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로 가기 위하여 잠시 들른 낚시방에서

화봉지에서 월이 마릿수로 나왔다하여 출조지 변경후 하얀밤을 새웠으나

잔씨알 몇마리..

바로 짐싸서 임하로 이동 위리쪽에서 밤낚시에 잉어를 걸고 다끌어 올렸으나

이넘이 낚싯대를 다걸고 난리를 치는통에뭍에 나왔다가 커다란 비늘만 남기고 사라져버리네요

밤 10시경 2칸반대에 대물(느낌으로  예상).. 아니 괴물같은 넘이 덤벼들었는데 요눔두 바늘에 비늘만 -.-(붕어 비늘 ..예상대로 대물)

지난 토요일 밤의 일임니다.

어제 영천으로 ...

탑못에 들렀더니  씨알 좋은 붕어가 마릿수로 나오더군요

전체적인 조황도 아주 굳이구요..

얼마쯤 떨어진곳에 낚시하시는 분 앞에서 뭐가 뛰길래 보니까

잉어 넥타이를 메 놓으셨데요.

산란후에 먹이 찾아 나온 붕어들이 상당히 활발하네요.

그런데 붕어 몸이 상처가 상당히 많네요.

고기가 돼서 그런가 자리 잡기가 증말 어렵네요.

오전 낚시 잠깐만에 20~27사이즈 열마리 정도 하구

비내리는중에 채비 챙겨서 자인 남촌지로 이동..

딱한분 낚시하고 계시더군요.

바람이 완전히 태풍수준으로 불고...도저히 낚시 불가 판정

다시 탑못으로..

그래도 원하는 자리가 안 나오네요.

사람은 없고 빈낚싯대와 파라솔만 있는곳도 눈에 많이 띄고..

아마 자리지킬라고 있는듯..

준치가 많이 돌아 다니네요.

붕어몇마리 손맛보구 (씨알이 아침에 비해 잘음)

저녁 9시경에 철수 했슴니다.

참고로 화봉지는 산란을 아직 안 했는지 알이 그득했습니다,

저는 포항에 있고 주로 혼자 다니고 있습니다.

3~5일 안동으로 가족 데리고 다녀올 예정임니다.

함께 가실분 있으시면 동행하셔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