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호-안동호-개천지-조성지

이른새벽 컴컴한 암흑을헤치고 안동 임하로달려가봅니다.
비온후 새물찬스일까? 도저히 그냥있을수가없다 일년에 한번있는 호기를 그냥 바라보고만있을수없어
두근거리는맘으로 이런저런 작년의 경험을이야기하면서 즐거운 맘으로 내가원하는포인트로 마음은벌써 물가에서
대를드리우는 상상를해봅니다...

지난번 출조때 모 회원님께서 갈때는 천천히 가야한다기에 왜그렇습니까 하고 반문을하니까
그분왈-- 오래느끼고싶어서~~~~

임하호 도착
이른새벽 동이트면서 물속에서는 우리를 반기기라도 하듯이 붕어(내생각)들이 인사를 마구한다.
우리일행은 와~~~오늘 대박이다 하는 마음을 같이하고잇나보다
모두들 손이 부지런하게 장비를 깔고 인사를해준 그놈들 얼굴이보고파진다.
기대도 잠시뿐 가까이서 점핑하는놈들은 붕순이가 아니라 모두들 잉순이들이다...
실망에 실망 ㅠㅠㅠㅠㅠㅠ
붕어산란은 주춤해졌고 잉어 산란이 장난이 아니다.
우중에 다음을기약하고 임하댐이여 안녕~~`

안동호에 물구경갔다
광산,궁구리 역시 낚시하는모습은 볼수없었고 물색이 맑다.
수위는 낚시하기좋을정도이며 +떡붕어의 특징인 점핑모습을 볼수가없었으며 아직은 이른듯싶다
안동호여 5월에 아카시아 필무렵에 만나자하고 뒤로하고 안계로달려가봅니다.

개천지도착
이곳저곳 릴꾼들포진
살림망은 잔챙이일색이다 중간중간 대낚은 입질이없단다.

조성지 4시경 도착
이곳역시 릴꾼들이 대부분이다...
잠시 조황대화를 나눠보니 하루에 3~4 마리씩올라온단다(떡 4짜로)
틈바구니에 앉은 중층조사는 영~입질이없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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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비는 아니 지난주말비는 새물찬스가아니라 악재임이 분명했다
임하호역시 잘나오다가도 비온후 주춤거리고있으며 잉어들의 산란에는 많은 도움이될듯
이번비가 멈추고 주말쯤이면 좋은 입질이있을것으로 예상해봅니다.
날씨가 좋다면 주말출조 계획들잡으시고 즐낚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