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향대!!! 붕어전용이라고 써 있지만 어쩌면 겸손한 표현일지도 모르겠군요. 자연지에서 정확히 80cm급 잉어를 25대로 걸었던 적이 있었는데 당시엔 대가 부러질까봐 강제집행을 못하고 사실 좀 헤맸지만 10여분만에 끌어낸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 뒤로 또 한 번의 80cm급을 걸어냈을 때는 대의 확실함을 믿고 강제집행을 시도했습니다. 역시 버티는 힘이 정말 질깁니다. 관리 잘된 낚시대와 채비의 신뢰만 뒷바침 된다면 충분하고도 남을 만한 훌륭한 낚시대임엔 틀림없다고 추천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군요.즐거운 낚시하세요.^^
붕어대?? 향어대??
낚시대를 볼때는 무게를 보세요.. 향어대나 고탄성이 아닌 카본을 뚜껍게 감아서 무게만 무겁게 하고 경질대( 휨세만 경질??)
라고 하는 낚시대는 절대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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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향대로. 잉어 낚시 하시면.. 손맛은 손맛대로 느끼면서 충분히 할수 있습니다.
강제 집행 하셔도 아무 무리없으니 믿고 낚시하세요.
신수향대가 부러질 정도면. 다른낚시대도 다 부러진다고 보면 됩니다.
예전에 저도 신수향을 사용해봐서 좀 아는데요.....
요즘 출시되는 대물낚시대와 비교했을때 경질성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
질긴면에서는^^ 결코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신수향 보론옥수 케브라옥수가 못견디면
대한민국 낚시대 99% 박살납니다.
큰놈은 안되요..
차고나가면 대책없는데.........
원다의 콤비카본수양..
연질의 엄청난휨세로 잉어가 치고나가도 낭창낭창거리면서 슬슬 약올리며
잉어힘빠지게만듭니다..ㅎㅎ
휠 지언정 연질대가 부러지는 확률은 적죠.
물론 어느 정도의 씨알급 정도면야 제압이 더 용이해지겠지만..
그 한계가 넘어서면 그래도 연질대가 오래 버텨 줍니다.
신수향으로 노지에서 잉어 70급 21대로 한 30분 버텨 결국 끌어냈습니다.
하지만 모회사의 모 제품 잉어 50걸어 믿고 확 제껴 불다가 푹 나가브렀죠.
그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님 뒷조사(?)에 잉어 매니아시더군요.
그럼 당근(?) 잉어전용대를 구하셔야죠.
근데 그게...답이없죠.
아무리 무겁더라도 2.5칸이내면 쓰질걸요.
잉어가 먼거리만이 포인트라 여기시면 안돼죠.
한때 부담없는 가격과 명품으로 손색이 없다고 여겼기에 좋은 이미지가 아직 있었지만
신수향이 똑 같을까요...??
손맛 역시도 어종에 비례하여 낚수대를 선택해야.....
연질,경질이란 의미도 통일이 전혀 안돼고.....
붕어는 붕어기준의 최소 허리힘이 동반된 고탄성의 경질로써 손끝으로 전달되는 감을 느껴야겠고,
잉어는 육중함의 한계로 거기에 맞는 허리힘이 동반되야 제압의 맛을 느끼리라 봅니다.
낚수대의 포물선이 손맛이 아닐테고 그렇다고 언바란스로 흉내로 만든 조잡 낚수대가 판을치고......
요즘 유로터로 잉어란 존재를 많이들 접하다보니 너무 실력(?)들로 과소 평가하는게 아닙니까?
의외로 실력이 없으면 릴낚에 걸리면 실패하지만 민낚이 성공하기 쉽기도하지만요......
상상도 못할 괴력의 잉어든 양어장 잉어든 어차피 손맛이 아닌 스릴맛과 몸맛의 잉어를 허리힘으로 버티는맛을 권합니다.
고무줄같은 저탄성으론 아무런 맛을 못 느끼리라 봅니다.
위 제품을 논하자는게 아님다.
수파대나 신수향대는 잘 쓰지않더군요....
부러지면 돈이 많이들어간다나???
저의 사부는 용성 프리미엄포인트36대,전 드림 36대 4호원줄,목줄3호,바늘큰거(?)
몇마리잡진못했지만 한마리 걸때마다 몸부림치고 낚시대는 꾸우꾹 울어대고.....
그래도 큰놈은 안올라오데요....
얼굴도 못보고 툭!
바늘도 툭!
잉어 큰놈 힘좋은놈 제대로 만나보십시요...
연질대가 좋다는말 절대로 못합니다....
일반 양어장말고 큰놈만 상대하는 노지형 양어장에 한번 들이대보세요...
드림대도 약하군!하는소리가 절로납니다...
향어전용대로한다면 모르지만(안써봐서)일단 튼튼하고 경질이어야 할 겁니다...
연질로도 잘 잡아요....맛이틀리니까 그러지...
끌어내는데 너무 오래걸려 ...팔 아프거든요...
노지형 큰놈들은 힘도 잘 안빠져요...
발 앞에 와서도 기냥 차고나갑니다....
어느정도 강제 제압이 있어야 되는것 같드라고요...
차라리 예전 보론 옥수나 수향대(초창기모델 해마하나)가 좋더라고요 ...
의외로 허리힘이 죽이더군요...
낭창대면서도 어느정도 꺽이자 허리힘이 떠억하니....괜찮더군요..
담엔 저도 신수향대로 한번 도전해볼랍니다...
예전에 고생한적은 있지만..... 색다른 막이있더군요...몸맛 말고 손맛이 오래가거든요....
근데 잉어는 몸맛인거 같은데........다른님들은 안그런가요?
너무 길게 적었더니...전도 뭔말을 적었는지>>> 나참! 꾸벅!
죄지은것도 없는 선량한(?) 백성의 일원인데 구수파님께서 뒷조사까지하셨다니......
철렁하고 놀란가슴이 아직도 두근거리네요 분명히 죄지은거 없는데......ㅎㅎㅎㅎ
관심어린 댓글을 보고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이런게 세상사는 재미가 아닐지...
고개숙여 깊이 갑사드립니다
낚시대를 볼때는 무게를 보세요.. 향어대나 고탄성이 아닌 카본을 뚜껍게 감아서 무게만 무겁게 하고 경질대( 휨세만 경질??)
라고 하는 낚시대는 절대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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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향대로. 잉어 낚시 하시면.. 손맛은 손맛대로 느끼면서 충분히 할수 있습니다.
강제 집행 하셔도 아무 무리없으니 믿고 낚시하세요.
신수향대가 부러질 정도면. 다른낚시대도 다 부러진다고 보면 됩니다.