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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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조행기] 그곳에 가고 싶다

낚수쟁이 IP : d1814ce5ae44acc 날짜 : 2003-04-28 01:12 조회 : 5020 본문+댓글추천 : 0

봄비가 장마비처름 내렸다.
오름수위에 호황을 보이는 전국의 댐들이.....
무슨 어부혼이 씌었는지 죽자고 찿아 다니던 그곳들이 생각난다
아 ....... 그곳에 가고 싶다

만수위 198m로 전국최고 댐인 소양호로부터....
배에다 바리바리 야영짐을 싣고 흡사 갯바위낚시 처름 다니던 추억의 향어터
이제는 가두리 철수와 향어풍토병으로 개체 수가 현저히 줄어버려
칸반대를 끝까지 쳐박던 짜릿한  향어의 괴력을 맛볼수 없어 안타깝다
160 ~ 180 m의 오름수위를 기다려 산란하는 전설의 5짜 붕어를 만날 수 있는 곳...
미물인 고기들도 알이 말라 죽을까 염려하여 배수기,갈수기엔 배가 터져라 알을
뱃속에 넣고도 산란하지 않고 기다린다니 얼마나 신통한가

빗줄기만 굵어지면 흡사 마려운 강아지처름 안절부절하던 釣友들은
이제 손때묻은 향어대로 양방잉어 잡느라 설쳐대지만 웬지 기죽어보인다

유독 대구꾼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충주호 ....
지금은 중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문경을 거쳐 올라가던 예전에 비해
시간은 절반도 안걸리건만 터기 센 괸계로 많이 소원해져 버린 곳...
작년 6월의 큰비에 대박낫대서 간만에 충주호로 해달렸건만 돌아나오는 낮익은
대구 어느낚시점조우회님들 왈 밤새 잔챙이만 잡았수...
본시 좌대 싫어하는 늠들인지라 걍 조정지에서 찌만 맞추고
두꺼비 몇마리 잡다 돌아왔지

충주댐과 인근한 괴산댐 ....
전국의 어느 댐보다 청정수역이며 골골이 절경을 자랑하는 괴산댐은
소양댐 못지않은 계곡형 댐이라 터가 세다
첫출조에 꽝치고 다시 도전하여 또 꽝치고보니 그렇게 그림좋은 곳이
그만 정이 떨어지더라 ..간사한 낚시꾼의 마음이여....
이제는 루어가 잘된다니 월척님들 ~
괴산댐 루어가실 때 불쌍한 낚수쟁이 함 델꼬가주소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무박이일 코스로 만만하여 낚시점 주말 출조가 많았던
대청호 .... (이제는 청남대 아래서 대를 드릴수 있을래나..)
보은삼거리 아랫골서 꼬박 이틀밤을 제대로 된 입질한번 못보고
독오른김에 의기투합하여 말로만 듣던 철원학지,강포지 구경하고
 화천파로호를 거쳐 내친김에 비무장지대에 신분증보이고 평화의 댐까지...

휴대전화도 없던 시절 ...
죽으라 울어대는 삐삐소리에 마눌인상쓰는 모습이 떠올라
가슴이 철렁철렁하면서도 얼마나 신이 났던지....
객기부리던 그때가 아련히 그리워진다

88고속도로를 타고 남원 전주로 호남고속도로로 연결해 달리다
백양사 인터체인지에서 들어가는 유난히 대구리 잉어가 많은 담양호,장수호...
장수호에선 충주대 조정부학생들과 조정 얻어타구 황금포인트 들어가
떼고기잡아 국가의 동량들 체력향상 시켜주었지....

해마다 식목일을 전후로 첫 향어낙시가 시작되고
어린이 날을 전후로 떡붕어 잔치가 시작되며
현충일 전후하여 잉어치기가 시작되는 안동호....
한 때는 대구꾼들의 안방이요 잉어,붕어,향어로 풍성한 조과를 안겨주었지
오지 않는배 기다리며 애꿎은 뱃사공 욕만해대다 뭍으로 나와보면
차는 이미 헤드라이트까지물에 푹잠겨 철없는 주인을 원망하고.....

