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4월26~27 (One 박 Two 데이 ^^)
장소 : 임하댐 (마동)
내용 : 댐 출조는 첨이라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되고 초보인 나에게는 희망 그자체였습니다. 차를 타고 구미서 안동꺼정 그리고 다시 임하댐의 마동꺼정 전날 밤낚시에 조금은 지쳐있었지만 임하댐의 푸른 물을 보니 힘이 났습니다.
마동에 도착 (16시 정도) 주위를 둘러 보니 6분 정도 낚시중 도로변에는 자리가 없고
맞은편 담배 밭 앞으로 이동(차량 진입 가능하지만 좁은 농로 길이라 조심 필요)
친구랑 둘이 대를 포진하는중에 2분이 더 도착 우리 주변에 대를 포진
지렁이 달고 떡밥 달고(짝밥체비) 넣자 입질 시작 (5치~8치)의 누런 붕어들이 마구 올라오기 시작...참고로 수심 50cm정도 아주 낳음.....(첨에 찌 맞출때 이렇게 낮은곳에서 고기가 올라 올까? 하고 의심...) 이렇게 저녁 8시 까지 30수정도(친구꺼 포함)한후 저녁시작 (친구녀석 이렇게 때깔 좋은 붕어 잡아본지 넘 오래라고 한잔 두잔 맛난 이슬이를 심심찮게 먹고는 에구 어질어질 취침 시작 ....나두 이슬이 땜에 취침)
참고로 : 맞은편 조사님들 해지기 전에 1분 남고 철수 한분 남은 조사님 잉어 (약40cm급) 한수 엄청 부러움.......슈우웅 쨍쨍 핑 핑 하는 소리가 맞은편에 까지 들림
엄청 부러움....
암튼 그렇게 밤은 가고 새벽에 다시 낚시 시작 (06시부텀 10시 꺼정 ) 붕어 두마리로 만족...근데...이게 뭔일이래요.....이끼수(망태기)에 붕어알이 얼마나 많은지....
어제 잡은 놈들이 산란을 한듯 ......그리고 주변의 수초 부근에는 누런 붕어와 누우런
잉어의 산란시작으로 새벽부터 철수 전까지 여기저기서 퍼더득 퍼드득하는 소리에 시끄러워 낚시하는데 신경쓰임....
암튼 철수 하기전에 망태기 들어보니 누우런 붕어들이 ㅋㅋㅋ
암튼 지금 임하댐 전역에 씨알 굵은 붕어들과 감초로 잉어가 올라온다는 안동시내의 한 낚시 가게의 이야깁니다...
참고로 너무 외진 포인터는 가급적 삼가 하고 혹 간다구 해두 차량을 안전한 곳에 주차를 바란다는 낚시가게 사장님의 이야깁니다....(차량을 밤새 훼손 한답니다 다시한번 주의 바랍니다...특히 월척을 사랑하는 많은 조사님들 참고 바랍니다.)
사진을 찍었음 좋왔을 건데...제가 카메라가 없었어요 글로써 대신 합니다.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