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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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조행기] 마눌님이 살린 "설촌"....창녕 소류지...

설촌 IP : 1ad7019cd0e3352 날짜 : 2002-11-25 16:55 조회 : 5079 본문+댓글추천 : 0

설촌임다...

앞으로 절대로 "넘"자 붙여서 부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뚝새님처럼
바뀐 저의 아뒤에 "그래도 아직 후지다"는 말씀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고깃집 같다는 말씀도 않으셨으면 하네요...ㅎㅎㅎ...

바쁜 월욜 아침부터 이런 글 쓰기가 모할꺼 같아서...
미리 집에서 쓰고 있슴돠… 낼 아침에 사이트에 올려야쥐…

하여튼…
다시는 안 가리란 다짐(나만의…)을 무참히 깨 버리고… 또 나섰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말이죠…

마눌님께 이번이 올해 마지막이란 말도 이젠 더 이상 통하질 않지만…
꿋꿋이 이런 저런 핑계(?)로 꼬드기고 말았습니다…
마치… 물사랑님께서 여러 님들을 꼬시는(?) 것 처럼요…
가고 싶단 말 안 하고…듣는 사람이 없어도… 그냥…혼자서…
“어허…날이 좋은데(이 대목에선 그냥 혼자말로…)…”
“야… 남쪽나란 더 따뜻하겠다…(마눌님 쳐다보지도 않고… 마치 허공에 말하듯…)…”
“이런 날이면 수온도 꽤 올라가겠다…(이 대목에서 마눌님 살짝 쳐다 봄…)…”
“……(주절주절… 횡설수설…)……”
마눌님 : “좋아… 가자”
늘 그렇지만…
이렇듯 조꽝기는 시작되고…

어딜 가지?

금욜 저녁에 뚝새님과 통화하고…
뚝새님께서 강추하신 회룡지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뚝새님과 빅뚝새님께서는 “걸면 대물이지”로 결정하신 것 같고…
저 혼자 간다면야 쫓아서 “걸면 대물이지”로 동행할 수 도 있겠지만…
못의 상황을 정확히 모르기에 마눌님 고생 시킬까봐…
그리고 여잔 남자보다 쉬야(?)를 더 자주 보자나여…
그래서 회룡진 넓으니… 사람도 많을꺼 같고…

일전에 붕새님이 알려 주신 “이름은 잘 모르고… 가는 길만 알지”로 일단 결정…

이 대목에서 잠깐 #1…
못의 상황을 모르기에 마눌님 고생 시킬까봐… 이 대목이 약간 걸려서리…
이 추운 날에 낚술 가는 것만으로도 이미 고생은 시작된 거였고…
좀 더 과장하자면 저와 만나 결혼한 것부터 고생 시작이 아닐런지요…
어쨓든 여러 조사님들의 부인분들과 가족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이 대목에서 잠깐 #2…
어째… 제가 통화, 직접 뵌 분들은 모두 “새”로 끝나는 아뒤를 갖고 계신걸까요?
울 마눌님께 어디로 갈 건지를 설명하는 대목…
설촌 : 야~~ 칭구야~~~ 어디로 갈까?
뚝새님이 알려주신 곳은 넓은 곳이고… 사람도 많을 것 같던데…
붕새님이 알려 주신 곳엘 갈까? 어떻게 하지?
마눌님 : 모? 다시… 뚝새님은 누구고… 붕새님은 누구야?…
설촌 : 일전에 직접 뵌 분은 붕새님이고… 요사이 날 꼬드기는(?) 분이 뚝새님이지…
마눌님 : 그런데… 왜 모든 분들이 ‘새’로 끝나지?
설촌 : 글쎄… 뚝새님은 굴뚝새에서 나온 표현이고… 붕새님은 어~~ 잘 몰라…
마눌님 : 야~~ 그럼 너도 아뒤 바꿔라… “설새”로…
설촌 : 뭐?  “설새”라고?  벌써 왜 설을 세…

-.-;;
아~~ 썰렁… 밤낚할 때 모포, 난로없인 넘 춥져??? ㅎㅎㅎ…

이리 저리 해서…
창녕의 소류지로 출발… 도착하니 3시 30분… 야~~ 분위기 좋다…

오늘 드디어 조꽝기가 아닌 제대로된 조행길 올리겠군…
무하하하하하 !!!!!

