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초 원다의 야심작이었습니다.
당시 고가였는데다가 은성의 슈퍼플렉스 수파 대항마로 내놓았는데
로얄칸수(32대)가 없어
시장에서 호응을 크게 받지는 못했습니다.
디자인이나 손맛면에서 아주 훌륭한 대입니다.
작은 붕어에서 부터 대형 향어까지도 끌어낼수 있는 전천후대였습니다.
(대형향어는 35칸대 이상이어야 제대로 버텨줍니다마는)
수파대(당시 해마1 노랭이) 보다는 다소 경질이었던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신수향 보다 한수 위의 대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1990년대초에 구입하였다가 최근에 모두 처분하면서
몹시 아쉬워했던 대이며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는 대입니다.
아직도 마니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절번간에도 스무스하게 들어가며,
손잡이대에 무게중심이 옮겨가 있어서 균형감을 느끼며
실제 무게보다 가볍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가볍게 느껴집니다

마스타와신수향(해마1) 쓰고있습니다..
마스타가 좀더가볍고 약간은 부드러운 휨새지만 허리힘개안고 앞치기 5호봉돌로 잘날라가네여
신수향과비교시 조금도 모자람이 없네여.. 신수향해마1에 애착이 많아 같이 써봤는데 딱히 마스타보다 뭐가 좋다고 설명드리기 어렵습니다..
험한수초낚시만 아니라면 전천후로 다이아마스타티타늄은 소장가치 만점입니다^^
계곡지새우낚시에서 마스타35대로 월척붕어랜딩시 느낌이 분명 신수향과는 차이가 있는데 저는 마스타의 그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여

jklll님,붕어오르가즘님

말씀 감사 드립니다

신수향해마1정도면 만족하는데 평가가 좋아서 아주 흡족합니다^^

2.6칸 10년째 쓰고 있습니다.
작은 붕어 걸어도 손에 느낌이 팍팍 옵니다. 수로에서 잉어 60다마 걸어도 끌고 나오는데 시간 좀 걸릴뿐 문제 없었습니다. 카본줄 2.0호.

사실 요즘도 금전적 여유가 없어서 낚시대 몇개 없지만, 그때도 글라스롯드 낚시대 2개가지고 있던때...
우연히 동네 낚시점 시조회 회사형님이 끌고가기에 따라갔다 등수에 들어서 그때 선물로 받은건데...
매우 고맙게 아직도 쓰고 있습니다.

다이아마스터티타늄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만큼 힘드네요
15칸 30칸 35칸 40칸 50칸 2대씩 구하고싶은데말입니다

저도 꼭 써보고싶은낚시대에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