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 화보조행기 - 작품조행기와 습작조행기가 화보조행기로 통합되었습니다(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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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한테 전화가 와서
"히아 토요일 인데 낚수가 갈까"
기분도 꿀꿀하고 월님들 한테 약속도 했고
또 출조다 출발
오늘의 목표는 직계지(못이름이 맞나?)
삼정지에서 용성방향 5분거리 정수장 좌편 (낚시책자에 초봄낚시터로 유명)
과수원앞 갈대숲에 자리를 편시간은 오후 5시정도
처음가는 못이라 포인트 파악은 안되나 오랜경험으로 착석
갈대사이로 1.51대 2.0두대 2.5한대 갈대넘으로 3.5한대 총5대 포진하고
기다린지 불과 10분정도 3.5대에서 기막힌 입질
쑤우욱 끝까지 올리더니 옆으로 질질이동
"얍" 핑 갈대가 너무많아 기냥위로 냅다 챔질
대붕이는 아니지만 준척급 씨알 (이기 어디고 감사해야지)
오늘 뭔가가 이루어 지려나 하는 조바심과 함께 해는 지고 야간잡업 실시
두번의 멋진입질 그러나 헛챔질
이상하다 이정도 입질은 적어도 준척이고 챔질도 정확했는데
9:00정도 꼬무 꼬물 찌의 미동감지
긴장 초조 쑤우욱 , 핑 엄청남 힘
그러나 붕애는 5치에다가 갈대가 함께 고개를 내민다
실망 실망
이후 잠과의 전쟁에서 패배 두어번의 입질을 놓치고
추위와도 패배 01시경 철수
조과는 준척1수 붕애2수
쓰레기는 소각처리
만나고 싶다 대붕이를 이번봄은 절호에 찬스인데
만나면 뽀뽀 10번 꼭해야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 감사 (진짜 재미없다 다음에 잘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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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저수지 이름이 적제지 아닌가요.. 혹은 느블못이라고도 부르는 곳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