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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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에 갔습니다
펜션예약없이 둘러보고 낚시하자고 와이프를 꼬셔서 성공! ㅋㅋ
여기저기 둘러보니 적당한저수지에 바로옆 적당한펜션..와이프와 협의보고 2박 결정
펜션 뒷편에 차를대고 바로방문
길맞은편엔 저수지
환상적인 궁합입니다 ㅋㅋ
사장님이 낚시인들 편히낚시하라고 자리도 잘 다듬어놨습니다
특히나 요포인트는 좋은 부들밭에 수심이 안나와서
사장님이 직접 아는동생불러서 포크레인으로작업 ㅋ 쥑이죠
방바로앞에서 고기 구워먹고 밥먹고
더우면방에서 티비보고
입질타이밍 되면 낚시하고
신선놀음이네요
낮엔대펴놓고 바닷가가서 해루질 물놀이즐기고
큰붕어는 못봤지만..
와이프도 잉어한마리로 손맛보고
휴가로는 딱좋은곳이었습니다
사장님말로는 고기들 멀리가지마라고 가끔씩 떡밥도 던져놓는다던..ㅋㅋ
와이프도 흠뻑빠졌네요
늘 잠자리와 화장실이 문제였는데
앞으로 자주갈것같습니다
좌대보다 훨씬좋네요
가격도 평일 3만원 주말4-5만원
가족과 낚시하시고픈 분 한번둘러보십시오
단 시설은 일반 펜션에는 못미칩니다 민박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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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안면도 생전첨가봤습니다
정보공유로 봐주세요
참 안면도에 다음달 대하축제한다고하는데 다시한번가볼까생각중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