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두번, 민물 두번..
용흥동 한라아파트 뒷편 쪼깨만한 못(이름모름) 10시쯤 현장 도착, 최대한 부들 사이로 지렁이로 공략..
챔질할 만한 입질은 아니지만 드문드문 깔작깔짝..
1시간이나 앉아 있었나?
부들사이 2칸반대에서 한참 예신후 쭈~~욱!!
획!! 오메 올 첫 붕어네.. 감개무량!
씨알은 6치정도. 그래도 찌올리고 챔질하고 낚고 기분은 쥑임미다..
그 이후로 그 동생 한마리 더 구경하고 기념촬영(^^*)하고 퐁당!
기온은 높지만 날씨가 쨍해야 훨씬 더 좋을낀데 오늘 날씨가 계속 꾸무리축축합니다.
어쩌면 벌써 시즌이 와있는지도 모릅니다..
△ 최대한 부들 사이로..
△ 올 첫 마수걸이 붕어. 잔챙이지만 낚시꾼의 마음을 들뜨게 하더군요~~
내가 잡고 내가 들고 내가 찍구.. (담엔 사진사 될꼬 다니믄 좋겠는디..)
△ 잘 봐요!! 찌 보이죠? 쫌만 처다보시믄 쭈~욱 올라오지 않을까요??
△ 잠시동안 조과. 498되어 만나기로 했음다..
예감이 참으로 좋아보입다.
498꼭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