갈매기섬의 묘파낸자리에 텐트를치고 누우면 집안의 침대보다 더 아늑하고
마눌품보담 더 포근했으니 어찌 팔자라 아니하겠는가
지금은 베스등쌀에 옛명성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가 되어버렸지

안동에 식상해가던 안동호 매니아들을 달래주던 임하호.....
청송 진보 영양의 옥수를 받아 그 어느 곳보다 물이 맑고 느닷없이 쏘가리와
메기,장어가 손님고기로 물고 올라와 통쾌한 웃음을 터뜨리게 하던 곳
대형쏘가리와 두자짜리 떡메기가 루어로 줄줄이 올라오던 지동다리 ...
10여년 전 평생들낚꾼인 낚수쟁이를 그날로 루어의 험난한
(경호강에서 물속에 미끄러져 팔깁스하구,,,쩝)
길로 끌어당긴 계기가 되었었지
지동낚시점 위로 물에 잠겻다 들어낫다하는 수많은 황금 포인트와
은행나뭇골의 환상적인 수몰나무 포인트들.....
지금은 차량의 물가 진입을 금지 시켰지만 골골이 차가 부숴져라 내려가
낮에는 딱다구리소리 밤에는 소쩍새소리 들으며 대 담구던 그곳
누군들 그곳이 그립지 않겠는가?

 그리고 지금은 대부분의 구역이 낚시금지 되어버린 전설의 진양호 까지 ...
모두가 비가오면 향수처름 그리워지는 곳이다

폭우 속의 물가를 내내 그리워하다 기어이 병이도진 허접꾼 낚수쟁이는
가장 가깝고 만만한 합천호로 내달린다

토욜의 합천호는 예상외로 조용하다.
계산권을 들어가본다
역시 한무리의 릴꾼 죄송..릴조사님들이 포진하고 있다
상류의 들판이 대부분 들어나 있는 것이
이미 농수용으로 물을 빼는같다.
옛추억을 더듬어 군데군데 허물어진 길을 따라 한참을 들어가 본다
예전의 길은 중간에 이미 끊기고 맑은물 내려오고 
차대고 텐트치기 좋은 자리에대를 펼까하다 아직 시간도 넉넉하고
다른 곳이 궁굼해 돌아 나온다
어차피 합천댐은 피리 마자 등쌀에 낮낚시는 거의 불가이다

본댐 쪽에서 부터 대병을 거쳐  술곡 역평으로 둘러본다
군데 군데 몇몇 조사님들이 보이나 조황은 별로이다.
유전장여관 아래 장박조사님의 살림망에서 깨굵은 씨알을 감지하고
드려다 보고 있으니 맘좋은 노조사님이 내맘을 아는지 들어보슈 한다
나흘 잡은 고기라는데 얼핏봐도 이,삼관은 되는듯하다
그 폭우 속을 견뎟다니....

떡붕어죠? 섞엿슈 ... 큰늠있나요 ? 없슈....
얼마만 늠이 큰늠인지 묻는이나 답하는이 속맘이 다같다
89년도 담수하고 92년경부터 합천호가 최호황을 맞은 삼사년간
합천호에 떡은 떡해먹을래도 한마리 볼 수 없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유입된 떡붕어가 열이면 대여섯마리다
물론 토종이 올라 올때는 토종만 낚이기도 하지만....
휴 ~ 이젠 떡이두 토종이다 생각하고 대접해줘야 할까부다

어제의 큰비에 수위가 조금씩 오르고 있는 중이나 생각보다는 물색이 맑고
물도 많이 빠진 상태다 (합천호 만수위 185m 현재수위 약 150 m 정도)

