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 관계자 분께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분명 생산자의 입장과 소비자의 입장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그래서 소비자도 소비자의 입장만 고집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생산자도 생산자의 입장만 고집해서는 안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무상수리를 원했던 것이 아닙니다.
같은 38대 손잡이가 부러진 지인에게 말했습니다. " 총판에서 부러진 낚시대를 보고 판단한다니깐, 무상수리가 되거나 아니면 가격을 다 받지는 않겠죠"라고,,,,,,,,,,,,,,,,,지인은 몰라도 최소 저는 챔질하다가 부러졌기에 그 가격을 다 받지는 않을거란 기대를 했었습니다.그런데 제품엔 하자가 없고 수릿대는 49000원이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현재 입시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0년전 낚시에 미쳐 살 때 평생 낚시와 더불어 살겠다고, 한 때 낚시점주를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때론 까다롭고 취향이 다른 손님들 비위를 다 맞추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낚시대가 부러졌을 때 사용자의 잘못인지, 소비자의 잘못인지 판단하기 힘들 때도 무조건 무상 수리를 원하는 손님과 불협화음을 일으키기가 쉬웠습니다. 그럴 땐 저는 제 입장과 소비자의 입장을 설명하고 무상은 어렵지만 대신 수릿대에 십원 한장 마진을 안붙이고 드렸습니다. 저로서는 마진을 전혀 안붙인다는 것은 분명 손해입니다. 그러나 정말 만에 하나 소비자 과실이 아닐 경우 제가 마진을 붙이면 그 손님은 저와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타협을 했던 것이지요.
챔질로 손잡이대가 부러졌는데 제품엔 하자없고, 수릿대는 49000원이라는 통보를 받은 소비자 입장에선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송원이라면 (때론 억울하시더라도) "제품하자인지 소비자 과실인지 판정이 어려우니, 무상은 어렵고 대신 좀 싸게 드리겠습니다"라고 하셨더라면 최소한 저같은 사람을 독야의 안티로 만들진 않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송원의 발전과, 독야가 진정 명품으로 인정 받기를 바랍니다.
렉서스명상님, 제가 언제 무상처리 해달라고 했습니까? 제 말이 모든 수릿대에 이윤 붙여 팔지 말라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챔질로 부러진 손잡이대엔 이윤을 붙이지 말고 좀 싸게 주셨음 한거지요. 어떻게 챔질로 부러진 낚시대에 애착이 생기겠습니까? 양쪽 글을 다 보셨다고 하셨는데 너무 제조사 편만 드시는 것은 아닌지요?
몇번을 글을 읽고 완전다른 종목이지만 제조업체를 다니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수많은 제품중에 하나의 하자로 제조업체와 그 제품을 평가하면 좀 억을한 면이 있습니다.
저역시 관리자의 업무를 하다 보니 좀 심한경우지만 제품하자가 발생하였으니 회사를 문닫게 한다는 전화도 받아보았습니다. 물론 제품에 문제가 있어 그런 전화를 받았겠지요.. 다만..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들어보고 이해한다면 잘 해결되리라 봅니다.
라마스테님의 경우도 백번이해가 되며 제조사의 입장도 백번이해가 됩니다.
좀 진정하시고 제조사와 다시한번 이야기를 하셔서 합당한 서비스를 받으시고 사용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물론 제조사도 문제를 고객의 입장에서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 겠지요.
문제는 풀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라마스테님, 우선 한발짝 물러나서 마음을 푸셨으면 합니다.
저 역시 같은 조사 입장에서 그런 경우를 당하면 황당하고 언짢은 기분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일전에 제가 노파심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그 책임의 소재가 사용자에게도 있을 가능성이 전혀 없지 않다면
자칫 잘못하면 업체 또한 본의아니게 선의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 초래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만약 님의 추측과 달리 낚싯대 자체 불량이 아닌 경우에 이 일로 인해 업체에게 큰 타격이 된다면
그것은 글을 쓰신 분이나 업체나 또 이것을 바라보게 되는 우리 모든 소비자들이나 그 누구도 바라는 일이 아닐테니까요?
라마스테님께서 글은 진짜 잘 올리셨습니다.^^
오히려 이 글을 바탕으로 삼아 송원은 좀 더 소비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업체로 한단계 더 높은 도약의 기회로 삼기를 바랄 뿐입니다.
많은 소비자들이 주시하고 있습니다.
송원에서 먼저 라마스테님께 연락을 드려 성의 있는 태도를 보이면 어떨까 합니다.
라마스테님, 우선 한발짝 물러나서 마음을 푸셨으면 합니다.
저 역시 같은 조사 입장에서 그런 경우를 당하면 황당하고 언짢은 기분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일전에 제가 노파심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그 책임의 소재가 사용자에게도 있을 가능성이 전혀 없지 않다면
자칫 잘못하면 업체 또한 본의아니게 선의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 초래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만약 님의 추측과 달리 낚싯대 자체 불량이 아닌 경우에 이 일로 인해 업체에게 큰 타격이 된다면
그것은 글을 쓰신 분이나 업체나 또 이것을 바라보게 되는 우리 모든 소비자들이나 그 누구도 바라는 일이 아닐테니까요?
라마스테님께서 글은 진짜 잘 올리셨습니다.^^
오히려 이 글을 바탕으로 삼아 송원은 좀 더 소비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업체로 한단계 더 높은 도약의 기회로 삼기를 바랄 뿐입니다.
