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은 가을시기에 일주일의 3~5일가량은 가을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온통 대기는

      불안정하며 태양을 자주 보지못하고 가을비만 접하고 보니 안타까운 마음에 날씨탓을

      괜시리 하는것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겠지요 !!!

  ▶ 9월 16일(지난주) 용성권 계곡지 무넘이로 그야말로 폭포수 처럼 아래로 흐르고 있는

      상황이 얼마나 비가 많이 왔는지 짐작이 되시리라 봅니다

  ▶ 대부분 이처럼 산에서 흘러내린 흙탕물이 저수지로 유입이 되면서 가뜩이나 대물붕어를

      노릴시기에 분명 악재로 작용하여 입질이 간간히 있는 저수지도 입질을 보기 어려운

      현실에 봉착하거나 포인트 형성이 엉성해지는 결과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 경산시 용성권 궁정지 무넘이권 포인트에서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멀리 대전에서 오신

      열혈조사님이 대물 밤낚시에 도전하셨는데 밤새 가물치 입질이 빈번했고 붕어는 중치급

      결과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 요리지도 붕어의 움직임이 살아날걸로 판단됩니다

  ▶ 경산시 자인면 동부리 소재에  부들전경이 한폭의 그림같은 밤밭지는 현재 만수이면서

      특이하게도 기타저수지에 비교해서 뻘물이 아주 미미해서 밤낚시 공략에 유리한것으로

      보이는데 제방권 보다는 상류권 나무아래 포인트가 좋을듯 합니다

  ▶ 저수지 주위 공장의 소음이 다소 신경이 거슬리지만 해마다 가을시즌과 이른봄에 월척

      소식을 접할수 있는 밤밭지 부들포인트 전경입니다

  ▶ 진량권 사화지(계림지)는 많은 황토빛 새물이 직접 저수지로 유입이 되어 상류권 수초

      와 부들이 있는 밀생지역을 중심으로 대물도전이 가능한데 뻘물이 가라앉는 첫시기에

      남보다 먼저 공략하면 의외로 덩치급 붕어를 만날 가능성이 높은 저수지 입니다

  ▶ 마을앞 공터에 주차하고 상류를 따라 조금더 안쪽 중앙으로 진입하면 나름대로는

      조용하고 간섭이 덜하며 밤낚시 미끼는 메주콩과 옥수수가 주효합니다

  ▶ 용성권 신사지에도 저수심의 육초지대로 물이 차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대체로 주차는 쉬우며 반대편 산쪽 포인트는 이내 급심으로 새우미끼에는 미끼 훼손이

      많은편이나 곡물성 대물미끼는 입질이 깨끗한 형태를 나타내는 준계곡형 저수지입니다

  ▶ 지역에 따라서 소나기 구름이 수시로 생겨 때로는 그것이 집중호우로 변하는 요즘의

      기상상태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데 전형적인 맑고 높은 가을하늘로 바뀌는 시기가

      해마다 추석을 기점으로 (절기로는 추분) 모든 조건이 좋아지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 남산권 밀지는 수초지대를 제외하면 아직도 흙물이 가라앉지 않았고 몇주전 월척소식

      에 오늘도 많은 낚시인의 발길이 닿았는데 간밤의 조과는 준척붕어 소식만 접하는

      아쉬운 마음이지만 맑은 날씨와 물색이 제자리를 찾아주면 예전의 호조황으로 꾼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리라 생각합니다

  ▶ 황토빛 흙탕물이 너무나 원망스럽네요

  ▶ 특이한것은 밀지의 연안가 수초지대 일부는 오히려 뻘물이 아니고 다소 물색이 맑은

      현상으로 밤낚시에 큰영향이 없는 포인트도 간혹 눈에 띄었습니다

  ▶ 상대온천길 상대공단 입구의 백양지 상류 부들권 포인트 그림입니다

  ▶지금부터 언제든 밤낚시가 가능한 상황이  인근 다른저수지 보다 나은것으로 판단이 되며

     10월로 접어들면 초봄처럼 대형급 토종붕어 먹이활동이 왕성한 시기가 찾아오면서

     기록에 가까운 입질을 기대할수 있는 백양지 입니다

  ▶ 비가 그친지 3~4일이 경과 되었지만 현재까지도 차가운 성질의 새물이 저수지로

      들어오고 있는 광경을 여러 저수지에서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 대물 붕어미끼 참붕어가 요즘 저수지 연안가로 채집망에 많이 들어오는데 적당한 크기를

      골라 밤낚시를 도전해 보시는것도 한번에 손맛을 선물하는 가을시즌이 아닐까요 ?

  ▶ 종합적인 경산권 조황은 전반적으로 저수지와 포인트 여건에 따라서 차이는 나겠지만

      주로 대형지(문천지,기리지,연지 기타)가 그나마 월척급의 입질이 가능했으며

      소형지나 소류지는 하루가 멀다하고 내린비로 차가운 만수상태의 환경이 낚시를 저해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대물의 입질보다는 중치급 붕어가 주종을 이루었습니다

  ▶ 지금시기 부터 서서히 침수수초가 사그라질때 탁한 가을저수지로 탈바꿈하면 좋은

      포인트와 여건이 조성됩니다

  ▶ 부들권,연밭지,뗏장권, 말풀과 마름위주  모든 포인트 그리고 저수지가 본격적인 가을

      시즌의 첫출발점으로 최대한 가능성을 두고 행선지를 정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몇일후면 민족최대 명절 한가위로 안전운전 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바라며 참고로 경산점은 추석당일(9월 25일)만 부득이 휴무를 하오니 이점 양지

       하셔서 착오 없도록 하시고 연휴동안 출조가 예정된 낚시인 여러분 모쪼록 찌맛 손맛이

       함께하는 조행길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행낚 경산점 053) 813-0498, 011-9597-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