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질은 없네요
동네 이상한 아저씨 한분이 헤머를 질질 끌고 오십니다 x됐다 속으로 생각하면서 뒤에서 찍을까봐 계속 처다보면서 낚시하는척 합니다...
갑자기 헤머를 들더니 찍으려하길래 순간 벌떡일어나 반격을 취할 준비를 했습니다 ㅎㅎㅎ
근데 바로옆 돌을 찍으시네요...
아저씨 와그래요 하니 심심해서 운동도하고...
머리 찍힐까봐 하지마란소린 못했습니다 무섭네요 ㅡㅡ
한참 주위에 돌을찍어 뿌셔놓고 텐트 당신꺼냐고 물어 봅니다... 아니요 했더니 바로 헤머로 다뿌사 버리고 저한테 오십니다 떡밥 남는거 달라십니다...머하시게요 했더니 통발 놓는답니다 밑밥 줄라고 사놓은 옥밑밥 새거 ㅡㅡ 한봉지 드립니다 아주 좋아 하시네요ㅜㅜ 나는 이제 살수 있는걸까요 밑밥한봉지 드렷으니... 낚시하기 힘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