많은 소비자들이 주시하고 있고 좋은 결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송원에서 먼저 라마스테님께 연락을 드려서 오해를 풀어드리고 성의 있는 태도를 보이면 어떨까 합니다.
원인을 둘째치고 이건 송원에서 영업적으로 크게 잘 못 생각한 듯 보여집니다. 46000원이 큰돈일 수도 있겠으나 송원정도의 조구회에서는 큰돈이 아닐 것인데..(물론 손잡이대가 자주 안나간다는 전제입니다.) 그냥 무상처리등 소비자 기분이 좋게 해 주었으면 영업적으로 46000원이 아니라 4백, 4천 그 이상의 효과가 있을 텐데 아쉽습니다. 지금 최고의 인기 조구사중에 묻지마AS 해주는 곳 많이 있습니다. 그 조구사들도 원인이 불분명한 것이 많이 있겠지만 그냥 해줌으로써 그 이상의 이득을 보고 있을듯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아무리 좋은 제품이 있다손 치더라도 이런류의 AS문제가 있다면 제품사기에 꺼려지는것은 분명할테니깐요.
낚시 20년 동안 챔질로 손잡이 대가 부러진 것이 처음이지만, 제 실수 일 수있는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니 무상처리를 원했던 것이 아닙니다. 다만 제조사 실수 일 수도 있으니 좀 싸게 주었음 했던 것이지요.
저는 송원에서 연락 오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러면 더 불편할 듯합니다. 만약 챔질로 손잡이가 부러지는 일이 다시 생기지 않고, 또 그런 일이 생겼을 때 좀 싸게 수릿대를 보내준다면 독야가 명품이라는 믿음 충분히 다시 생길 듯 합니다.
헉! 챔질했는데 부르지면..또갈아타야하는겨..헐.. 미티.. 설마그런일이없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아멘..
그래도 일요보단낮네요...체인지1사고 업글안되서 똥갑되었네요..체인지가 되었다 고가에서 저가로..ㅋ 무책임한 일요.. 미워할꼬얌..
사구팔 뜰채 사서 첫개시..앞에 부싱빠지고 뜰채 앞에 갈라지고..돌아뿜.. 믿고 사는 물건들이 와이럴꼬..
너무 돈에 눈이 멀어서 그런지..다들 ...
화내신다면 속만 상할것입니다. 메이드 인 코 리 아 ... 중 국 산 이나 뭐 다를것 없겠지요...
100% 국 내 산 이라면 100% A/S가 되어야죠. 저도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제 달라져야 합니다.
설사 고객의 실수라고 하더라도 회사의 제품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사용을 해 주신 분들인데,
외면할수 없는 일이지않습니다. 대기업이고 중소기업이고 그런 고객이 있기에 회사가 번창하고 때론 힘들어 지는것입니다.
속 시 원 하 게 A/S 처 리 를 하 시 면 조 금 더 발 전 하 는 모 습 이 아 닐 까 싶 네 요 @
아무리 못난 낚시대라도 챔질하다가 손잡이가 뿌러진다는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돼네요..
저도 그런 경험이 두세차례 있었지만 살짝 아주 살짝 지긋이 잘못 밟으며 그 칸은 여지없이 나가더라구요..
2년이란 기간동안 얼마나 출조하셨는지는 모르지만 그런 유사한 충격에 의한것이 이번 챔질과정에서 나타난것이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
2년이나 지났으니까 그런 실수도 있지않았나 되짚어보면서 화를 누그리실수도 있겠다 싶네요..
독야측에서도 절단면을 보니 단순 하자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고 무상 처리요구는 부당하다라고 인식하다보니 전액청구한것으로 보이네요,
과거의 a/s 수준으로 보면.. 그렇다고 소비자 다루는 솜씨가 그정도여서는 안됀다고 봅니다. 한대를 사신분일수도 있으나 대물대라고 사는 분들은
몇대씩 심지어 20대씩도 구매하는데 돈으로 치면 골프채 1~2 셑씩 값을 주고 사는 소비자에게 mp3 하나 사가는 소비자처럼 대하셔도 결코 안돼는것이구요. 금액만큼 품위와 서비스 수준이 높아야 합니다. 누군가의 낚시대 시장조사 결과를 보면 독야가 1등을 했더라구요..a/s 수준이 높아서 2등에서 1등으로 올라섰다 하더라구요...한국의 200가지 이상 대중에서 1등이라.. 말만들어도 환상입니다. 수출전문기업의 내수화가 국내로의 좋은 기술 보급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은성이나 강원같은 돈 많은 기업들을 따라 잡을수 있는 엄청난 호기이지요.. 총판/판매/서비스를 철저히 하라고 하시고 못하면 망할수도 있다는 생각도 하셔야 합니다. 좋은 평을 듣고서 훌 셑으로 2세트 갖고 싶었는데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싸고 가벼운 대물대가 시장에서 찾기 어렵더라구요.. 이 좋은 기회 놓치지 않기 바랍니다. 이번 건은 자존심 싸움하지 마시고 독야측에서 세련된 영업기법으로 잘 마무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토네이도 블루 36대 손잡이대 끝부분에 금이가서 A/S받은적이있습니다.
뭐하다 부러졌는지 언제샀는지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더군요.
그냥 갖고 오라고 해서 갖고 갔고 새걸로 갖고 가라고 해서 갖고 왔습니다.그게 끝입니다.
서진과 송원 다른점은 서진은 이제 커가려는 회사고 송원은 배가 부른회사..제가 느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