낚수대 3댈 펴는 순간…
갑자기 차 3대 등장… 허걱…
4분의 대구 조사님 등장… ^^ 반갑습니다…

설촌은 다른 조사분이 계셔서 괜찮은데…
울 마눌님은 약간 불편하겠다…
회룡질 갔으면 넓으니까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숨어서 쉬야할 수 있는데…
여긴 5명이 한 못에 들어가니.. 와 모든 곳이 한눈에 들어 오고…울 마눌님 큰일이다…
어두워져야 쉬얄 하겠군…ㅎㅎㅎ…

어쨓든…
이렇게 시작한 낚수는 밤새… 별다른 조과 없이 끝났습니다…
대구분들 4분 중 아침에 먼저 철수하신 분이 밤새 주무시다가 일어난 6시 쯤에 준척급으로 한수 하시고…
다른 분들은 별다른 조과 없으셨습니다… 물론 저두요…

이 대목에서 잠깐 #3…
제가 낚수대 중 일부(8대 중 2대)에 지렁일 달았었습니다…
새우낚수만 하시는 울 월척님들께는 죄송하지만…
집에서 낚수TV 보다가 한 겨울엔 지렁이 여러마리 꿰기가 먹힐 때도 있다고 해서…
그런데…
새우 입질과 지렁이 입질이 차이가 있잖아요…
다른 대(새우)는 밤새 꿈적 안 한 것 같은데…
지렁이를 맨 2대중 3.0대가 2~3번 정도 찌를 올리더라구요…
챌까 말까 망설이다가 한 번 그러고는 한참(2시간 정도)을 무반응…
예신… 본신… 없이 갑자기(하지만 약간 천천히…)…
“쫌 더” 를 속으로 외치지만… 썰렁~~…
무슨 경우였을까요?
잔챙이였을까요? 아니면 그래도 준척급은 되는 붕어였을까요?
그리고 지렁이 여러 마리 꿰기는 어떤 입질을 보이는지…
아~~~ 궁금타…

이런 별 것 아니지만 긴 여정 속에…
무사히 낚술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다른 조사님이 쓰레길 모아서 태우시길래…
제 것도 태우려다가 마눌님께 또 혼났습니다… 집에 가져가서 버리라구요…
에구… 이래서 설촌은 마눌님과 같이 다녀야 한다니까요…

또… 이 대목에서 잠깐 #4…
그 조사님이 쓰레기 태우신 곳에
제가 마눌님 얘기 안 듣고… 걍 버렸으면 큰일 날 뻔 했슴돠…
시간 상으로 거의 비슷한 시간에 태우던 곳에서 “뻥”하고 부탄이 터 졌져….
구멍은 뚫었지만… 미쳐 가스가 다 빠지지 않았나 봅니다…
낚수 갔다가… 화상입을 뻔 한 걸…마눌님이 살렸슴돠…


마지막으로…
운영자이신 월척님과 여러 횐님들…
별다른 조과도 없는데… 이런 조행길 올리면…
혹시 사이트의 질(?)을 떨어 뜨리는 건 아닌지…걱정임돠…

어쨓든 도와주신 여러 “새”님들과… 소류지에서 “콩”주신 이름 모를 옆 조사님…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열분…
즐낚… 즐일… 즐삶하셔여…
추천 2

1등! 설촌 02-11-25 17:06 IP : 60ddd5f9dd00543
이 대목에서 잠깐 #5...

뚝새님과 동행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실은 지금 생각남...)는...
조행기가 하나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요...

ㅎㅎㅎ...
추천 0

2등! 탈퇴한회원 02-11-25 23:09 IP : 60ddd5f9dd00543
베란다 창고에 있으나 차 트렁크 속에 있으나 매 한가지 아닌감요. ㅎㅎ
내일이면 또 맘이 어케 변할런 지 모르는데....^^

그러나....
아쉽지만 이제 저도 낚시가방 차에서 꺼내둘랍니다.
아... 내년 봄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설촌님!
결국 회룡지로 아니 가시고 말았군요.. 크흐흑!
우리는 걸면대물이지에서 일생일대의 완벽한 꽝을 경험하면서 행여나 설촌님이 회룡지에서
찌맛 손맛을 만끽하나 싶어 배가 아팠는데 기어이 딴 데로 가셨군요...
천만다행입니다.^^ ㅋㅋㅋ

농담이고요, 올해 꼭 한 번 만나뵙고 싶었는데 아쉽게 됐습니다.
내년에 회룡지에서 만날 것을 기대하면서 두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추천 0

3등! 물사랑 02-11-26 09:35 IP : 60ddd5f9dd00543
설촌님 수고 하셨습니다.
('설새' 보다는 '설촌'이 정말 글 높은 선생의 호 같기도 하고 나은것 같습니다.)
부부애가 남다르신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 조행기엔 특히나 부인에 대한 배려가
자상하신데 아마도 내년 조행을 위한 먼 안목의 기초작업 이신가 봅니다.
안계쪽 더러 다니셨으면 그쪽의 대부분의 수심 얕은 묵은 저수지들이
초봄에 잘 됩니다.

