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한주를 오매불망 잔뜩 기대하며 첫출조를 준비했던 많은 조사님들이 기습 한파로

       물낚시가 거의 이루어지지 못해 금주의 기온상승과 해빙이 더없이 반가운 마음이 들면서

       설레는 기분을 주체할수 없는 심정을 저수지를 둘러보고 느끼고 있습니다

   ▶ 연안가로 결빙 상태를 보였던 대부분의 저수지가 낮동안 햇볕이 좋고 기온도 올라 이젠

       본격적으로 낚시가 가능하고 특히 밤낚시의 대물공략도 충분히 가능한 현상황 입니다

  ▶ 시즌이면 항상 많은 낚시인의 애호를 받는 자인권 대물터 저수지로 알려진 밀지도 일부

      산쪽 포인트를 제외하면 전역이 얼음이 녹으면서 적당한 물색을 보이고 있고 수초지대를

      중심으로 대를 담구는 조사님도 볼수가 있었습니다

  ▶ 원래 남산의 밀지는 메주콩으로 시즌이면 대물 도전이 가능하지만 낮은 저수온기 시기를

      감안 한다면 새우나 지렁이 미끼를 사용하는것이 현명하리라 판단하며 바람을 등지고

      자리를 잡는것이 채비 투척에도 좋을듯 합니다

   ▶ 밀지를 가기전 우검리 마을 초입 도로권에 있는 남산지는 아직은 물색이 맑은 상태로

       기온이 좀더 상승한 이후에 현장을 찾으시면 한결 나은 조과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 겨울 내내 약간의 자연증발의 영향탓에 수초를 형성하고 있는 상류권으로 수심도 낮아

       보이고 물색 또한 맑아 낚시 여건이 충분치 못한것 같으나 비교적 흐리다고 판단이 되는

       포인트를 찾아 (수심에 관계 없이) 낚싯대를 담궈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 지금의 해빙시기를 맞아 물색과 수심 나아가 포인트 선별에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데

       맑은 물색을 보이는 낚시자리는 아무리 좋은 포인트(수초인근)라 할지라도 붕어의 접근이

       쉽지않기 때문에 포인트로서 값어치가 떨어지지만 물색이 흐리면서 수심이 깊다면 차라리

       이런 포인트를 공략하는것이 바람직하고 붕어의 회유도 많으며 경계심도 덜합니다

   ▶ 자인면 소재지에서 용성방면으로 고개를 넘어서 좌측에 제방이 보이는 적재지(너불못)

       역시 낚시가 어느곳 보다 일찍 시작이 되는데 보이는 그림과 달리 전역이 수초가 무성하여

       붕어의 어자원도 많고 낚시자리도 여러곳 있으며 주차가 쉬운 장점도 있는 저수지 입니다

   ▶ 주로 상류권으로 밤낚시 이루어지지만 때로는 제방권 포인트에서 제방에 닿아있는 수초대

       인근을 노려 월척급 붕어 손맛을 보이기도 하는 전천후 저수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 적제지 현재의 물색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상태로 1m미만의 수심대에 수초지대 특히

       말풀이 살짝 비치는 포인트를 골라 밤낚시 도전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입니다

   ▶ 자인권 동부 네거리 초입의 연하지도 해빙이 되면서 서서히 기지개를 펼걸로 예상이

       되는데 지난해의 조황을 종합할때 시기적으로 다소 늦은감이 있으나 올해도 중상류에서

       월척급 마릿수를 기대해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 겨울내내 실내 생활권에서 막상 초봄을 맞아 첫밤낚시를 출조하시면 늦가을인 11월이나

       12월보다 추위를 더 심하게 느낄소지가 다분합니다

       보온장비에 결코 소홀할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고 봄바람도 무시할수 없어 변화가 심한

       바람에 대비하는 센스도 필요한 시기입니다

   ▶ 뚜렷한 눈과 비소식이 경북권 일원으로 거의 한달가량 없어 출조시 취사도구나 난로

       그리고 담배꽁초로 인한 산불에 각별히 조심하시고 내가 머문자리 타인이 다시 찾을수

       있도록 쓰레기 처리에도 적극 아름다움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 자인 여중학교 뒤편에 있는 당산지는 1년전 제방아래를 제외하고 전체배수가 되면서

        뜻하지(?) 않은 호조황을 보였는데 글쎄요 올해는 어떨지요 ?!

   ▶ 당산지 제방권 전경이며 현재는 거의 만수에 육박한 저수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 항상 부들권 수초지대가 낚시인을 반기는 후곡지(위.아래)는 저수심의 포인트와 제방을

       제외하면 얼음이 거의 녹은 상태로 조금씩 낚시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물색의 변화를 지켜

       보면서 출조를 할 필요성이 많아 보입니다

   ▶ 2080 조우회 고문님과 총무님이 3월 정기 출조지로 생각하며 답사차 방문하셔서 잠시

       인사를 나눴는데 항상 저수지 청결에 모든 2080 회원님의 솔선수범이 감사할 따름이며

       낚시에 관한 정열도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 바람이 심한 날씨에도 주간동안 회원들의 좋은낚시 여건을 만들기 위해 답사하신 2080

       공산님 자리가 최고로 보입니다 ~ㅋ ㅋ~

    ▶ 이곳은 자인면 남촌리 완제지 상류권 골자리 갈대권 주변의 포인트입니다

    ▶ 비교적 중형지에 속하는 완제지도 조만간 기쁜소식이 들려 오리라 생각하며 어자원이

        어느 저수지 못지않게 많고 포인트가 넓어 자리경쟁이 덜하고 가물치가 특히 많아

        낚이는 붕어의 체고도 아주 좋아서 꾼들이 자주 찾는 저수지입니다

    ▶ 완제지 물색은 양호하여 흐린빛을 띠고 있으나 상류로 맞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기 때문에

        낚시자리 선택에 신중을 기하면 다른 여건은 큰무리가 없을걸로 판단이 됩니다

   ▶ 장애물이 많은 수몰나무 주변으로는 현재 물색도 적당하여 낚시 여건과 포인트로 매우

       양호한 환경을 조성하는 경산권 저수지가 여럿 있습니다

   ▶ 남이 먼저 첫입질에 첫대물 붕어를 상면하기 전에 발빠르게 공략하고 도전하는 부지런함이

       초봄 시즌 그것도 해빙과 동시에 의외의 신기루 같은 조과를 기대할수 있는 첫걸음이

       되는것은 해마다 현장경험을 통해서 많이 보곤 합니다

   ▶ 움추린 땅의 새기운도 바야흐로 새봄의 따스한 태양아래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는 것을

       보니 새삼 봄이 우리곁에 서서히 다가오고 있으며 낚시 시즌 또한 열리는 찰라입니다

     지금부터 새로운 2008년 본격 낚시 시즌으로 부지런함이 먼저 입질을 보고 먼저 대물의

        가능성이 높고 먼저 기쁨과 성취감이 찾아오는 시점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어느곳 어느저수지를 가시든지 금년에도 어복이 함께하며 행복한 낚시가 되십시요

                                   행복한 낚시 경산점 053) 813- 0498. 011- 9597-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