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아침 장천,산동권 소류지를 둘러 보았습니다.

산동 재래지에는 약 아홉분의 조우님들이 밤낚을 하시고 아침 입질을 기다리고
있는 조용한 모습입니다.


우안 진입로 첫번째 포인트에 앉으셨던 조우님은 딱 한마리 9치에서 조금 빠지지만
한번의 입질에 손맛 만큼은 묵직 하셨다합니다.
밤새 추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구평동에서 오신 조우님 모습입니다.


턱걸이에서 조금 모자라는 듯 합니다.
밤에 걸어 올릴때는 턱걸이 였는데...밤새 쫄아들었나...ㅎㅎ조금 아쉽습니다.


구평동 조우님의 조과입니다.
턱걸이,9치,7치....잔챙이 합하여 10여수 하셨습니다.
재래지 지난주 금요일 소방헬기 때문에 주춤했는데 이제 붕어들도 평상을 되찾았나
보여집니다.


재래지 상류 우안 모습입니다.
대구 범물동에서 오신 조우님들 준척으로 1~2수씩은 손맛을 보셨다합니다.


범물동에서 오신 조우님 철수 준비중입니다.


8치,7치를 포함하여 7수 가량 찌맛을 보시고 내내 아쉬워 하십니다.


간이 낚시 가방입니다.
자체 제작 하셨다는데 두루마리 식으로 간편하게 이동할때 아주 편하다 하네요^^


초곡지 좌안 상류입니다.
밤낚 하신 분이 없어 보이는데 이제 뗏장과 부들이 자라고 있고 물색도
참 좋습니다.
못 중앙에 큰놈들 움직이는 물결이 예사롭지 않아 보이는데 조만간 기대해도
좋은 것 같습니다.


초곡지 상류에서 본 우안 하류의 고요한 아침 풍경입니다.


배나무골못도 초곡지와 마찬가지로 이제 수초들이 자라나고 있어 싱그러움이
더해가고 있으며 물색도 최고조 인듯 합니다.
이번주 공략 하실것 같으면 34칸 이상 장대로 물골을 찾아 새우,참붕어로
붕어 유혹을 해보십시요.


배나무골못 좌안 하류와 둑쪽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장천,산동권은 이제 붕어들이 움직이나 봅니다.
조금 일찍 나서셔서 조황및 포인트 선정에 여유를 가지심이 좋을듯 합니다.
조우님들!
내가 소지한 장비 아끼듯이 우리 소류지도 애인처럼 보듬아 주시고 사랑해 주실것을
다시 한번 부탁 드립니다.
낚시로 인하여 늘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즐낚 하십시요.
♥사람사랑,저수지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