올한해 수고 하셨고요,
내년엔 설촌님의 조꽝기 아닌 조행기가 본란을 화려하게 장식하게 되길 기원 하겠습니다.
부인께 애교 많이 저축 해놓으십시오.
낼이라도 수로에서 '월준척이 마릿수로....' 하며 물사랑이 옆구리 찔를지 모르니까요....
추천 0

설촌 02-11-26 22:32 IP : 60ddd5f9dd00543
위의 내용 중 정정합니다...

창녕 소류지의 조과는 대구 모조사분의 준척급이 아닌...
36.4Cm...의 빵이 대단히 좋은 월이었다 합니다...

방금 붕새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정정합니다.....
추천 0

뚝새 02-11-26 23:11 IP : 60ddd5f9dd00543
설촌님!
거기가 워딥니까?
지가 함 가봐야 쓰겠네요...ㅎㅎ
얼른 가서 나무 작대기 4개를 꽂아놔야 할낀데...... ㅋㅋ

하여간 대물이라는 소리만 들으면 눈이 번쩍 뜨이니.....하여간 중증입니다.^^
이제는 잠도 편히 못 잡니다.
한두 시간에 한 번씩 저절로 눈이 떠진다니까요....(찌 쳐다봐야 하니깐)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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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촌 02-11-27 11:02 IP : 60ddd5f9dd00543
허걱....

이건 뚝새 형제님들의 설촌을 꼬시는 세칭 "밧다리..."
어쪄죠?

참... 글고...
오늘 리더사이트에서...
좋은 의자랑...파라솔 텐트랑 주문하려고 하는데...
파라솔 텐트에 파라솔은 없답니다...

어캐하져?
사야하나?
추천 0

설촌 02-11-27 11:04 IP : 60ddd5f9dd00543
참...글고요...

여러 고수님들....
위의 본문 중 이 대목에서 잠깐 #3에요...

지렁이 여러마리 꿰기의 입질에 관해서요...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놓친 2~3번의 입질이 챘어야 하는 타이밍이었는지요???
추천 0

설촌 02-11-27 11:24 IP : 60ddd5f9dd00543
빅뚝새님...

저 설촌인데여...ㅎㅎㅎ...
솔촌은 "소나무 마을"...제겐 안 어울여여...ㅋㅋㅋ...

뚝새님께 여쭙겠습니다...
저도 사달라꼬...(ㅋㅋㅋ...)
추천 0

설촌 02-11-27 11:41 IP : 60ddd5f9dd00543
무신 죄송하단 말씀까지 하십니까....

걍 님들의 글에 감사드릴 뿐이져...
ㅎㅎㅎ...

빅뚝새님 뵙고 싶습니다...
한동안 화두가 되었던...
그 환상적인 5칸대 앞치기도 보고 싶구요...

일간 뵙겠져....
추천 0

『프로백수』 02-11-27 12:25 IP : 60ddd5f9dd00543
글 잘읽었습니다..... 설촌(?) 님 뚝새님 주말 잘보냈셨기를 바라구요...흐흐..다 꽝이었죠 ㅡㅠㅡ

저희 바보 삼대는 토욜 천마지에서 꽝 흐흐.. 백수만 한수.. 흐흐...ㅠ-ㅠ

그리고 저희 바보삼대된못으로 가서 찌맛 보구 철수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설촌(?) 님에 질문 답변 : 개인적인 견해이므로 확실한것은아님을 밝혀둡니다!!

지렁이여러마리꿰기 : 훔 적구나니까 이상하군....하여간 답변... 지렁이를 여러마리바늘에

장착? 하셧을때는 백수 개인적으로 볼때 새우입질과 유사합니다.. 설촌(?)님깨서 찌가 몇번

오르락 내리락한것은 그 지렁이를 다 삼킬수없는 붕애(?) 들에 입질이 아니었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마냑!!! 그 지렁이를 먹을수있는 빅붕어였다면 새우 입질처럼 머찐!!! 입질을

볼수있는 철입니다!! 개인적인 소관이므로.......... 참고만 하시길!~~

특별히!! 설촌(?) 님에 사모님사랑 그리고 부부애 보기 좋습니다!!

이상 『프로백수』 였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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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촌 02-11-27 13:18 IP : 60ddd5f9dd00543
앗~~~ 프로백수님...

"지렁이여러마리꿰기"한 대에서요...

잔챙이의 입질처럼 1분에 2~3회 정도 "깔짝"거린 것이 아니구요...

