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의 가뭄과 모내기철을 맞아 모든 저수지가 배수를 시작해 현재는 수위가 많이 내려간 상태이지만
그런대로 조황을 나타내는 곳이 있습니다.
조금전 전해온 부제지의 4짜 소식입니다.
찌에 어신이 전해졌다하면 4짜급이 배출되는 부제지는 현재 수위가 거의 바닥권으로
수면에는 청태가 피어있지만 찌투척에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제방쪽을 바라본 전경입니다



주로 장대로 대편성을 했습니다.



준수한 놈으로 한마리를...44.5cm



정사장님! 축하합니다.

장마진후라야 호조황을 나타내는 오목천입니다만
갈수기인 요즘도 꾸준히 월척과 마릿수 붕어를 배출합니다.


계남리의 오목천 전경입니다


배사장님! 손맛 좀 보셨습니까?.


살림망속이 꽉 찼습니다.


월척을 두수나 하셨네요...메기도 한마리 있고ㅎ



고생했습니다.

다음으로 꽝도 있지만 그래도 갈수기에도 꾸준히 월척을 토해내는 호명지입니다.
주초에 대구의 김사장님께서 호명지에서 대물을 한마리 하셨다며 가계에서 인정샷을 했습니다.


아이구 무거워라.... 축하해요..



안타깝게도 4짜에서 5mm 부족한 39.5이네요..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ㅎ





다음날 제가 직접 호명지를찾아 전경을 담았습니다.
꾼들이 엄청 많네요...



마땅한 자리가 없어 제방 좌측에 자리를 잡아 밤낚시 돌입.



월척의 손맛은 못봤지만 준척급으로 손맛을 보고 철수했는데..
좌안 과수원앞에서는 당일 35급 월척급이 배출되었기에 찾아도 될듯합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담지 않았지만 남산 평기지에서도 갈수기인 현재 좋은 조황을 보이므로
한번쯤은 낚시대를 드리워 보시면 꽝은 없을듯 합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