단골터인 (맑은물내려오고 차 물가까지 내려 가고 길험해 비교적 조용함)
유전과 술곡사이의 높은다리골로 내려가니 몇동의 텐트와
장박조사님들이 반겨 준다
잘됩니까?
대답은 언제나와 같다 
안돼요 .....
햇살도 따갑고 물색도 맑으니 모두들 눈을 붙이거나 무용담을 나누며
작전개시 시간인 밤을 기다리는 같다

다리 쪽으로 터진 계곡으로 유입수가 들어오며 수몰 나무와 달맞이꽃 대궁이가
잠긴 곳에다 자리를 잡고 대충 쓰레기를 줍고 15척 내림대를 펴본다
산그늘이 내릴 때까지 기다릴 겸 .....

아니나 다를까 ?
얼마 전 경호강에서 처름 늠들이 魚海전술을 펴고 달겨든다
확산제를 쓰지 않고 밑밥도 없이 최대한 조그맣게 미끼를 다는데도
어느새 잔챙이 늠들이 마구 물고 늘어지며 한 시간 쯤 지나자
찌를 세울 틈을 안주고 난리다

쩝,,,, 내림의 기쁨과 비애여 !!

산그늘이 내리자 내림대를 걷고 전열을 가다듬는다
수몰나무에 바짝 붙여 21,25,29 세대를 포진한다
29는 2호 원줄에 목줄 1.5 케브라사이다
씨알좋은 지렁이를 서너마리끼워 부레이크를 단단이 채우고 던져둔다
21은 물이 유입되는 언저리에 역시 지렁이로 던져둔다
채비는 29대와 같이한다
(고백하건데.... 던져 내버려둔 대로 대물을 많이 잡았죠 ....
물론 저대로 물려 쳐박구 있었어..
나잡아 잡슈하구.... 아마 님들두 비슷한 경험이 ^^ )

주포는 두칸반대 떡밥채비이다 
찌는 은행알을 짜개지 않고 철심으로 파낸 은행알로 몸통을하고
세죽 (細竹)으로 찌다리를 단 오뚜기형(일명 다루마찌)를 유동으로 단다
입질이 가장 까다롭다는 양방하우스에서 바닥채비를 할 때 쓰는 찌다

내림을 응용한 예민한 채비로 원줄을 모노필라멘트사 (쉬운말로 나일론줄)
1.5호로하고 목줄은 역시 모노사 0.8호, 붕어바늘 5호를 맨다
(경험으로 보아 걸림이나 수초만 없다면 2자 정도의 댐잉어를 제압할 수있다)
2개의 소형 편납봉으로 무게를 분산하고
일반도래 대신 내림용 전환도래를 써 야간에 밑걸림이 많은 것을 감안하여
채비의 전환을 용이하게 해둔다.
떡밥은 곡물류인 신*떡밥에 양방에서 쓰던 어분을 약간 섞어
푸슬하여 잘 풀리게 반죽하여 외바늘에 꼭꼭 눌러단다
(바닥이 깨끗하고 밑걸림만 없다면 쌍바늘이 집어에 좋으나 대물 제압시
하나의 바늘이 억센 수몰나뭇가지에라도 걸리면 상황은 끝이다)

7시경 어두워지면서 본격적인 낚시시작 ...
꽁치 (대형피리)와 베트콩(돌마자)의 파상공격을 견디다 못해
잡어격퇴용 정치망(3호바늘의 인찌기)을 설치 삼십여분간
약 5,60 수의 베트콩을 섬멸 후 (튀김하여 맥주안주로 그만)
다시 작전개시 ㅡ
이후 01시까지 다섯시간여의 전투로
적장(월척)생포에는 실패했으나 최대어 8치 두수이하
다수의 졸병들 포획하고 포로협정에 의거 방면 후 철수함
(도착한 10시간 사이 수위는 약 50cm오름)

