조건이 같은자리..ㅎㅎ
"니가 내때문에 고생이많다~"
대편성 다하고서야 본부석 도착.
차로약5분거리라 어쩔수없이 자리부터 잡고 이동해야만했다.
이미 보트꾼과 노지꾼으로 만석이였기 때문이다.ㅎ
동생들이 본부석부터
직접 저녁준비까지 다하고있었다.
까멜리아가 준비해온 주물럭까지..ㅎ
소고기국은 현장에서 직접만든거였다..
대단한 요리실력이다..ㅎ
그렇게 이런저런이야기로 한참을 우린 즐거웠다~ ㅎ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결론에 다다른...십시일반 우리들의 리그ㅎㅎㅎ
개인전 몰빵~ㅎㅎ
전투력 급상승~ㅎㅎ
바람도없고..기온도 좋고..수면에 고기들도 놀고..
다좋았다...근데..근데...하~~
누가 하늘에 조명탄 쏜거같이 밝은달~~~ㅜㅜ
아~~대낮인줄...
캡라이트없이도 왠만한건 다~ 가능한 밝은밤~~~
자리로 오기전 동생이 챙겨준 건강기능식품~ㅎㅎ
먹고 화이팅해볼생각이였다~
건너편도..나도..내주변 누구도..
챔질을하지않는다..
어째 느낌이~~~쎄~~하다..
그렇게 열심히 집어만 한후 야식시간
야속한 붕어는 먹이활동이 없는듯해서
나라도 잘먹을생각이였다.
빠질수없는 어묵탕~~~
돼지짜글이까지..
내 배를 산란 직전의 배를 만든체 다시 자리로 복귀..
기절전까지 진심 최선을다했으니..
결국 기절~~ㅎㅎ
정신차리니 새벽~
그래도 모닝커피는 빼놀수없었다.
밤새 나를 따뜻하게해준 가스빈켄은..
즉석에서 구멍뚤어 따로 챙겨놨다.ㅎ
그렇게 끝내 붕어는 나에게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않았다.ㅎ
다만 주변 쓰레기만 조수석에 담아본다.
유일하게 얼굴보여준 붕어~~ㅎ
모임막내가 장원이다~ㅎ
축하한데이~~^-^
우리들의리그 시상식도하고..ㅎ
뽑기도해보고..
그래도 할건 다했다.
기념이될 사진도 찍었다.
인상들이 전부 한인상들한다~^-^
그렇게 주변정리후 근처 식당으로 이동~
우리들의 이야기로 즐거운 식사를마쳤다..
늘 헤어질땐 아쉬운 우리 동생들~~
자주보자~
멀리서오고 장소선정하고 주변정리한다고 다들 고생많았어~
그 고생한것보다 우리들이 낚시한 추억이 엄청~더 소중하니 자주보자~ㅎ
이렇게 사면초가의 낚시일기를 마칩니다.
이번주도 전~ 즐거운낚시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