한두 시간 가만있다가...
어느 순간 "스을척" 15Cm 정도를 올립니다...
그 순간 제가 졸고 있어서 채질 못했는데요...
그러고 다시 내려왔다가 그 이후엔 감감 무소식임다...

새우도 그렇겠지만...
어느 정도 꿈틀거리는 예신이 있고...
그 이후 다시 본신에서
약 2~3초간 찌를 올리고 가만 있는 경우가 있자나여...

그런 예신, 본신의 구분없이...
바로 본신과 비슷하게...스을쩍 올리고는 아무 반응이 없었습니다...
이 때...안졸고 두눈 부릅뜨고 있다가...
어찌됐던 챘어야 했는지요...

허접 초보 질문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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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새 02-11-27 13:55 IP : 60ddd5f9dd00543
설촌님!
속이 좀 쓰리겠습니다.^^
아무래도 설촌님이 졸고 계신 동안에 사구칠이 다녀간 것 같습니다.
아까버라.... 한편으론 천만다행이지요. ㅋㅋㅋ

혹시 텐트 사시려거든 제게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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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어뱅이 02-11-27 15:32 IP : 60ddd5f9dd00543
설촌도 용감하고 뚝새형제도 용감합니다.

지렁이 입질은
가볍게 툭 치고 올라오면 붕애입니다.

꾸물거리며 슬금슬금 올라오다가
끄떡거리거나 옆으로 슬그며니 끌면 대물입니다.

다만 콩이나 새우처럼 길게 올리지 않고
옆으로 끌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찌가 천천히 움직이면 챔질을 하십시요.
대물이 물고 늘어질것입니다.

아직도 수초속으로 들어뽕을 넣으면
대물의 확률이 있습니다.

살얼음이 얼어도 대물은 입질이 옵니다.

월~을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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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촌 02-11-27 15:39 IP : 60ddd5f9dd00543
여러 고수님들의 답글 감사드립니다...

그날 받은 입질 중...
한번은 찌가 수면과 수직 각도를 유지하며 조금씩 열으로 가기에...
전 징거미...라 생각했습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요...

어뱅이님 말씀처럼...
옆으로 끈다 하심은... 수직이 아닌 비스듬하게 끄는 걸 말씀하시는 거져...

언제나 허접 초보라 질문이 많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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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사랑 02-11-27 19:29 IP : 60ddd5f9dd00543
설촌님 끈다는건요,
우린 긴다고 표현 합니다.
물고 긴다고 하면 이해 하시겠지요?

그리고 느릿하게 두 마디쯤 올려서 미동도 않고 있으면 완벽한 챔질 타이밍 입니다.
대물낚시편 챔질과 끌어내기에도 밝혀 놓았는데
그때 받은 놈은 거의 입천장에 깊숙히 박혀 있습니다.
미동도 않는다는건 결국 동작의 계속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느리고 완만한 동작이 계속되는데 망설일 이유가 없잖아요.

아까버서 우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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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촌 02-11-27 19:52 IP : 60ddd5f9dd00543
물사랑님....

글타면....
지난 조행 때...제가 무려 3번의 기회를 놓쳤단 말씀이십니까?...
이를 어쩌죠?
이런 허접 설초보에게 무뚝뚝한 경상도 붕어가 아니... 정확히 대물(?)이...
3번이나 기횔 주었는데...

이를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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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백수』 02-11-27 20:45 IP : 60ddd5f9dd00543
다쉬 등좡 ㅡ.ㅡγ

아 그렇게 된상황이었군요..........참으로 아깝습니다!!!

안동어뱅이님이나 물사랑님이 하신말씀이 다 정답입니다!!!

겨울철 빅붕어들에 입질을 두분께서 아주 잘적어주셨네요 ..

흐흐.. 백수는 낚시를 찌불보는 재미로 하는사람입니다..

밤에 백수 장찌가 올라오면 너무 아름다워서 제꺼 보구 뻑가서 늦게 챌때도 있답니다..ㅎㅎ

모든 님들께 그런 멋찐!! 입질이 있기를!!! 백수올림(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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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촌 02-11-28 16:51 IP : 60ddd5f9dd00543
백수님....

글타면 하룻밤에 3번의 대물 기횔 놓친 저는....
바X 3대의 새로운 멤버로 임명되어도 되는 거져...

지송함다... 3대님들께요...ㅋㅋㅋ...

근데...
백수님은 진짜 백수신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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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02-11-28 18:20 IP : 60ddd5f9dd00543
ㅡ.ㅡγ


백수에 대해 알고싶다면 쪽지를 날료~ 주세요 뻐하하!!!!!

백수올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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