하하... 이것두 조행기 축에 드는지.....
민망하고 쑥스럽군요
월척사이트를 위해 낚수쟁이가 할 수 있는 작은기여를
생각하며 못쓰느 글이나마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월척님들두 보다 활발한 조행기로 월척을 풍요롭게 가꾸고
낚시의 즐거움을 월척가족과 함께 나누심이 어떨런지요 ?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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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떡붕어 03-04-28 02:54 IP : 60ddd5f9dd00543
옛날(?) 생각이 나서 잠을잘수가없군요....
낚수쟁이님의글을접하고 잠못이루고 어디론가 가야할거같습니다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 댐정보에 병이발작을합니다. 책임지라하지않을테니 댐정보 자주올려주시길바랍니다.

지금자유게시판에 공개.비공개 논쟁이있는거같은데 제 개인적인생각은 조행기올려주시는분은 극소수이고 정보를얻고자하는분은많고 언바란스때문에오는 부작용이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곳월척에 오시는분중에 10번의 조행중에 한번의조행기만올려주셔도 조행기는넘쳐날것이고 어느특정지역이 몸살을앓는 부작용은 없어지지않을까생각해봅니다.
낚수쟁이님의글과 관련없는 넉두리를이곳에서늘어놓아죄송합니다.
새벽시간 많은것을생각하게만들기에 주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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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떡붕어 03-04-28 02:57 IP : 60ddd5f9dd00543
낚수쟁이님 그곳에 가고싶을때 저도함께갔으면합니다
꼭 한번불러주십시요.
추천 0

3등! 환경 03-04-28 07:23 IP : 60ddd5f9dd00543
낚수쟁이님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마음는 어디엔들 ..... 아~` 부럽슴다.
비가그치면 떠날준비는 다 되있섰는데 시간적 여유가
발목을 잡아 낚수쟁이님 조행기로 현장감을 대신했습니다. ㅎ ㅎ
늘 건강하십시오.
추천 0

뚝새 03-04-28 08:08 IP : 60ddd5f9dd00543
이야호~~~~~
이야호는 어느 경치 좋은 호수 이름이 아닙니다.
내 마음 속에 자리잡은 환상의 호수입니다. ^^

낚수쟁이님!
옛 추억이 서린 환상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요즘 같은 조행기 가뭄에 단비 같은 조행기로군요.
그나저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조행기로 떡붕어님 잠 못이루게 하셨으니 책임지셔야 합니다.
임하호 가실 때 저도 함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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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dduksae 03-04-28 12:29 IP : 60ddd5f9dd00543
낚수쟁이님,글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뚝새님,저 조만간 임하호 한번 갈려는데 지가 떡붕어님 대신 델꼬 가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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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워리 03-04-28 12:45 IP : 60ddd5f9dd00543
덕분에 댐낚기분 한껏 봅니다.
글이 물 흐르듯 참 좋으시네요. 재밋게 잘 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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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망태기 03-04-29 09:47 IP : 60ddd5f9dd00543
으잉 싸아부니임 낚시는 같이가노코 지야그는 쏙 빼심니까
훌쩍 훌쩍 서운 섭섭 ..... 그래고 원망은 안할끼라에
은지라도 불러만주이소 라면은 지가 주기게 끌이자나요
어디 그거뿐입니까 베스트드라이버 빈망태라꼬..
헤헤 아실랑가 몰것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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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 03-04-29 10:07 IP : 60ddd5f9dd00543
비도오고 멤도울적하고 ,,,,오후에 본부로 쏠겁니다
정호 제샴실왔네요 함께들어갈게요
그라고 형님 제발 전화쫌열어두세요 집전화는 안받고 사무실 미스박은
현장가싯다하고,,, 현장이 바로 낚시터는 아니겠죠
벌서 들어가 계시나요 들어가 게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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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트 03-04-29 21:19 IP : 60ddd5f9dd00543
낚수쟁이님 잘읽었습니다.
쟁이란 전문가란 뜻으로 아는데
낚수전문이 아니라 시인인것 같아
감탄에 감탄을 거듭입니다.
수려한 글 솜씨 만큼
낚수 실력 또한 대단한줄 압니다
커피내기 한번해 보이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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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03-04-29 23:34 IP : 60ddd5f9dd00543
낚시쟁이님 글잘읽고갑니다 물가생강에 잠도안오는데 몇번이나읽으며 낚시하는기분 내었음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채비는 너무어려운거 아닌가요
저도한번 따ㅣ라해 보고싶은데 잘이해가 안되서요
질문=전환도래가무엇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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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꾼 03-04-30 16:21 IP : 60ddd5f9dd00543
아주잼낫게 글을 쓰셧슴돠 한편의 드라마를 보느듯한기분이 들었슴돠
저도 탁트인 댐낚시를 아주 즐기죠
쪼그만 못에서 웅크리고 앉은것보다 마음이 편하죠
올마네 죤글 보구감니다 900 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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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꾼 03-04-30 16:27 IP : 60ddd5f9dd00543
아..합천댐도 루어할곳이 잇다고 들엇슴돠
혹시 아시는 포인트있으면 가르쳐 주시고
boat 띄울수 있는지?있다면 배대기 좋은 곳은?
답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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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수쟁아 03-05-01 10:34 IP : 60ddd5f9dd00543
못난글에 관심주신 님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이글쓰고 저녁에 다시 그자리로 들어갔으나 이미 물은 빠지는 상황이였고비까지 퍼부어 눈물을 머금고 후퇴했답니다

