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환경개선
· 낚시터환경개선입니다
동구 안심습지서 '짜릿한 손맛'
외래어종 낚시대회 열어…생태계 교란도
막아 일석이조
짜릿한 손맛도 보고 환경도 지키고 일석이조가 따로 없죠." 낚시로 잡아 올린 큰입 배스를 높이 들어
보이는 신중철씨(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의 표정이 싱글벙글이다. 지난 5일 오전 8시 대구시 동구 안심습지.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환경의 날을 맞아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 동식물을 퇴치하고 우리 고유종을 지키기 위해 동구청이 마련한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과거 사육용으로 들여온 외래 동식물들이 몇 해 전부터 토종 동식물의 씨를 말리고 있다. 안심습지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안심습지에 많이 서식하고 있는 큰입 배스는 물고기를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우는 수중 생태계 교란의 주범으로 알려져있다. 5~6월에 집중적으로 산란하고 봄부터 가을까지 활발하게 먹이를 섭취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제거해야 큰 효과를기대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동구청 공무원을 비롯해 동구낚시연합회, 동구명예환경감시단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큰입 배스와 같은 수중어류는 물론이고 생태계를 교란하는 가시박,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도깨비가지, 물참새피리 등 식물도 제거했다. 특히 미리 준비한 외래종 사진을 나눠줘 참가자들이 토종 동식물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을 받아든 동구명예환경감시단 김옥분씨(신암동)는 "눈에 익숙한 식물들이 외래종이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씨앗이 여물기 전에 한포기라도 더 제거해야겠다"며 구슬땀을 흘렸다. 동구 불로동에서 왔다는 노상태씨(65)도 "안심습지의 경우 생태보전지역으로 낚시가 금지되어 외래종이 급속도로 번식하고 있다"며 "외래종을 제거하는 정기적인 행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위 글과 사진은 영남 일보 2010년 6월 9일 신문 스크랩
위 내용은 KBS 대구 방송 오전 6시 30분에 방송된 내용입니다
대구 광역시 동구 환경과 . 국민 생활 체육 동구 낚시 연합회 . 동구 명예환경 감시단 이 참여 하였음
함께 하여 주신 낚시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국민 생활 체육 동구 낚시 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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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