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바닥낚시에 적용하려고 수십봉 샀다가
한두 달 쓰다 말아서 아직 그대로 모셔놓고 있네요.
고기 걸어서 빠지거나 끊어진 적은 없었고
밑걸림에는 적당한 선에서 끊어지니 원줄 보호하기엔 괜찮았습니다.
그 시절 챔질을 강하게 한 적이 없어서 모르겠으나
강한 챔질에는 빠지거나 터질 수도 있겠단 생각입니다.
한데 중층에선 편한지 몰라도 전 여기에 목줄을 거는 게 오히려 불편하더라고요.
편하려고 쓰는 건데 목줄 매듭도 작고 도래 구멍도 작고...
밤낚시에 불켜지 않으면 영 아니올시다였습니다.
그래서 아예 원줄 핀도래에 목줄을 걸어주기로 하고 그 뒤론 접었습니다.
원줄의 스냅도래에 봉돌과 목줄을 같이 걸어버리는 거죠.
아주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