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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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조행기] 2003년 월척시조회-전체일정편
둑방에 현수막을 “콱!” 박았습니다.
털못 상류에서 새벽에 한 장 띄웠습니다. 금방이라도 대물이 솟구칠 듯...
선발대가 밤새 대물의 꿈을 피웠던 포인트에도 물안개가 솟아 오르고...
드디어 햇님이 얼굴을 내밀고...
3월 들어서 일요일 마다 비가 내렸는데
날짜는 기차게 잡았네요~~
새벽같이 달려 오신 월척님들 도우미님들의 안내대로 모범주차 하시고~~
(산쪽으로 난 길은 농사가 시작되지 않았는지라 주차장으로 한몫 하고요.)
잔치 시작 합시다~
모이세요!!!!!
용왕님, 올해도 안전조행 지켜 주시고
대물기록토록 보살펴 주시옵소서.......
시조제
대중 앞에서 카메라 앞에서 오히려 탄력 붙이는 물사랑님의 달변~~
낚시 시작 하기전에 쓰레기 봉지부터 받으세요!
저도 인터뷰 함 해봤습니다.
어찌나 떨리던지.....
F-TV에 방영 된다니 폼이 좀 나야할텐데...
한수님 명당자리 잡으셨네요~
타짜 형제분들 활짝 웃는 모습 보기에 너무 좋습니다.
허송세월 부부님 사랑을 낚으시고~
중요장면-뒷꽂이에 비닐봉지 한 장이면 환경조사 합격!!!
아피스 송과장님의 여유~
낚시대를 한 차나 협찬 하셨지만 낚시는 아직 저보다 한참.......
갈대 사이에 찌를 내리고... 실력이 거의 제수준에 이르신 듯...
조행기계의 고수 뚝새님의 인터뷰~
그는 과연 대물꾼인가????????
시상 대기-
등수엔 못들었지만 산처럼 쌓인 행운품 하나만 건지면......
참가인원도 기록 이지만 친선대회에 이정도 상품도 기록일듯!
집계-1mm의 오차도 없이 엄정히 집계 해야 하니 점검에 또 점검!
집계시간의 지루함을 구수하게도 풀어가는 물사랑님의 즉석 낚시강의!
공동1위를 서로 양보 하시다가 월척님들의 결정으로 가위, 바위, 보!
1, 2등 묵었심다!!!!
화기애애한 가족에게 수파님의 작품사진이 수여 되고...
거실에 이 사진 걸어 놓고 사랑과 행복을 만드세요~~
서울에서 월척의 일에 불원천리 달려 오신 설문님, 새물찬스님, 뚝새님에게는
격려상이 시상되고....
미스월척상으로 멋쟁이 선글라스가 수여 되고~
연인상으로 그 유명한 공작찌님의 침낭이 수여 되네요.
“침낭의 용도를 각별히 연구 해보시라.”는 물사랑님의
의미심장한(?) 멘트도 흥을 돋웁니다~~
아예 낚시대를 펴지도 못하고 구석구석 누비며 수고 해주신
도우미님들께 낚시대가 수여 되었습니다.
수고에 감사 드립니다.
몸이 불편하심에도 참가 하셔서 끝까지 완주 해주신 벽송님께
당연히 낚시열정상을 드렸습니다.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루어대가 상으로 수여 되었습니다.
낚시계의 장래를 책임져줄 꿈나무들이 올곧게 성장 하길 기대 합니다.
행운권 추첨 이요!!
추첨, 또 추첨....... 상품이 계속 이어집니다.
돼지 1마리 잡았습니다.
맛있게들 드십시오.
설문님 서울에서 석쇠에 벽돌까지 싣고 오셔서 즉석 불고기 파티!
국에다가 밥까지 준비 해왔는데 언제 다 잡수실까?
물가에서 조우님들과 맛있는 음식까지 함께 나누니
이보다 좋을순 엄따!!!
수고 하는 장면마다 등장 하시는 아카시아님,
선발대로 전날 도착 하셔서 안내현수막에 천막등 수고 하시고
당일에도 마지막 청소까지 내내 동분서주 하셨습니다.
그런데 전날 밤중에 아들이 교통사고로 다쳤다는 전화를 받으시고도
내색 않고 치료상태만 전화로 확인 하고 끝까지 책임을 다하셨습니다.
정말 이분의 책임감에 머리 숙여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아드님이 빨리 회복하여서 단단한 통뼈로 성장하길 빌겠습니다.
전기, 가스, 도구제작, 엠프. 짐 나르기, 청소까지.....
전날도 새벽까지 부부동반해서 준비를 도와 주셨는데
2시간 주무신 분이 잠시도 쉬는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번 시조회의 시작에서 끝까지 떡붕어님의 땀이 베어 있음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분의 웃는 얼굴에 힘찬 격려의 박수를 드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조우의 모습을 두 얼굴에서 봅니다.
부자유친의 교훈을 두 아이의 아비로서 항상 마음에 새긴답니다.
이분의 왼손에 들려진 낚시대(?)가 보이시나요?
쓰레기를 줍는 가장 아름다운 낚시대입니다.
월척님들의 가방안에 항상 자리 잡고 있기를 기대 합니다.
청소에 노소가 따로 없지요.
쓰레기는 쓰레기 봉투에, 재활용품은 마대에~~~
가족까지 거의 백여명의 월척님들께서 참석 해주셔서
발 넓은 붕어낚시21의 기자님도 이정도 인원이 참석한 시조회는
처음 이라고 하였습니다.
다들 떠나시고 뒤에 남으신 몇분과 부랴부랴 기념사진 한 컷!
참석자 전원의 기념사진을 한 장도 찍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참석 하여 주신 내빈 여러분과 함께 하여 주신 월척님들과 가족님들 모두에게 감사 드리며
사정상 참석을 못하신 님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참석하신 님들 한분도 빠짐없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개인사진집 편집이 끝나는대로 바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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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두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백수님, 저 사진 많이 찍어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