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늦었다
05:30분에 일어나 미명을 밝힐려고 했는데
눈꺼풀셔터가 올라간 시간은 07:30분
눈티빠져라 일나가 물한모금 드리키고 냅다 운전대를 잡았다
2월말경 마리수 조과를 본 신대마을로 향하느길
아니야..  핸들을 돌려 집못뒤편 산너머 있는 범못이라는 소류지로 변경
08:00대를피기 시작
나도 두번째인자라 어디가 포인튼지 알쏭달쏭
입구쪽 수심이 너무 낮은관계로 제방쪽을 선택
1.5 1대 2.0 2대 2.5한대 총4대를 갈대쪽으로 투척
5분대 안되어 입질이 시작
이쪽 저쪽, 임마 점마, 이놈 저놈, 여기 저기,
5치 6치 5치 6치 7치 6치 5치 8치 6치 4치 5치
지렁이면 지렁이 떡밥이면 떡밥
일마들은 식성도 좋은 기라 정신 하나도 없네
아이구야 눈티빠지겠네
안되겠다 한대접어야지
총 낚수시간 5시간 총 마리수 40여수
4치에서 8치까지
밤에 쪼아대면 월님도 볼수 있지않을까 하는 야릇한 생각
아쉬운 것은 물이 그리맑지 않다는 점 아쉽다 아쉬워
월님들 초봄에 마리수는 꾀나 괜찮은 것 같아요
한번 가서 쪼아보시기 바람 
- 찾아가는길 -
경산지나 자인 못가 여러분이 잘 아는 짐못에서 두번째 산길로 올라가면
못이 2개 나오는데 첫번째말고 두번째 못
혹시 모르시면 011 538 7727    10시 넘으면 때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