떡붕어님 님의id에서 벌써 안동호매니아임을 느낍니다
안동호 출조 중이시니 좋은 결과 기대해봅니다
환경님 우린초면이지요 그러나 도처에 널린 쓰레기에 속상하는만큼 님의 이름은 제가슴에 와닫습니다
쓰레기....환경보호...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겠지요
뚝새님 님의 의성조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지금 조성지가 터졌다고 난리네요
안계,비안 쪽의 숨은 골못들을 몇개 알고 있습니다
언제 한번 모시고 가르침 받고 싶습니다
센뚝세님 거침없는 님의 조행기에서 仙人과奇人의풍모를보며 부러워해 봅니다
안동호의 맑은 바람 맘껏 쐬고 오십시오
고기야 잡으면 좋고 안잡은들 또 대수입니까 ?
다워리님 잡는것 모두다 월이시길 빕니다 ^^*
고기 욕심이야 낚시꾼이면 모두다 같죠
그러나 마음만은 언제나 남을 배려할줄아시는 넉넉한 분이라 알고 있습니다 off에서 뵐날 기다려 보렵니다.
프리랜서님 낚시도 free하시리라 생각해봅니다
전환도래란 별건 아니고요 내림낚시채비에 쓰이는 조구를
제가 바갇낚시에 도래봉돌 대신 쓰본 것이지요
바늘을 끼우고 아래로 봉을 내리면 밀착이되어 채비갈기가 용이하지요 절말 별건 아닙니다
사이버꾼님 합천호는 허가된 유어선 외에는 띄울 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수년전에는 저도 고기잡을 욕심에 남들이 안들어가는 포인트를 개척하는라 몇번 보트를 띄운적 잇는데 어느날 관리선의 제지를 당한적이 있답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고요 루어라면 옥계서원이 있는 신원면골이 예전엔 꺽지가 더러 올라왔다하는데 저는 해본적이 없습니다 루어매니아인 후배에게 물은즉 본댐보다 봉산교 위쪽 거창쪽의 보에서 한번 시도해보시라고 하네요

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즐낚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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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꾼 03-05-03 10:17 IP : 60ddd5f9dd00543
낚수쟁이님 답ㅂ글기다리다 목기러져슴돠
죤글다시한번감사드리고 참고하겠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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