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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갑자기 앞치기가 않된다 이럴수가....

애플샐러드 IP : c26cb6a7a2f133d 날짜 : 2008-12-21 19:58 조회 : 3866 본문+댓글추천 : 0

15년 조력으로 쭉 해오던 앞치기가 어느날 갑자기 잘 안된다.....
헉스....이럴수가 오늘 새벽 수로 낚시하면서 간간히 눈발이 날리고..뭐 많이 날리진 않았지만
3.2, 3.0, 2.5칸 3대편성으로 낚시하던 도중 갑자기 앞치기가 않되는 상황...
이런 갑자기 왜지? 바람도 그리 많이 불지 않고 뭐하나 부담스러운 점이 앖는데 갑자기 앞치기가 않된다....
3.2, 3.0칸 앞치기 하면 바로 앞에 떨어진다.....이런 뭐가 잘못된거지?
혼란스럽다....앞치기 하는 방법을 까먹었다....정말 까먹은건가? 아님 뭐가 잘못되서 안날라가는건가?
결국 3시간 만에 접었다.....


오늘 제 상황이 이랬습니다....갑자기 찾아온 앞치기가 않되는 상황 무척 혼란스럽웠습니다....
여태 1년동안 잘 쓰던 채비였는데...갑자기 바꾼채비도 없는데..안되던 상황
3.2, 3.0도 앞치기가 않되던 상황 지금도 이해가 안가네요........
뭐가 잘못됬는지..도저히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오후내내 생각해보다 님들도 이러 경우가 있었는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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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고마해1 08-12-21 21:00 IP : 5dd4f992a07d3b0
아마도 추위때문에 낚시대가 얼어서나 눈이 묻으면서 카본 고유 탄성이 일시 깨어져서 그런것은 아닐련지요!!

쉽게 말씀드려 쇠가 여름에는 늘어나고 겨울에는 수축되듯이..... 낚시대도 복원력이 있어서!!

그렇다고 바로 발앞에 떨어지지는 않을텐데요?? 허접한 답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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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까만모자 08-12-21 21:19 IP : 1ef99308d4d3426
님께서 느끼지못하는 신체의 무력감같은것이 아닐까요...

저도 올여름 밤낚시하면서 아침에 4.0대 앞치기가 안돼서 옆으로한적이 있습니다

내일이면 잘되실듯 합니다 걱정마세요^^

추운날씨에 건강하시고 안출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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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pippen 08-12-21 23:14 IP : 53c11d044d352b3
조력이 저와 비슷하시군요..
저 역시..
딱, 한번 그런적이 있었는데요..
당시엔 무엇때문인지 도대체 알 수가 없었구요..
낚시하다말구 대접고 귀가했었습니다..
돌아오는 내내 귀신에 홀린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저 역시 궁금합니다..

다른분들의 답글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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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08-12-22 03:43 IP : 1b66d99b4f7ccc0
앞치기는 집중력을 요하는데 컨디션에 따라 좀 다를수가 있어요 피곤하다든지 아님 엘보가 오기 시작했다든지 하면

앞치기가 안되는 경우가 있어요 또한 날씨탓도 있을 수 있겠네요 몇일 쉬었다가 한번 다시 도전하시면 괜찮으실겁니다

너무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될 듯하구요 만일 다음 에도 앞치기 안되시면 채비를 바꾸어 보심도 좋을듯 하네요

4.4칸도 앞치기 잘되다가 어느날 안되고 속썩일때도 일어나더라구요 그럴땐 칸 수를 낮추어 다대 편성하면 되었어요

강추위에 안출 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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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와춤을 08-12-22 09:49 IP : 00cd752be57846f
반가버요 애플 샐러드님!

앞치기가 갑자기 안된다! 이거 큰일 입니다. 보약 한재드시고 빨리 뒤치기 훈련을(농담입니다)

몸으로 느껴지지 않지만 맞바람일 경우 안될 때가 있더군요,

발란스가 조금이라도 헝컬어지면 앞에 퐁당!

짜증 지데로임다.

전 이런경우 과감히 줄을 짧게 메어 버립니다.약 10cm만 줄여도 평소 데로 날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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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대물꾼 08-12-22 11:34 IP : 2d8964491ed0f01
무슨 증후군이라고 하던데...기억이...잘
야구에서 정말 잘던지던 에이스투수가 갑자기 제구력을 잃어버리죠...
거의 스트라이크를 못던진다 하더라구요...
단기간이 아닌 계속 그렇다는군요...
결국 메이저리그 선발에이스급 선수 몇명이 그 증후군으로 은퇴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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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돌 08-12-22 15:37 IP : 41a0a0adeb20951
지도 가끔 발생하는 문제인데...
처음에는 왜그러지 하다가 신경쓰면 쓸수록 더안됩니다.
짜증나죠
방법은 그날 앞치기는 25/27대도 이상해 집니다.
일주일후에 다시가면 또 증상이 나타납니다.
체력이나 어깨에 무리가 없는데도요!
그러다 어느날 40대 앞치기 팍팍 됩니다.
그냥 부드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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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잉 08-12-23 00:04 IP : 32b3a817dd57738
피곤한 상태에서 팔꿈치나 무릎등의 관절이 차가운 공기에 계속 노출되면
일시적인 운동감각의 상실이 올 수도 있습니다.

저역시 몇년전 그런 경험이 있었는데...
정면의 커다란 보름달과 복분자의 알딸딸함과
스산한 저수지의 느낌이 왠지 모르게
으스스한 요기가 느껴지는 가운데..

