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낚시했었는데 토요일 아침부터 가관이더군요...
들어가는 둑을 봉고차로 막아놓고 회원들 자리라며...
독조하실때 더욱이 이런 뻘꾼들 많이 보게되는데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독조하시는 분들 말고는 다들 시끄럽게 떠들고 민폐끼친다는..
전 건너편에서 낚시를 하다 정오쯤 접고 왔는데 제옆쪽에도 3~4분이 동출을 하셨습니다.
그분들도 자기들끼리 얘기하는 거지만 참 시끄럽더라구요.
낚시회 분들이나 제옆에서 얘기하시던 분들이나..
독조시에는 똑같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꾼들이야 물가에 가면 기분이 좋아지기 마련입니다.
들뜬 기분으로 모처럼만에 물가찾은 사람들에게 폐끼치지 말고 조용히 하루 지내다 갑시다.
참다참다 한소리하는 타입이지만 가끔 총으로 쏘고싶은 마음이 울컥울컥 합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