앞치기 삐뚤삐뚤....또는 받침대 앞에 퐁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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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08-12-23 05:48 IP : f0af49c24891cfd
가끔 그럴 때 있어요
완전 동서남북.........ㅎㅎㅎ

이거 왜 이러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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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좋은날 08-12-23 09:16 IP : 925f88bea3dded0
날씨탓에 온몸이 움추려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눈,비온는날 , 한숨자고 잠에취해서 등등 / 한번씩 경험합니다


특히 몸이 안좋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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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키 08-12-23 09:19 IP : 9114cc2ed7ec8b7
혹시 낮낚시 아니고 밤낚시하다 그런 경우가 아닌지요...?
저 생각엔 위에서의 내용과 비슷합니다.
신체방향감각이 나도 모르게 저하되는 현상으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주로 밤낚시 이런 현상이 일어 나는데 낮에 저 부들사이로 잘 들어 가던게 방엔 잘 안들어 간다...?
그럼 의심할께 방향감각을 감지하는 귀속에 달팽이 관을 의심 하시고
그게 이상하면 폭이 좁은 논뚝을 걷다가 나는 이리로 가야 되는데 한쪽으로 치우치면 의심...?
그리고 추운 날씨엔 모자를 필히 쓰시고 낚시를 하야됩니다.
사람의 뇌는 항상 따뜻하게 유지시켜야 되는요...참고로 가운데 다리는 항상 시원하게 하시는거 아시죠...^^
더 자세한것은 다른분께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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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수초 08-12-23 10:14 IP : 34d2ff536753510
슬럼프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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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량성 08-12-23 10:33 IP : 1ca149904cb6f9e
전 운동하던 생각하는데요.. 예전 고등학교나 대학교때 농구 써클에서 활동했는데..
어떤 날은 죽어라고 슛이 안되는 날이 있읍니다!
어떤날은 신기하게 잘되는 날도 있고요.. 앞치기 할때도 그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결국 오차를 줄이려면 방법은 많이 연습하는 것 밖에 없는것 같더라구요..
다들 아시겠지만, 잘될때의 폼을 기억하는것도 도움이 되더군요. 슬럼프에 저도 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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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생각 08-12-23 14:54 IP : e48896fa7137b14
저도 그런경험이 있었는데요
매번 똑같은대를 같은장소에 던지는데 갑자기 바로앞에 퐁,,,
옆에 사람이라도 있으면 한마디로 얼굴 팔립니다..ㅋㅋ

그래서 살살 확인을 해봤더만,
초릿대가 2번대에 쏙 들어가 있지 뭡니까?
낚시대 펼칠때 조금 당겨서 펴야하는데 느슨하게 펴서그런지
그런현상이 생겼더군요,,
특히나 밤에 그런상황이 생기면 짜증 지대루 입니다.
사실 멀리 있는 초릿대가 접혀서 그렇다고는 생각안하기 때문에
거짐 확인을 안하거든요^^

혹시라도 초릿대나 2,3번대가 접혀서 그랬는지 함 확인해보세요.
아무 이유없이 투척이 안된다면 분명 다른 문제가 있을거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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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08-12-23 16:22 IP : d363eab05f3d5f0
저도 언젠가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저녁까지 잘 날라가던 낚시대가 서리가 내리고 살짝 얼더니
그때 부터 앞치기가 않되더군요..
물론 원래도 앞치기 서툴지만..^^
날 새고 잘 살펴보니 2번대가 얼어있다가 앞치기시 무리한 당김으로 인해
작은 실금이 가 있더군요..
2번대 교체하고 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잘 날나가더군요..
혹시 모르니 2번대도 한번 살펴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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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대 08-12-23 19:34 IP : 51636000952ed55
저두 낚수 한 20여년 했는데 가끔 그런 현상이 보이더요 더군다나 한겨울에는 낚시를 안하다가
해빙시작되면서 시작하는데요 첨엔 앞치기 아예 초보 삼매경이더군요
그런다가 어느정도 낚시대가 손에 익혀져야 제 실력이 나옴니다
그리구 또한 한여름에도 가끔씩 밤새도록 찌 자리에 투척잘하다가
아침 해뜨고 물안개 모락모락 올라오고 하는데 앞치기가 안되어 옆 조사님들이 웃고
얼굴 뜨거울 정도로 앞치기 않될때가 가끔씩 안되어서 미치고 돌아버릴때가 있습니다.
이거 무슨병인지 도무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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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트림 08-12-24 01:39 IP : 83097dec168f8f6
에이~~!!

아직 모르셨어요?

낚시대 초리대 끝에... 할머니 한분 앉아계신거 못보셨어요? 아닌가... 어린계집애던가... ( 섬찟하지만 농담입니다.^^)

하여간 그럴때가 있읍니다.

접고 빨리 철수 해야됩니다.

이상한 날은 실수할 가능성도 많아집니다.. 건강을...그리고 가족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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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해 08-12-24 11:59 IP : 6ad60c123e08ba2
애플샐러드 님 반갑습니다

물가에 다니다 보면 그런 경험 한번씩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잘 되던 4칸대 앞치기,

언젠가 밤낚수놀이에 투척이 안돼서 퐁당거리다 옆조사님 미안해서리

그냥 놔 두었던적 저도 있지요

날 밝아서 던지면 잘 들어가지요

아마도 그날 애플샐러드 님의 컨디션이 이상 없다고 생각했어도

주변 여건 및 혹은 컨디션 난조로 이상이 있었던것이지

실력이 하루아침에 사라지지 않으니 걱정 안해도 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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